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8월을 보내기가 무척 아쉬웠다...
그래서~~ 땀을 넉넉히 흘리면서 먹을수있는 약수동에 매운갈비찜집에 동료들과
방문해 보기로했다~
간판에서 힘찬 내공이 보인다....
2층에 위치한 머거보까 매운갈비찜 본점
다음엔 을지로골뱅이집도 방문을 해봐야할것 같다...
첫번째 음식...콩나물 심심할것 같은
모양새와 달리 엄청 고소하며~숨은 내공이 있음을
첫번째 입맛에서 느낄수있다~
(주인아저씨에 귀뜸 들기름이라고한다)
매운갈비찜을 콩나물에 싸서 먹는다
무한정 리필
두번째이자 마지막 반찬..
김치
맛은 있지만, 손이 가지않는다
왜?
매운갈비찜이 무지하게 맵기때문이다~
드디어 매인메뉴 등장~
자세히보면, 고추씨로 매운맛을 느낄수가 있었다..
한가지를 배운다..
향기부터 입가에 침을 고이게 하면서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상당한 내공인듯~
소주 6병을 세명이서 깨끗하게 해치운뒤
잽사게 밥 3공기를 비벼본다..
(저 그릇을 보라..누가 저렇게 박박 긁었을까?)
범인은 바로~~나
먹다보니 바닥이 보인다..
무척 아쉽다.
청계천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면서 가끔들리는 집입니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이곳에 오면 사람 사는 냄새를 몸으로 느낄수가 있어서 좋다.
깔끔하고 조용한 곳을 원한다면,
이곳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정 사람냄새를 느끼고 싶다면,적극 추천합니다.
메뉴는 두가지
돼지갈비찜/8000원
소 갈비찜/12000원
하지만, 처음가시면, 주인이 돼지갈비찜을 권하실겁니다..
왜~ 갈비찜은 돼지가 맛있다면서 돼지를 권합니다..
이점도 마음에 듭니다..
그럼, 위치나갑니다.
약수역 7번출구로 나오셔서 뒤 쪽을 보시면
미니스톱과 기업은행이 보입니다.
그 골목에 들어서시면 바로 보입니다...
(02~2234~4544)
장충체육관이나 남대문을 들리시면 꼭 들리세요...
출처: 지/성/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