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중생 - <그냥> 얻으려고만 한다 (심지어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서라도 자기 이익만 추구)
이해관계의 충돌로 갈등과 괴로움(苦)을 초래함. 해탈의 길과는 정반대의 길
▷현명한 사람, 현인 - <베풀고> 얻으려 한다 (남에게 손해를 끼치면서 이익을 추구하지는 않음)
왜? 베풀면 복 받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얻을 확률은 높지만, 반드시 얻을 수 있는 건 아님 -> 그 때 실망과 괴로움은 더 큼
따라서, 이 역시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해탈의 길은 아님
▷보살(성인) - <무조건 베풀고> 보상받으려는 생각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베풀었다는 생각조차 없음
다만 베풀 뿐. 다만 사랑할 뿐 ->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해탈의 길
여기에서. 범부중생과 현인 -> 보시
보살(성인) ------> 보시바라밀 (무주상보시)
※ 시주하면서, '시주자 이름 쓰지 마세요~' '왜요?' '무주상보시를 해야 복덕이 크다면서요?' -- 이미 무주상이 아님
※ 중생들: '얻고 싶은데 얻지 못해서 괴롭습니다. 얻게해 주세요~' 부처님: '베풀어라~' -- 혹 떼려다 오히려 혹 붙인 격
※ <보시>가 <보시바라밀>로 되려면 <반야>와 결합되어야 -- 육바라밀에서 토대가 되는 건 지혜바라밀 즉 <반야바라밀>
[법륜스님 법문 요약]
☞ 왜 반야바라밀에만 '마하'가 붙을까? http://cafe.daum.net/santam/IQZL/418
첫댓글 보배보다 좋은글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