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춤추기 위한 움직임의 자기 트레이닝]
CBM의 동작이 가능한 몸 만들기를!
「댄스스포츠를 아름답게 추기 위해 CBM은 필수 불가결하다」라고 말하여도 댄스스포츠를 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한 당시는 어쨌든 상체가 딱딱하게 굳어있는 상태여서 좀처럼 전문 지도자의 지도대로 잘 할 수 없다.
차분히 1년 정도는 걸릴 생각으로 CBM의 동작이 "몸 만들기"에 도전 한다. 이것은 상체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것만의 트레이닝이다.
스텝① (그림 1)
거울을 앞에 두고 마루에 무릎을 대고 대둔부는 들고 앉아 정지해 있는다. 척추를 중심으로 해서 상체를 비틀어
어깨의 좌 우를 교대로 천천히 거울로 향한다. 이 동작을 하는 동안 줄곧 등줄기를 펴고 머리 또한 윗 쪽으로 늘려
당기는 듯한 느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상체의 휘두름을 좌 우 135도까지 크게 한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라는 것은 얼굴만은
항상 거울 쪽으로 향해 둔다는 것을 말한다. 머리를 상체와 함께 좌 우로 돌려서는 CBM의 동작이 연습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상의 자기 트레이닝으로 2~3개월만에 익숙해 졌다면 이번에는 허리에서 동작을 일으켜 허리 동작에 상체가
따라 가도록 한다. 상체가 충분히 부드러워 졌다면 다음은 스텝으로 나아간다.
스텝② (그림 2)
이번에는 서 있는 자세에서 상체를 돌린다. 양쪽 손을 수평으로 펴서 닫혀 있는 양쪽 발에 교대로 무게를 이동하면서
천천히 크게 상체를 돌린다. 머리는 움직이지 않고 정면의 거울을 향한 채로 한다. 척추를 중심으로 해서 좌 우로
180도씩 몸을 돌리도록 한다. 익숙해지면 의식적으로 움직임을 아랫쪽 부터 움직인다.
즉, 마루를 강하게 밟는 발, 발목, 무릎, 허리로 동작을 순차적으로 연동시켜 마지막에는 힘을 넣지 않고 상체를
크게 돌린다.
첫댓글 걷기를 할 때도 상체는 그림과 같이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팔의 동작은 상체의 좌우 움직임에
도움이 되도록 흔들어 주어야 합니다. ``위아래로`` 가 아니라 ``좌우 그리고 위아래로`` 그러나 걷기 운동을
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아래로만 열심히 흔들지요. 몸이 앞뒤로 움직일 때 팔, 어께, 등판의 연동적인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못하시기 때문입니다. 걸어 갈 때 어께와 등판의 움직임을 느낄 줄 아시면 댄스의 CBM 에
대한 것은 저절로 이해가 되면서 춤을 추시 때 그대로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춤이 쉬워집니다.
저의 글 ``댄스는 걷기에서 부터`` 에서 걷기에 대한 것을 많이 강조해 놓았습니다.
@하얀목련 ``댄스 노하우`` 코너의 132, 174, 175을 읽어 보시면,,,
따라서 제대로 걷기를 하시는 방법 부터 터득해 나가셔야 합니다. 천천히 걷기, 빨리 걷기 그리고 천천히
달리기로 부터 CBM, CBMP, Fallaway, Swing, Sway, Counter Balance 등 댄스의 가장 중요한
모든 동작의 기본이 숨어있습니다. 걷기를 할 때 팔을 ``좌우 그리고 위아래로`` 가 아니라, 댄스 할 때의
프레임 모양을(파트너를 홀딩하는 팔의 자세) 만들어서 해 보십시요. 그러면 그것이, ``그 걷기가 바로 댄스 인 것``입니다.
즉 댄스란 별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렇게 어려운게 아닙니다.
아주 쉬운 것입니다. 다들 너무 어렵게 가르치고들 계시지요. 지극히 간단한 원리에서 출발하고 있는 것을,
그 원리를 이해 시켜드리면 될 것
걷기 운동을하시는 분들을 자세히 관찰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80% 이상이 팔 흔들기가 엉터리 였습니다.
위아래로 쫘아짝 흔들고 있었지요. 그것은 걷기 운동이 아니라 팔 운동입니다. 어께 결림중을 유발시키는
잘못된 팔 운동입니다. TV 등에서 그런 자세로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니까 자연히 그것이 정답인
줄 아시고 그렇게 열심히 엉터리로 흔들고 계십니다. 그런 자세로 장기간 지속적으로 하시면 어께 뒤쪽 부위에
결림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운동을 잘 못해서 온것을 오십견이라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올바른 걷기를 하시면 댄스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댄스는 올바른 걷기 운동에서 부터 시작되고 있습니
명쾌하고 자세한 해설 감사합니다..^^*~ 저도 산행 할 때 능선에서는 골반 보행과 더불어 바디를 어깨와 연계해서 팔의 엘보를 직각으로 만들어 줄을 잡고 당기는듯한 느낌으로 동작하며 걷고 있습니다..바디 부위가 시원하기도 하지만 댄스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감사합니다..^^*~
아 팔을 좌우로 흔들며 걷는구나
어떤 분들은 춤을 추면서도 제자리에서 CBM 을걸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드군요~~열심히 위에 그림따라 해보겠읍니다~따라해보니~정말 시원 함을 느낍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