영주시 (물야저수지)
9자락 출발~~~(오전 11시50분)
늦은목이 방향으로....
여기가 가장 넓은 얼음판 건너기 어마무시 했습니다.
종점에서 안 사실 (이곳에서 여러분이 미끄러졌다고...) 하시더라구요...
9자락 역시 얼음계곡 건너기는 필수....
요렇게 재밌는 두줄다리도 있구요...
이렇게 잘 진행하다가....
즐산님 만나서 (한강발원지) 왕복 800m정도 된다고 가 보라는 말씀 듣고 생각지도 않게 발원지행...
발원지 왕복 (800m) 언제가나 했는데... (오후 12시35분)
도착 (한강의 영남발원지 라고 하네요....) 약 10분 소요
남대리 (십승지)
빽으로 하산...
삼거리 도착 (실제로는 왕복거리가 약 400m 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왕복 20분 소요
그래도 다행은 여기부터는 대부분 나무로 된 건널목 임다..
늦은목이 마지막 오르막....
늦은목이 (786m)
이제부터는 내리막길 하산....
약수터
용운사 입구 도착...
9자락 종점 (오후 2시)
총거리 약 8.15km 2시간10분 소요.
한강발원지 왕복 가기 싫었는데 성미씨 때문에 갔지만 가길 잘 했다는 생각으로
성미한테 감사한맘 전했습니다. 코스의 특이한곳은 별로 없었고 조바심.노심초사
얼음판 건널목 건너기가 그래도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8+9자락길 함께 했지만 그다지 힘들진 않았는데 등로의 지저분함.얼음계곡 건너기만
열심히 한 것 같아요....
일찍 마무리 잘 하고 상경....(오늘 얼음판에 미끄러지신 분 들 담주에 잘 나오시겠죠???)
특히 김창섭님 몸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한강 발원지?
그럼 나는 뭘 보고 다녔지?
덕분에 구경 잘 했구요 다시 찾게된 늦은목이에서 내가 또 올 수 있을까라며 지난 날을 회상해 보기도 하였답니다.
네
맞습니다.
저도 이제 또 갈 기회 만들지 않을거라 생각하면서
*늦은목이* 잘 있어~~ 라고 동료들과 함께 작별인사 까지 하고
하산 했답니다. 무심한 내 청춘은 어디로 갔을까???요 (이것이 세월이라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