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 저는 성격이 외향적이라 (별명.들이대) 그렇게 힘들지 않았지만 새내기분들은 힘들다 봅니다....특히나 오늘은 난타도 또 게임도 초보 분들고 엮어서 쳐 볼까 합니다... 배드민턴에 입문하시는 분들을위해 기존 동호회원분들이 장벽을 최소화해서 배드민턴에 빨리 흡수 될수 있게끔 나쁜 문화는 빨리버리고.기득권(그런게어디있슴~꽈 요즘세상에)다버리고 5천만국민이 라켔들고 즐거워하는 그날을위해 우리가 힘써야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2006/11/30 ---------------------------------------------------------------------------- 서울-김** 절 대 공 감 ! ! ! ! 맞습니다 신입보다는 고참이 .. 손님보다는 주인이 먼저 손을 내밀고 반갑게 맞이해주고 따뜻이 맞이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감히 언성을 높이고 싶습니다 누구나 초보시절을 겪어야 고수가 됩니다 잊지맙시다 예전엔 하다못해 음료수라도 사주고 부탁했다~~라고 하시는 말씀을 가끔 들어봤습니다 왜~~ 그예전을 지금과 비교하는지 과거에 얽메여 발전하지 못하실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먼저 손을 내밀어 반갑게 맞이하자구요 새로운 분들이 정착하고 많이 배우시면 훗날 내 상대도 많아지고 실력향상 까지도 될 수 있습니다 멀리봅시다 막말로 언젠가 늙지 않겠습니까~? 지금 신입을 괄시하시는 분들 나중에 늙어서 못 친다고 괄시받지 말라는 법있습니까~~ 지금 씨앗을 열심히 뿌려야 나중에 선배 대접받으면서 즐턴 오래하시려면 *^^* 아시죠~~ 제가 넘 말이 심했는지 모르겠으나 민턴계가 고쳐야할 고질병 중 한가지입니다~ 항상 즐턴하세요~ 2006/11/30 ---------------------------------------------------------------------------- 여** 정말 좋은 말씀이시네요~ 저도 그런점 때문에 다른구장 가기도 꺼끄럽고 아주친한분 안계시면 다른구장은 못가겠더라구요.. 초보분들은 더욱더 그러리라 생각함니다 한분 한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할 문제점이라고 봄니다 2006/12/01 ---------------------------------------------------------------------------- 태안-박** 초보였을때의 모든 것은 구력이 쌓여가면서 버려지겠지만 마음만은, 제일처음 체육관에 들어섰을때의 그 마음만은 버리지 말고 항상 품고 있다가 처음 오시는분께 손을 내밀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시한번 저를 돌아다 봅니다. 2006/12/01 ---------------------------------------------------------------------------- 전** 정말좋은지적이네요 2006/12/01 ---------------------------------------------------------------------------- 군산-이**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저 또한 학교에서 운동을 하다가 클럽에 가입을 했습니다. 가입 하기전에는 한번씩 놀러 갔을때 어색한 분위기 .. 그러나 한번 두번 가다 보니 사연을 알겠더군요 .. 신생 클럽이라 그런지 아주 초보들만 계셔서 누가 와도 신경을 쓸 겨를이 없더군요 이참에 제가 맘 굳게 먹고 가입을 했답니다. 그러고 보니 클리어 , 복식의 자리 이런거 저런거 알려 드리느라 피곤 한데도 잼있어요 ... 그렇게 어색 해도 자주 이야기 하고 누구 라고 할것 없이 열씨미 히다 보면 친해 질수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몸 조심 하시고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6/12/02 ---------------------------------------------------------------------------- 서울 신** 감히 한 말씀 올립니다. 초심자 및 게임에 아직 미숙하신분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경기 로테이션도 구경하시면서 배우시구 게임에 임할때 자리 위치 및 누구의 것인지 아셔야만이 파트너 뿐만 아니라 상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006/12/02 ---------------------------------------------------------------------------- 고창-김** 어려운 문제네요. 민턴이란 운동이 혼자서는 할수 없는 운동이다 보니 성격과 실력이 모두 다른 사람들과 부데끼며 좋든 싫든 함께 해야 하더군요. 고급실력자는 먼저 나서서 자기를 낮추어야 하고, 초급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를 해줘야 할듯 합니다. 고급자 입장에선 게임을 하려면 초급자완 수준 차이때문에 재미를 못느끼리라고 생각됩니다.그분들이 고급코스까지 올라가는 동안의 그 열정과 시간을 단기간에 끌어올리진 않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무조건 초급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게임 한다는 것은....그분들 한테는 재미가 없을수 밖에 없겠지요.신**님 말씀처럼 초급자는 너무 성급한 욕심 보다는 자신이 노력을 우선 하고,자신을 무시한다거나 소외감을 가지는 자세를 버려야만 진정한 가족으로 합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급자라고 해서 거만하게 굴거나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는 인간성까지 버려서는 안되겠지요. 클럽활동에서 버려야 할것, --자만심이나 우월감,소외감이나 한발 물러섬,무조건적인 반대와 찬성,기술적인충고나 지적에 대해 자존심을 세우는것,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선입견---- 저도 이제 3년 밖에 안된 초급자지만 이런 타성을 못버리고 있습니다.내가 내 자신을 버려야만 모든게 편한데.... 2006/12/04 ---------------------------------------------------------------------------- 의정부-김* 잘읽었습니다.1년차라고하시니까, 저와같은구력이군요.그런데,저도 쳐다보지도않은,텃세때문에,않배울려고,몇번이고생각을해보았는데,지금은민턴이라는것에대해서,수긍과이해를해가고있는중입니다.그런데,잘한다고뽐낼것도아니고,못한다고기죽지도않아야한다고생각하면서도,꼭한마디하고싶은말은,생활운동으로서스포스맨쉽이아쉽다는생각은하고있습니다.지금도운동은하지만,정말로꼴보기싫은사람들이어느민턴장에서나몇명이있는것을보고과연저런사람들이운동을할기본인격이있나하는생각이듭니다.민턴을즐기시는여러분들,모르는사람배려해주시고,또한초보분들은잘치는사람들을 대우해주신다면 어떨까 생각듭니다. 2006/12/04 ---------------------------------------------------------------------------- 부산-홍** 일산 한동주님 감명적인 글 잘읽었습니다. 저두 민턴에 입문한지 1년차 좀 넘었습니다.첨에는 다들 그런 아픔 모두들 겪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저두 첨에는 동호인분들이 저를 피하거나 무시 해 버리기 일수 였습니다.정말 피눈물을 삼키며 열심히 렛슨도 하고 나름데로 책도사서 읽고 여기 민턴클럽에도 가입해서 사이버 렛슨을 받는등 무지막지하게 노력했습니다(대입을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에스대학교 갔을거 같음).민턴만 좀 못할뿐이지 동호인들보다 내가 못한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도 들고 정말 자괴감이 들정도 였습니다. 왜 동호인들이 저렇게 행동을 할까? 수십번,수백번 생각도 했습니다.포기할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민턴이 전 너무도 좋습니다.그래서 제가 맘을 비우기로 했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하고 실력도 쌓고 행사도 열심히 참가하고 그랬더니 지금은 아무도 절 무시안합니다.인기 초 절정 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왜 동호인들이 무시하고 자기네들끼리만 치게 됐는지 이유를 조금은 알거 같습니다.어디를 가도 자기수양이 덜 된사람이 있습니다 꼭 민턴을 하는 사람만 국한 된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무시하시고요 맘 맞는분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인격적으로는 무시안당해 봤습니다.만약 한동주님을 인격적으로 무시한다면 그 클럽동호인분들의 인격이 정말 의심쓰럽고 당장에 그런 클럽 관두십시요 좋은세상에 좋은사람많구요 좋은사람만 만나도 시간 모자랍니다. 그리고 일산에 그 클럽만 있는거 아니구요 꽉 찼습니다.아니면 부산에 이사오세요 제가 확실히 모시겠습니다. 한동주님 파이링! 두서 없는글 양해 부탁드립니다^^::::: 2006/12/05 ---------------------------------------------------------------------------- 대구-업** 고수는 왜 하수랑 안칠려할까.시합시 콕을 잃을 확률이 많다.실력배양이 안된다.시합시 힘이 배로 든다(역할을 못해주므로).부딛쳐서 다치거나 라켓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등등 장사로 치면 무지 손해보는 장사입니다.안쳐준다고 서운해하지 말고 꼭 레슨 1년만 받으세요. 2006/12/06 ---------------------------------------------------------------------------- 서울-서** 민턴장에 가면 홍복을 많이 치게 되네요~ 여복을 많이 치고 싶은데...홍복을 하다보면 앞자리에만 있게 되기에 자리 이동에 능숙치 않아서요... 언니들 따라 다니며 조르기도 하는데... 우리 클럽은 여자분들이 많이 않네요..ㅜㅜ 정말 멋지게 민턴을 하고 싶은데....어느정도 까지 실력이 늘기 전에는 초심의 분들은 맘으로나 몸으로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2006/12/06 ---------------------------------------------------------------------------- 고창-유** 모두들 좋은 말씀이시네요, 저 또한 그러한 입장을 겪고 왔으니 앞으로도 초심을 생각하려는 기본 자세를 항상 가져보려 합니다. 모든게 완벽할 순 없겠지만 상대방의 배려가 중요할 듯 싶습니다.. 2006/12/06 ---------------------------------------------------------------------------- 정릉 장** 민턴 시작한지는 2년전. 야외에서 그럭저럭 치다가 실력도 늘지 않고 해서 올해 들어서는 실내클럽에서 레슨도 받고 게임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재미 있네요. 민턴이 치면 칠수록 박진감도 있고 배워야 할것도 많고... 그러나 위에 한동주님 말 마따나 서운한 점도 없지 않습니다. 실력이 되지 않는다 해서 잘 끼워(?) 주지도 않고 끼리 끼리만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달리 생각 하면 그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세상살이에는 경력과 연륜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 못할것이라는 것을.... 세상 무슨 일이든 급수가 있고 짬밥이 있고 계급이 있고 직책이 있고 하지 않나요 태권도,유도,수영,볼링,골프.테니스,등산,군생활, 직장생활,동아리 활동등등... 먼저 시작한 사람이 있고 선배가 있고 상급자가 있는 등. 그러다 보니 핸디도 주고 점수도 좀 잡아주고 하지요. 때로는. 그런데 배드민턴은 그런게 없네요. 실력이 없다고 점수 잡아주고 치지도 않고 잘 치도록 배려 해주는 제도가 없는것 같아요.그리고 민턴은 단식게임 보다는 주로 복식이 많다 보니 팀원간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하는데 고수와 초심자가 호흡을 맞춘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초심일때는 게임보다는 레슨이나 혹은 인간성 좋은 선배를 찾아서 개인지도(?) 받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게임은 실력이 좋아지면 매일 그리고 여러번 할 수 있는것이까 초심에서 하루라도 빨리 탈피하기 위해서는 자기 실력배양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클럽에서의 자기 위치를 찾아 가는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나 게임에 들어가서는 이기고 싶지 져 줄 사람은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자기와 호흡이 잘 맞고 어느 정도 실력이 비슷한 파트너를 찾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좀더 즐거운 민턴이 될 듯 합니다. 민턴의 주 목적은 신체 건강. 스트레스 해소.친목 활동이니까요^^ 2006/12/07 ---------------------------------------------------------------------------- 서천 조** 맞아요. 어제도 남편이랑 이런 문제 땜에 싸웠어요. 남편이 게임만 하려고 하고 초보인 나 하고는 난타도 잘 안쳐줍니다. 남편이 이러니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어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초보를 빨리 벗어나야지 내 원 서러워서리 ㅠㅠㅠㅠ 2006/12/07 ---------------------------------------------------------------------------- 이** 저만 그런느낌 받을줄 알았더만... 어찌나.. 모두 공감 하시느지... 맞아요...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ㅏㄷ.... 2006/12/07 ---------------------------------------------------------------------------- 최** 정말 좋은 지적입니다...고수님들 잘잡아주이소,,,부탁함미더~~~~~어,,,,^ㅇㅇ^ 2006/12/12 ---------------------------------------------------------------------------- 울산-문** "당당한 초보 배려하는 고수" 라고 프랑카드를 하나 제작해서 클럽에 걸어놓으시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