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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성경적 자녀 양육
 
 
 
카페 게시글
쉐마홈스쿨(서울 방학동) 지난 1년 '자녀독립 프로젝트' 간단보고^^
옥봉 추천 0 조회 151 11.01.31 20:4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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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01 14:59

    첫댓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기사에서 뵙고 의문점이 많았습니다. 솔직이 고백하는 겁니다.
    강의에서 묻고 싶은것도 많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시간을 위해 그만두었습니다.
    오늘 올리신 글은 제 생각과 동일하시네요. 또 한가지 추가한다면 DCTY컨퍼런스에서 이렇게 성장한 아이들이 사회의 힘있지만 가장 문제많은 곳으로 스며들어야 한다는 강의를 들은 적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주도로 학습한 아이들의 꿈을 통해 이런 일이 가능하겠죠!?
    한가지 물을게요. 교사직에 계셨고, 사회의 기득권층에서 살아오셨던 과정중, 나라 현실을 잘 아실텐데, 결국, 다양화의 체험으로 자녀가 결국, 정규대학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생각있지않으신지,,,.

  • 11.02.01 15:06

    아님, 대학을 선택하지 않는다해도 부모입장에서 괜찮으신지,,,. 어차피 현실적으로 사회구석구석에서 비교적 괜찮은(?)일을 하려면, 대학을 가야 한다는 필요가 느껴질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것 아닌지요? 이 부분에서 어느정도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주시고 계신지도 알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두분과 저희도 그렇고 그렇게 배운 세대이므로, 그런 부모로서 그런 사고방식에서 과연 얼마나 자유로울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이 정도로만.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2.01 16:58

    이렇게 깊은 부분까지 생각을 하고 계시다니 놀랍군요.
    맞습니다. 이전에는 항상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고 어두운 곳을 비추는 역할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할 일인가 생각합니다. 각 개인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무엇일까?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바램은 큰 일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믿음의 분량만큼 살아가는 것이겠죠! 그것은 자녀를 만드신 분의 계획을 찾고 발견하여 그길을 걸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박하지만 자녀의 행복을 찾아주는 것이죠. 그것이 그곳에서 빛과 소금으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1.02.01 17:11

    배움은 이제 한 시기에 마감되는 과정이 아닙니다. 하고 싶은 공부는 동기 부여가 이루어져야 하며, 동일하게 대학 4년, 대학원 2년 등으로 시간을 보내기 보다 독학사, 학점은행제, 디지털대 등으로 일하면서 학사 과정을 마치고 정말 학문에 재능이 있는 아이는 빠른 속도로 공부하여 25세에 각 분야에 인재로 키워야 하죠. 이것이 홈 스쿨의 장점이죠. 다른 아이들도 40이 되어 다시 공부하는 경우도 있죠. 여행을 통해 보니 '학벌의 시대는 가고 실력의 시대가 오는 것'을 느낍니다. 2020~30년에도 학벌이 여전히 중요할까요? 80% 정도 일반적인 일은 대학학위없어도 가능하죠. 부모님들의 대학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 11.02.01 23:08

    답변고맙습니다. 저도 그렇게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카페에 오시는 대부분의 홈스쿨러부모님들은 대학에 대한 패러다임전환이 어느정도되신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현장에서 남자들과 일하다보니 더구나, 제가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더 느낍니다. 역사적으로 보나 정체성희미한 나라처지이지만, 2020년전후라도 성차별이나 학벌이 없어지기를 소망하는 부모입니다. 그러나 의문점을 갖고 있어요. 실력의 시대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이 나라가 그렇게 되길 깊이 소망합니다. 시대의 흐름이므로 하나님께서 홈스쿨아이들의 출현을 계획하신건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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