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을때 8천6백억원의 세금 쏟아붓고
시민들은 왕복 6천원 통행료 내고, 적자나면 메꿔주고
파주에는 동서로 지상 7미터 높이의 거대한 장벽이 만들어지는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는 백지화 되어야 합니다.
서울의 메쿼리를 계기로 세금 먹는 하마라며 민자도로에 대한 사회적 비판여론 일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파주지역에서는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를 하겠다고 합니다.
GS건설이 중심이된 (주)서울문산간고속도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는 서울방화대교에서 문산 내포동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계획돼 있습니다.
총 1조 4800억원이 드는 이 민자고속도로는 말이 민자고속도로지 국고를 8630억원이나 쏟아붓는 사업입니다.
고양구간에서는 고양의 산줄기를 따라 터널, IC, 휴게소등이 들어서고
파주구간에서는 말레이교에서 시작돼 금촌의 유일한 산이면서 공원구역인 학령산을 터널로 통과해
아동동 마을을 두동강 내면서 지나가고 영태리구간에서는 지상 고가로 지나면서 마을이 사실상
고가도로 밑에 위치하게 됩니다. 월롱역을 고가로 통과해 문산여고 옆을 지나갑니다.
때문에 아동영태리 주민들은 대책위를 구성해 '지하화'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 서울-문산간고속도로측에서는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가 교하운정 주민과 문산주민의 교통난을 해소하기위한
도로라고 주장하는데 상습 정체구간인 방화대교로 연결되기때문에 교툥난해소에는 별도움이 안됩니다.
파주지역에 지상 7미터에 달하는 콘크리트 장벽을 치는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를 파주시민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로가 필요하면 기존 도로를 확대 정비해도 될 것입니다. 또한 비용은 국비로 하여 세금은 세금대로 쏟아붓고 시민들은 비싼 통행료(3천원)를 내고 다녀야 하며, 적자나면 또 국민세금으로 메꿔주는 민자고속도로 입니다.
이와 과련하여 공청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파주지역 공청회에 회원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2년 5월8일 오전 10시
장소 : 파주시민회관 소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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