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머리가 복잡하고 울적합니다..
농원으로 차를 돌려 달려옵니다..
행촌님이 물을 주셨네요..
순을 쭉~쭉 뻣는게 보기 좋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아도 하나하나 누군가의 정성으로 곱게 자랍니다..
무심코 지나치면 은은한 향으로 불러세웁니다..
일년에 한번 주목 받는데 그래요.. 봐줘야죠..
비비추님 단풍인데 제가 좋아하는 쌍간..속으로 ..예쁘다예쁘다.. 했더니
이런젠장.. 잎도 예쁘네요.. ㅎ
참.. 예쁜 녹색입니다..
말그대로 ..야생..으로 자라고 있는 야생화..
도와주시고 함께일 수 있도록 해주신 님들께 감사합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
첫댓글 ㅎㅎ....행촌원의 구석구석을 잘~ 보여 주네요~ 그래요 언제든 맘~ 편히 올수있는곳이 있나는것 그거~ 얼마나 작은 행복인지~ 아시는 분은 다~알지예~...ㅎㅎ.. 자주 오이소 소명님~
머리복잡하고 어지러울땐 나무가 힘을 주는것 같아요..말못하는 식물이지만 모든걸 다 보여주잖아요..사람처럼 배반도 없구요....담쟁이가 싱그러워 보여요.
아~~` 소명님~~ ㅎㅎㅎ 제것도 보여주시네요 어찌나 반가운지... 제가 자주 못가도 가끔 이렇게 보여주세요~` 넘 구박하지 마시고요 ㅎㅎㅎ
무지 아름답습니다..^^^.
혀~~~엉!! 인정이 그립거든 언제든지 오십시오!! 라는 글귀가 떠오르네요 1년을 있다가 보고 10년을 있다가 봐도 어제봤던것 같은 그런 칭구 같은 우리 행촌원 식구가 되었으면 하네요... 헤~~*^^*
아차 마지막 사진 행촌원에 있는 단감나문디요 초겨울 서리 내리고 따먹으면 데빵 맛심더~~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