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은 무척 즐거운 한 주였다.
직원들과 업무 하면서 소통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한주였기 때문이다.
대진표에 보듯 14개팀이 출전하여 매일 점심을 먹고 한판씩 경기하여 승자만이
살아 나가고 탈락하면 그대로 낙오가 되는 게임에서 매일 점심시간에 승리를 거두웠기 때문이다.
요새 젊은이들 기량과 실력이 한층 기량이 좋고 순발력 또한 엄청 빠르고 상대하기 힘든 세대다.
그런데 대진 운과 경기시에 상대를 잘 알고 방어와 공격을 하게 되면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때 까지는 준 준 결승전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생각컨대 준 준 결승전에서 7:10으로 뒤져 있어서 탈락 할 수도 있었는데
마침 작전 타임과 지원세력 응원까지 합세하에 큐우스까지 만들어 놓고
큐우스에서 한점을 또 주어 포기를 하여야 될 상황 이었다.
마침 상대가 내려 치는 공을 컷트로 넘기게 되었는데 그냥 렛트에 꽃혀 넘어오지
못해 1:1로 어게인을 선포한다.
상대방 서브를 받아 넘기고 다시 공격해 온 볼을 드라이브로 넘겼더니 그냥 죽은볼이 되었다.
마침 서브를 가지고 있어서 스카이 드라이브 서브를 넘겨 주었더니 그냥 높은 공이
올라 왔다. 그 순간 강력 스트라크로 상대를 무릅끊게 하고 승리를 하여 결승에
올랐다. 아주 승리한 순간을 짜릿 하였다.
2013. 3. 29. 12:00경부터 결승이 시작 되던 날
10분전부터 일찍 체육관에 올라가서 몸을 풀고, 전날 준준결승전에서 탁구채 패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청계천에 나가서 탁구채 패드를 구입하러 나갔는데
가격이 5만원 부터 15만원까지 다양하고 어떤 것을 골라야 될지 한참 이나 망설이다가 버티플라워 8만원자리로 우승을 위해서 투자를 하게 되었고,
본드 6천원과 같이 구매하여 사무실에서 탁구 라켓 패드 교환을 해 놓고 퇴근한
상태라 결승전에서 모든 묘기를 보여 주기에 충분 하였다.
상대도 아주 실력이 높은 젊은이들인데
개인적으로 탁구 교실에서 렛슨도 받고 아마추어에서는 버금가는 선수들
폼을 보자 하니 유남규 폼과 유사하고 공을 다르는 기술은 김택수 이상으로 폼나는
상댕였다.
떨어져도 2등이니 이곳까지 올라온 것도 사실 과분한테 결승에서 승리를 하겠다고
욕심 부린것은 조금 무리라 생각 하였다.
하지만 스포츠 세계에서는 게임 시작하면 승부욕과 상대의 헛점이 무엇 이다는 것을 먼저 탐색해야 되는법인데 시작부터 계속 실수가 되어 점수를 내 주었다.
결승전 시작부터 0:4로 시작되었으니 말이다.
잠시 정비를 하고 이래서는 아니된다. 패해도 근소한 차로 져야지 0패로 지면 무슨
망신일까 ? 망설이고 우려하며 작전을 수비 위주로 하기로 하고 서브와 공격을 신중하게 볼처리 하니 0패에서 점수를 만회 하였다.
4:2에서 다시 점수를 실수하고 6점까지 실수가 되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있었다.
서브에서 높은 드라이브 서브와 짧은 솟공 서브로 공격을 하였더니 상대가 헛점이 보였다. 이는 결국 공격하는 찬스가 되었고, 6점에서 그대로 묶어 두고 상대의 점수를 그대로 만회 하여 6:11점으로 1셋트를 승리해서 한발짝 우승에 앞서게 되었다.
결승전 2세트는 먼저 서브 공격이 시작이 되었고
1세트에서 상대의 헛점을 빨리 파악한 것이 그대로 상대가 약점되어 점수를 자주
실수 하였다. 3:1로 먼저 승리를 이어가고 계속 공격과 수비로 상대가 공격하면
전부 받아 넘기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자멸해 버린 상태 였다.
이윽고 결승전에서 9:5로 벌어지고 나머지 2점은 강력 드라이브 공을 넘겨 주었는데 상대가 이를 받지 못하고 그대로 네트에 꽃혀 자멸해 버려 결국 2승을 먼저 따내 승리자가 되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이나 따는 기분 이었다.
서열대로 1등부터 시상을 받기 위해서 잠시 서 있다
우리의 캡틴으로 부터 포상휴가증 제1호를 받기 위해서 서있다.
저 멀리 시계바늘이 분명히 12:40분을 가리키고 있으니 점심시간을 이용한
체육대회가 진행 되었음을 밝혀 둔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체육 활동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많은 직원들과 소통도 하고
좋은 실적으로 포상휴가까지 챙겨 4월 5월중에 좋은 날 저 멀리 여행이라도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탁구 승리 소식을 듣고 종로 3가 대신증권 지점장이 저녁에 술한잔 산다고
방문하여 저녁에 술한잔 마시고 한컷 올렸습니다
첫댓글 대단하네 축하하고
진호 반갑다.
주일 잘 지냈는가 ?
건강하고 즐겁게 4월달 시작해 보세...
야아...상수폼 멋있다..쥑인다.................포상휴가를......
일이 바뻐서 이제야 읽었네. 상수 축하!!!!!!!!!!축하!!!!!!!!!! 대단한 실력이다. 젊은 친구들을 다 물리치고 일등에 오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