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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님청국장 간길에 무청 두봉지를 얻어왔습니다 맛난 무청시레기밥을 해볼작정입니다 우선 시레기를 집간장과 매실액,들기름을 넣어 주물러 간이 베게 한다음 밀가루 반죽에 매운고추 송송 썰어넣고 한장 부쳤습니다
어라 이거 맛있습니다 막걸리 안주로 딱입니다^^
뻘낙지를 살짝데쳐 갖가지 양념넣고 (얘는 아랫동네 까칠한 얘랑 친하지않습니다)
빛의 속도로 무쳐서 휘리릭 볶았습니다 금방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향이 좋은 들국화를 곁들이니 고급 레스또랑 삘이납니다요 쌀보다 무청과 가을무 채썬것이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김썰어넣고,양념장 넣고 쓱쓱비벼가며 모두가 한그릇씩 뚝딱했습니다
이좋은 가을 한가운데 앉아 좋은 친구들과 맛난 무청밥해 먹으며 당진서 나는 해나루 쌀로 빚었다는 청와대 만찬주 쌀생막걸리 한잔 곁들이며 웃느라 배꼽을 다 챙겨오지 못한듯합니다
아!! 얘는 급찬조출연하고 갔습니다 너무 바쁘게 출연하느라 머리따로 다리따로 다녀가느라 정신이없었을겁니다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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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녁을 먹고 난 후인데
침이 꼴깍 넘어가는 소리가 납니다.
이곳에서 만나니 더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