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6월 10일 오늘의 탄생화는 바로 ‘수염패랭이꽃’입니다.
수염패랭이꽃은 석죽과 패랭이꽃속의 여러해살이풀이고, 꽃말은 ‘의협심’입니다.
길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패랭이꽃은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끄는 식물입니다.
‘패랭이꽃’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이유는 꽃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는데, 꽃의 생김새가 옛날 상민들이 나들이 때 즐겨 쓰던 ‘패랭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석죽’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패랭이꽃의 가늘고 마디가 있는 줄기가 마치 바위틈에서 자라는 대나무 같다고 하여 ‘석죽(石竹)’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석죽 집안에는 장구채, 끈끈이대나물, 안개꽃 등 패랭이꽃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패랭이꽃 = 석죽’은 맞을지라도 ‘석죽 = 패랭이꽃’은 틀린 답입니다.
오늘의 탄생화는 이 패랭이와 대나무를 닮은 패랭이꽃속 중에 ‘수염패랭이꽃’이라는 식물입니다.
패랭이꽃속에는 패랭이꽃, 수염패랭이꽃, 술패랭이꽃, 구름패랭이꽃, 갯패랭이꽃 등 다양한 모양의 패랭이꽃이 있는데, 그중 수염패랭이꽃은 유난히 눈에 띄는 패랭이꽃이기도 합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