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화) 오전 11시, 경암체육관 Main Floor에서
부산대학교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복합스포츠시설 '경암체육관'과 새 기숙사 '웅비관'을 완공해 오는 2월 10일(화) 오전 11시 경암체육관 3층 Main Floor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연구와 스포츠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최첨단 복합스포츠시설 '경암체육관'은 1년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 체육관으로 들어선다. 연면적 12,572㎡에 지상 5층의 규모로 효원문화회관 민간투자사업의 대체시설비 229억3천7백만원이 투입돼 건립되었으며, 교수연구동에는 교수연구실, 강의실, 실험실습실이, 체육관동에는 1,600석 규모의 체육관과 휘트니스룸, 스쿼시장, 골프연습장, 체조실, 투기실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 및 교직원들의 체력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숙사 '웅비관'은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기숙사로 총공사비 210억8천4백만원의 건립자금으로 연면적 22,115㎡에 지상 11층과 9층 2개동을 1년 9개월 동안의 공사를 거쳐 완공되었다. 수용인원은 1,058명으로 2인실 508실, 1인실 42실을 갖추고 있다. 각 실마다 전용화장실과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하여 정보프라자, 공동세탁실, 체력단련실, 300석 규모의 식당 등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는 신축 '웅비관'을 포함해 부산과 양산, 밀양캠퍼스에 모두 7개관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재학생의 16%인 4,10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 첨부 : 준공식 및 사업 개요,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