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기사고로 인하여 숨져간 사람들의 유족들에게 먼저 심심한 위로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조 군의 죽음에도 깊은 애도를 표하는 바이다.
미국이 아무나 일정한 조건만 갖추면 다 살상용 총기를 휴대하도록 하는 이유는 뭘까, 이것은 역사적인 연유에서 찾아야 맞을 것 같다. 미국을 건설한 백인들은 소위 '아메리카' 대륙 발견이후 청교도들을 필두로 그때 까지 한겨레 인디언이 잘 가꾸어나가던 미대륙을 정복하기 시작했다.
서양문화의 속성상 누구도 믿을 없는 문화가 이들 정복자들에게도 그대로 이식되어, 낮선 땅에서 믿을 만한 것은 자기뿐이고 자기를 보호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바로 총기였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문화적요인이 전통문화로 굳게 자리잡게 되었고, 이것이 오늘날에도 그대로 재 비판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현재도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총기를 휴대할 수 있게 된것이라고 본다.
물론 다른나라도 총기휴대 자유문화가 있는 나라도 있었다. 그러나, 영국이나 호주같은 나라들은 총기휴대 자유문화의 폐단이 각종총기사고로 인명살상범죄가 빈번하자. 이 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졌고 현재는 총기휴대제도를 거의 폐지해 놓고 있는 상태다.
그런데 미국은 총기휴대제도로 인한 폐해가 무수히 발생함에도 그냥 방치함으로써, 또 다시 이런 비극적 총기사고를 일으키는데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총기사고는 한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미국사회의 문제라고 봐야한다. 아래 '대한인'님이 말씀하셨듯이 미국에서는 이런 총기사고는 흔히 일어나는 그야말로 일상적인 일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한국 언론이 이번 총기사고를 보도하는 태도를 보면, 마치 하이에나 떼가 이미 죽어버린 사람을 잔인하게 물어뜯는 것과 같은 인상을 받는다.
선정, 과장, 말초적 보도기사를 여과 없이 남발하고, 이를 통하여 관심한번 더 끌어 광고비 타내려는 아주 드러운 상술이 다시한번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을 본다.
더구나, 일부 조폭 매국적 신문방송들은 이제는 아예 여론까지 지들 맘대로 조작하여 지들이 원하는 대로 끌고 가려고 하고 있다. 아래 송화님이 올려주신 중앙일보 보도를 보면 중앙일보는 미제에게 완전히 책 잡힌 한국을 만들어 미제가 하라는 데로 다 해주라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국인으로써 살아가다가 사고를 친 사람을 왜, 한국이 책임져야 하며 각종 보상성 운동을 해야 하냔 말이다.
미국은 다민족 국가라서, 영국계, 독일계 사람들도 미국사람으로 살아가는 데, 만약 이들중의 한사람이 이번 총기사고와 같은 사고를 쳤어도, 영국과 독일이 책임져야 하는가, 그리고 만약 조군이 아프리카 오지의 어느나라에서 저런 총기사고를 똑 같이 일으켰어도, 저런식으로 과연 보도를 했을까!
이는 한국의 주류 신문과 방송이라는 집단들이 제 정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미제 사대주의에 깊숙히 뿌리박은 거지노예 엽전근성의 아주 저질스런 집단들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런데 이런 매국적 조폭들이 이 나라 언론을 장악하고 선도하고 있다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생민들이 깨어있어 저런 조폭 매국언론들이 무슨 소리로 짖어대더라도, 실사구시 주인정신의 잣대로 버릴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하는 자주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언론이 보도하면 그 언론의 숨의 음모를 감지 못하고 거의 맹목적으로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흡수해 버린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민들이 깨어있지 못한 이유는 리조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생겨난 매국문화가 이제는 가면만 바꿔쓰고 미제 사대주의 등 또 다른 매국적문화로 탈 바꿈화여 이 사회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결론적으로 생민들이 실사구시 주인정신을 갖도록 하는데 일조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위대한 참역사라고 본다. 위대한 정신은 위대한 역사에서 나온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위대한 역사를 알려주는 곳이 바로 이곳, 참역사 동아리 다음까페 삼태극이 아닌가 한다.
출처:http://cafe.daum.net/mookto
조폭 매국언론들의 이번 총기사고에 대한, 추측성, 말초성, 자극성, 동정성, 기사보기
http://news.media.daum.net/foreign/america/200704/20/yonhap/v16454228.html?_RIGHT_COMM=R1
http://news.media.daum.net/foreign/others/200704/20/pressian/v16454756.html
http://photo.media.daum.net/gallery/shooting/200704/20/kukinews/v16456001.html
http://news.media.daum.net/society/others/200704/19/khan/v16447868.html
http://news.media.daum.net/foreign/america/200704/19/hani/v16448105.html
http://news.media.daum.net/foreign/others/200704/20/hankooki/v16449574.html
첫댓글 맞습니다 이조조선시대부터 우리는 사대주의를 달고 살았고 지금도 역시 미제사대주의가 판을 치고있지요 저의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한다는겁니까 소위 엘리트라는 집단이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하는데 말이죠.
"태극"이 주역이되어 온 국민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비국한 자세가 아닌 자부심과 긍지로 강국에 빌붙어 지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저 매국노들을 모조리, 깡그리 쓸어버려야합니다. 태극 화이팅
실사구시 주인정신 민족이여깨어sk라 (모 교에서 나눠주는 전단지 문구랑 비슷하네요^^)
우리 수구언론의 보도방향을 보면 참으로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이 사건이 큰 틀에서 "미국사회의 문제"라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그러나 이 사건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또 그 처리방법과 대응에서도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점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개인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라도 우리는 우리식대로 생각하고 처리하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미국의 눈치를 보고 미국식으로 생각하고 일처리를 하려다 보니 그 과정에서 이상한 헤프닝을 계속 보게 됩니다....
왜 주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요...'조군'이 성장은 미국에서 했더라도 國籍이 한국이고...‘조승희’를 놓고 볼 때도 우리가 보는 관점은 대다수 미국인(특히 미국언론)이 보는 관점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우리식대로 생각하고 대응 하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의문이 듭니다....미국식대로 그들의 비꼬는 행태(“우리 일이니까 네들은 신경 꺼”) 다시 말해 미국내 여론을 의식하고 그것을 반영해서 개인의 일(다행으로 생각하고 가슴을 쓸어내리며)이니 무심히 넘기면 되는 것인지...또 그렇게 해서 '사대주의'가 극복 되는 것인지....
만약에 이런일이 아프리카의 '짐바브웨'나 아시아의 "부탄'정도의 나라에서 일어났다고 가정해 봅시다...우리는 우리식대로 생각하고 그 뜻대로 사과하며 일처리를 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물론 정부차원이든 민간차원이든 보상의 노력도 하였겠지요...그런데 그 자체가 틀린 것인지 그 나라의 문화를 생각해서 우리차원의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게 과연 바른 일인지도 생각하게끔 합니다...
저는 우리의 가치기준이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기준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사건은 물론 정신병자의 소행 입니다...그러나 우리의 가치기준과 정서로 볼 때 아무리 망나니 자식이고 집 나간지 오래된 자식이라도 밖에서 엄청난 사건을 저지르면 부모역시 잘못을 통감하고 죄인인양 숨죽이며 세상을 살아갑니다....물론 비약입니다만....이런 우리의 정서와 가치(미워도 고와도 내자식)가 저는 잘못된 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개인의 일로 치부하고 신경 끄자는 생각은 별로 좋은 생각 같지 않습니다....타지에서 오래 살더라도 민족이라는 소속감..안정감..긍정적 감정...이런 것들이 개개인에게 충만해 있더라면 어쩌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한국내에서 처음에 일었던(미국이라 알아서 기는 그런 언론의 보도방향과는 다른) "죄를 지은 부모의 마음"과 같은 그런 일련의 사회적 공감대가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韓人"들에게 일정한 소속감과 안정감은 주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우리 정서가 그렇거든요....
미국눈치, 미국여론 의식하지 않고 우리가 미안한 마음을 갖고 우리의 책임을 느끼며 일련의 대응활동을 하는 것이 저는 그리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미국이나..중국이나...짐바브웨나...부탄이나....모두 동일한 잣대로....그리고 그것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反하는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정서대로...우리의 가치기준대로 대응하는 게 주체적이고 바른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족 입니다만... 제가 한 때 스웨덴 입양아들을 조사한적이 있습니다.....성장한 이들은, 한국에 대해 갖고 있는 감정에 따라 크게 두 부류로 나뉘어 지는데.....극과 극이더군요....한쪽은 "한국"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부류(태극기를 보며 자야지 잠이드는 친구도 있었습니다)와 또 한쪽은 "한국"에 대해 적대적 감정을 갖는 부류 입니다...물론 이들은 인종만 '동아시아인'이지 "조군"처럼 유년기의 기억이 전혀 없는, 말 그대로 스웨덴 사람들 입니다.... 그런데도 자신을 위해서 정체성을 찾고자 노력하는 집단(즉 한국에 호감을 느끼는 집단)은 사회적 적응도도 빠르고 훌륭하게 성장한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