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장퀴는 지금 제주 엠비시 사장으로 있는 차인태씨가 진행했었고, MBC 간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프로였어.
나도 초딩학생때부터 그 프로를 보면서, 고딩학생이 되면 꼭 한번 나가볼려고 꿈을 키웠었지만, 결국 못나가구 말었어.. 초딩였지만 꽤 잘맞춘다고 생각 하였었거든...
론롤박스가 학교대표로 선발된것으로 미루어 보아, 짐작컨데 울산에서는 아주 내노라하는 수재일것으로 생각이 들어..
이런 수재가 문화퀴즈방과 연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 퀴즈방의 누나,형님들은 매우 기뻐할것이 틀림없을 거야.
암튼 이번에 나가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것을 퀴즈방 누나, 형님들이 함께 빌어 줄거야... 문퀴방의 명예를 걸고, 아니 모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것으로 믿겠어.
"진인사 대천명!".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으면 됐지, 장원 못하면 어때?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선생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누나, 형님들 모두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생각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혹시라도, 원종배 아저씨가 어디서 그렇게 실력을 쌓았느냐고 묻거들랑.. 문퀴방의 누나, 형님들 한테 한수 배웠다는 이야기도 조금 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