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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스크랩 시설오이의 재배기술-용인
남삼타워 추천 0 조회 76 07.10.12 19: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 안동대목의 이용
 

1)

용인 남사지역에서는 1월부터 반촉성 오이재배준비를 시작하는데 1998년까지는 흑종대목을 이용한 농가가 많았으나 일부 오이재배 전문농가들이 안동대목을 이용한 접목재배를 실시하였다.
 

2)

전국적으로 볼 때 안동대목을 이용하여 오이를 재배하는 곳은 아직 용인 남사외에는 알려진 곳이 없을 만큼 유일하게 안동대목을 이용하여 오이를 재배하는 데 안동대목을 사용할 경우 상당히 까다로운 점이 많아 상당한 재배경험이 쌓이지 않고는 재배하기가 어려웠으나 남사지역에서는 서서히 전파되어 현재 70% 정도의 농가가 안동대목을 사용하고 있다.
 

3)

안동대목으로 재배한 오이의 특징은 당도가 8。Brix로 오이중 가장 당도가 높아 맛이 달고 오이소박이를 만들 경우 물이 적게 나오고 성분에 있어서 흑종이나 신토좌대목에 접한 오이와는 다르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다.
 

4)

또한 소비시장에 내놓았을 때 길이가 길고 살이 찌지 않아 외관이 상당히 수려하여 시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5)

안동대목은 접목시에 원뿌리가 5개정도 나와있는 데 접목후 순이 적게 발생하고 잎도 적게 보인다. 즉 초기의 초세가 약해 넝쿨도 적게 발생하는 데 흑종대목 오이 보다도 초세가 약하게 보인다.

그러나 후기에 갈수록 생육이 안정되고 지속적인 수량성을 확보할 수 있고 고품질의 오이가 생산된다.

  

나. 적극적인 토양개량 
 

1)

.남사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작기가 끝나면 다음작기를 위해서 퇴비, 석회, 미생물제 등 토양개량을 위하여 철저하게 준비를 한다. 그러나, 계속되는 단일작물의 연작으로 인해 토양관리가 점차 어려워지는 현실에 부딪쳤으나 새로운 연작해소방법을 강구하여 현재 실행중이다.
 

2)

1998년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심토파쇄기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근권환경개선을 개선하기 시작했다. 다년간의 오이재배로 인해 포장의 경작층 아래에 형성된 쟁기바닥층(Hardpan)을 심토파쇄기를 사용해 제거해주고 토양중에 공극을 많이 형성시켜 모세관을 확대하여 토양중에 집적된 염류가 하부로 완전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주고 양수분의 이동과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게 하였다.
 

3)

이러한 심토파쇄로 인해 토양중 유기물과 기타 양분의 흡수가 원활해지고 오이뿌리가 충분히 뻗어나가고 수세가 안정되었다.

 

다. 환경친화적인 오이재배
 

1)

.남사지역에서는 환경친화적 오이재배에 대해 관심이 높다. 최근들어 농약잔류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역명품오이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보장된 오이를 생산하는 것이 살아남을 길임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2)

남사에서는 그린음악을 이용한 오이재배를 시작했다. 그린음악이 오이생육 촉진 및 품질향상과 농약절감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범사업에 대단한 관심을 보였으며 우선적으로 1개소를 선정 효과를 검증한 결과 당도와 병해충의 발생이 적고 생육기간도 연장되었다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몇몇 농가들이 스피커를 연결하여 인근 하우스에 설치하여 동일한 효과를 보도록 해달라고 요청도 하고 있는 실정이며 2000년도에 모두 설치하겠다고 사업신청을 하고 있다.
 

3)

그린음악외 에 성형재배기를 시험적으로 설치하여 오이를 재배하는 시험도 해보았다. 오이가 손가락 정도 크기에서 플라스틱 성형재배기를 설치하면 성숙되어 수확기가 되면 오이의 팽압으로 인해 성형재배기가 열리도록 되어있는 데 처음은 반신반의 하였으나 직접 시험하면서 효과를 인식하였고 농약이 전혀 뭍지 않고 규격화된 오이를 생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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