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무더위 가운데서 주로부터 받은 사역에 열심을 다하고 계실 동역자들을 생각하면서 몽골 현지 상황과 선교사역, 그리고 기도제목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신학교 동향
신학교는 현재 방학 중입니다. 2023년도 신학생 모집 광고를 내고 8월 15일에 새로운 신입생 면접을 하려고 합니다. 신앙이 좋고 사명감이 있는 많은 학생들이 모집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말씀 사역 동향
7월 2, 4째주 주일에 올리브교회와 안디옥 교회에서 주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여름 휴가 기간이라 많은 교인들이 먼 시골로 빠져 나간 상태라 남아 있는 적은 교인들과 말씀과 교제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인들의 대부분의 걱정은 현실에서의 경제적 문제와 가정적 문제들입니다. 어려운 부분이지만 현지 신자들이 이 현실의 부분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신앙이 되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3. 여름 단기팀 사역 동향
7월에 한국에서 두 교회의 단기팀이 제가 동역하고 있는 안디옥 교회에 방문하였습니다. 두 팀 모두 안디옥 교회 교인들을 위한 사역을 했습니다. 한 팀은 성인 성도들을 위한 사역을, 다른 한 팀은 주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사역을 했습니다. 이 두 교회 단기팀들의 섬김과 봉사가 안디옥 교회 모든 교인들의 신앙이 성장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4. 줌으로 인도 교회 사역자들, 성도들과의 성경공부 시작
7월 22일부터 매 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1시간씩 줌으로 인도 뱅갈리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인도에서 추방된 지 6년이 지나서인지 현지 언어를 많이 잊어버렸지만 교인들과 말씀을 공부하고, 기도하면서 잊어버렸던 뱅갈어가 조금씩 회복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현재는 줌이지만 미래에는 인도 방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고, 그리고 교제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5. 김종국, 강경임 선교사 건강과 비자 그리고 현지 언어 진보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