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다듬기
먼저 생강의 껍질을 강한 인내심을 가지고 잘벗겨서 편썰기를 합니다.
잘썰어진것은 정과를 만들고 위와같이 잘 안썰어진 것은 꿀차를 만듬니다.
생강꿀차 만들기
잘 안썰어진 생강에 설탕을 생강 분량의 1/2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설탕과 잘 버무린 생강을 병에 담고 설탕과 동일분량의 꿀을 넣어 담습니다.
그럼 생강꿀차 완성!!!
생강정과 만들기
잘썰어진 생강을 냄비에 넣고 한소끔 데쳐냅니다.
데친 생강에 설탕을 생강분량의 1/2 정도 넣고, 물을 넣은다음 센불에 끓여줍니다.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자작하게 졸이고
어느정도 졸여지면 물엿을 넣고 투명해질때까지 은근히 졸여줍니다.
생강이 투명해지면 꿀을 한 큰술 넣고 잘섞어주고 몇개 꺼내봐서 잘됐나 먹어 봅니다
투명하게 졸여진 생강을 굵은 채반에 잘 널어 식혀줍니다.
잘 식힌 생강정과를 접시에 잘담습니다.
겨울에 목이 칼칼해지고 으슬으슬 추워질때 따끈한 생강차 한잔!
생강정과와 녹차도 좋지만,
고소한 우유와 함께 먹으면 그또한 별미랍니다.
생강의 효능
생강은 성분이 따뜻하여 체내에 침범한 차가운 기운을 발산시켜주고
소화기계를 따뜻하게 해주며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 등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계에 작용하여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습니다.
생강에는 특히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기 때문에
생선회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여 먹는 것은 소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생강은 땀을 내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도 합니다.
또한,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푸석하게 붓는 경우에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산후의 혈액순환장애나 하복통에는 생강을 차를 달여 소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크고,
월경시의 복통이나 팔다리가 찬 여성은
매일 식전에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을 말린 건강은 몸 속의 찬 기운을 제거하고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복부가 차갑거나 팔다리가 시린 경우에 많이 사용합니다.
건강을 겉은 검고 속은 짙은 황색이 되도록 볶은 것이 포강이며,
이것은 속을 데워주면서 지혈을 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피를 토하거나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혹은 산후에 속이 차가우면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