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 친구가 집행부와의 조율을 마치고
무학산 번개 산행을 제안하였다.
다들 바쁘겠지만 친구들 얼굴을 한번 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중리역, 서원곡 등 여러 코스에서 올라왔다.
중리역에서 정상까지는 5.8km. 가장 긴 코스이지만 비교적 완만하여
그다지 힘이 들지는 않는다.
부산에서 온 종학, 열차로 중리역에서 내린 문주. 나, 이렇게 셋이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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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학이 등산하는 모습>
정상에 가니 종호와 기식, 차범이 와있다.
따뜻한 양지녘에 자리잡고 갖고 온 먹거리로 입도 즐겁고 정다운 담소도 좋다.
잠시 후에 외숙, 미자가 합류하고.......
삼학사 절 쪽으로 하산하여 오경숙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로 갔다.
그곳에서 여러 명의 친구들이 합류한다.
상용, 동호, 미경, 정임, 다선, 미정, 관순, 순애, 진룡, 용주 친구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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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를 마치고 외숙의 가게로 옮겨
첫모임을 축하하는 의미로 케잌을 잘랐다.
이어서 즐거운 자리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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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510AA344F41F9F71F)
어시장의 복국으로 속을 달래며 즐거움을 마무리 한다.
(요즘들어 부쩍 깜빡깜빡하는 데다 많이 취했던지라 기억이 잘못된 데는 없는지 모르겠다)
첫댓글 친구덕분에 많이즐거웠다
다들 멋지다........
유수 친구 기억력 대단하네 ㅎ 하나도 안틀리고 정확하게 올렷네여 감사함다.
우리 나이가 더 친구가 그리울 나이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