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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있는 집소개@ 스크랩 종각맛집/종로맛집-생활의 달인에서 메밀국수 최강달인 등극한 메밀맛집-미진
취미원예/김현모 추천 0 조회 637 12.07.06 11:5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정말 초절정의 여름이 다가왔다고 실감나게 하는 주말.

이런날은 시원한것을 찾아 떠나봅니다.

무엇을 먹을까. 냉면을 먹을까 아니면 메밀국수를 먹을까 고민을 하던중

냉면보다는 살이 안덜찌는 메밀국수를 먹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메밀국수 제철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주차도 어려운 종로바닥을 자동차로 끌고나가는 용기는 아마도 메밀에 대한

애정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주차료는 10분에 2000원이 넘는 종로바닥. 차라리 택시타고 다니는게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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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예전의 정겨운 피맛골이 없어지고 이렇게 르메이에르 건물이 생겼습니다.

피맛골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이쪽으로 많이 들어갔다는것은 많이 아시는 내용이지요.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렇게 삐까뻔쩍한 건물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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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이 건물 입구쪽으로 가시면 원조 1954 광화문 미진이라는 메밀국수집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메밀맛집으로는 여의도 청수, 남대문 송옥 그리고 광화문 미진

요즘뜨고있는 소바야청담 그외에 여러곳이 있지만 대표적인 메밀맛집으로 손꼽히는곳입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메밀국수 최강달인의 맛이라고 하면 전문가도 인정해주는맛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것들을 다 제쳐놓고 셔터 몇장 누르고 시원하게 입구쪽으로 들어가봅니다.

 

 

 

입구쪽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반대편에도 입구가 또 있는데요.

아마도 주차를 하고 나오시는 분들을 위한 뒷문이 아닐까 합니다.

뒷문에도 이렇게 가게 자랑거리들을 소개해놨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오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렇게 구경해봅니다.

 

 

 

가게의 업적을 말해주고 있는 문구.

 

 

 

무슨 방송이 이리도 많이 나왔는지.. 뭐.. 방송맛집이라고 하면

두손들고 찾아가시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돈주고 매수를 하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몫이니, 잘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집은 돈으로 매수를 하지않고 정직하게 하길 바람을 가지고 안들어 다시 기어들어갑니다.

 

 

 

이렇게 생활의 달인이라고 하는데 방송을 봤습니다만, 요즘 이렇게 달인이라고 해도

맛의 차이를 많이 느끼는곳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경우도 있지요.

 

 

 

달인 상패 밑에는 이렇게 원산지 증명서가 붙어있네요.

정직하게 해놓으신것이 좋아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그렇게 많은 메뉴들이 있지는 않지만, 메밀국수 최강달인이라고 하니 당연 메밀국수를 주문해봅니다.

냉메밀국수 ,메밀전병,그리고 더워죽겠는데 한번 진짜 죽어볼려고 돌우동을 주문해봅니다

더위먹어서 미쳐가나봅니다. 돌우동이 웬말인지...

종로 한복판에 이런 건물이라면 다른곳과 비교를 한다면 가격대는 준수합니다.

다른곳도 아니고 1층에 자리잡고 있는곳이면서 또한 최강달인까지 받은 상패라고 하니,

이정도 이면 무난하게 한끼 먹을수 있을듯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반찬입니다.

그렇다 할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그냥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그나마 시판되는 단무지만 괜찮을뿐.

 

 

 

먼저 메밀전병이 나왔습ㄴ디ㅏ.

두줄로 되어있어서 김밥 썰기로 썰어져 나온 메밀전병.

 

 

메밀전병이라고 해서 메밀전이나 이런것으로 알았는데 그런것이 아니라, 순대처럼 꽉 차있습니다.

무엇보다 속이 꽉차있다는점이 신기하고 재미있는데요.

 

 

그렇게 큰사이즈는 아닙니다. 이렇게 보면 뭐 ..

 

 

 

사진을 몇방 찍고 나서 한입을 먹어보니, 그렇게 감흥이 크게 오는 맛은 아닙니다.

그냥 에피타이저정도이지, 맛있다 최고이다 라고 말하기에는 약간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 라는 생각

메밀의 맛은 텁텁하거나, 메밀특유의 까실거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메밀전병의 맛은 괜찮지만, 속은 꼭 순대를 먹는듯한 맛?

수제순대같은 느낌도 나고 만두같은 느낌은 납니다. 두부와 김치 그리고 당면을 넣은듯한 맛

만두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병을 먹고있으면 이렇게 돌우동이 나오는데요

미쳐가나봅니다. 이 삼복더위에 돌우동이라.. 삼복더위에 삼계탕도 먹는데 뭘

이라고 말도안되는 생각을 가지면서 나 자신을 위로해봅니다.

그래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왜 이걸 주문했을까요. 암튼 그래도 돌우동

 

 

 

돌우동의 맛은 따로 깊이가 있거나 그런맛은 찾기 힘듭니다.

어묵의 맛도 뛰어나지 않고, 국물맛도 가쓰오브시의 맛은 나지만, 깊이가 있는 그런맛은 없습니다.

5000원짜리 한끼 식사할수 있는 가격대비 그맛하는 맛이지 더이상의 맛은 찾기 힘드네요.

아마 이집이 메밀전문집이라서 그런지 특별한 맛을 우동까지 전달하지 못하였나봅니다.

특별한맛은 없고 일반적인 우동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시겠네요.

 

 

 

면빨은 그냥 일반 시중의 사제품으로 보여집니다.

불어있지 않아서 괜찮은 우동.

 

 

 

메밀국수가 나오기전 쯔유를 가져다 주시는데 주전자에 담아주십니다.

돈데기리기리..

이렇게 쯔유를 넣고 파와 무즙 그리고 고추냉이를 솔솔 넣고 먹으면 메밀맛을 한층 더할수 있습니다.

취향것 드시면 되시겠는데요. 전 쯔유의 무즙을 왕창넣고 먹는것을 좋아하기때문에..^^

 

 

 

메밀국수가 두판이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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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판이라서 넉넉하게 먹을수는 있지만 그렇게 많은양은 아니에요.

그냥 7000원에 걸맞게 나오는 양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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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맛을 봅니다.

쯔유의 맛은 다른곳에 비해서 그렇게 단편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일본 정통처럼 짠맛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입맛에 맞춰서 나오는 쯔유의 맛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쯔유보다 더 중요한것은 이 메밀

뚝뚝끊어지는 맛과 입안에서 찰짐이 느껴집니다.

잘 삶아졌고 메밀의 함량이 다른곳과 비교를 했을때 많은 함량이 들어갔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메밀최강달인 답게 잘 만들어졌지만, 글쎄요...

 

 

최강달인답게 메밀의 맛은 잘 살렸지만, 다른것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최고다 이맛이다. 최강달인맛이다 라고 하기까지는 조금 부족한듯한데요

이집도 괜찮게 느껴지는 메밀국수지만, 진리라고까지는..맛은 이정도이면 괜찮다고 느껴지네요

 

무엇보다 장사가 잘되면 친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엄마가 아들 둘을 데리고 외식을 하러 나왔습니다.

주문을 하고 좀있다가 메뉴를 바꿔달라고 하자,메뉴 바꿔간 사람이 잘못 듣고 잘못 나온것입니다.

그럼 다시 주시면 되는데 뒤에서 어떤 젊은 여성분이 이사람들 왜이래? 라고 하는 말을 들었네요.

그리고 또 친절하게 말씀하시는거 보니 무섭더라고요.

친절과는 거리가 멀고 사람이 와도 그냥.. 접시달라고 해도 그냥..

한마디로 불친절하다고 할수 있네요.

 

 

 

위치안내

 

 

 

 

광화문역 4번출구나 종각역 1번출구에서 쭈욱 직진하면 무지하게 큰 건물있음

그 건물 1층.

 

길찾기-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 24번지 르메이에르종로타운 1층

전화번호 02.732.1954

주차 1시간 가능

 

 

최강달인의 맛을 기대하신다면 기대를 하지않으시고 드시는것이 더 괜찮게 느껴집니다.

이상 미진에 다녀온 꽃집아가씨였습니다.

 

 

 

아..제가 카메라를 바꿨네요 500d에서 5d 마크투로..

아마 예전 포스팅 쟁겨둔게 있는데 7월달 안에는 두카메라로 포스팅이 올라올듯합니다.

500d올린다고 해서 예전 포스팅 복사해 올리는거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

5d 마크2 길들이는 중이라 좀 저질일겁니다 그점 양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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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07 06:20

    첫댓글 잘 못하면 남의 영업집 선전하여 주는 것으로 착가되겠네요. 우리가 학교 다니던 그 길에 오래전부터 있었던 그 식당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새 건물에 입주되어 버려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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