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는 커녕 장맛비에 산사태 우려…위험한 가리왕산 / KBS뉴스(News)
평창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렸던 강원도 가리왕산은 국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이기도 한데요. 올림픽 이후 강원도가 원상 복구하기로 약속했지만, 복원 작업 시작도 못한 채 장맛비로 곳곳이 쓸려나가 대형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휩쓸고 간 가리왕산을 김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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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안드로메다] 평창올림픽 후 가리왕산 스키장 복원에...최문순 "100% 어려워" / YTN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으로 사용했던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복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YTN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3'에 출연한 최문순 강원지사는 '가리왕산 스키장 복원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복원을 하는데 100% 복원하기는 좀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돈도 너무 많이 들고 시간도 너무 걸리고, 그대로 복원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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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우려 가리왕산 생태복원 불이행 강원도에 과태료 / YTN
강원도가 평창 올림픽 이후 가리왕산 알파인스키 경기장을 복원하지 않아 원주지방환경청이 과태료 천만 원을 부과하였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달 두 차례 현장점검을 한 결과, 이식한 수목들이 말라죽고, 종자 채취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지 넉달이 지났는데도 강원도가 약속했던 생태계 복원사업이 전혀 진행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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