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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름다운 60대 원문보기 글쓴이: 한가롭게
♡ 비나리 / 심수봉 ♡ 꿈일지도 몰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심수봉은 1979년 10·26 사건때 박정희대통령 시해사건 현장에 있었기에 정신적 충격을 치료 받기 위해 만난 심령학자와 결혼했지만, 아들을 낳고 헤어졌다.
1986년에는 두 번째 남편인 사업가 박모 씨와 결혼해 딸을 낳고 결혼 생활을 이어 오다 6년 만에 이혼했고 1995년 지금의 남편인 김모 씨를 만나 결혼했다.
심수봉은 "라디오 PD였던 남편을 내가 먼저 좋아했다"며 "그 마음을 담아 '비나리'를 부르면서 청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수봉의 삶은 고통과 환희로 점철된 뜨거운 삶이었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심수봉은 피아노와 재즈를 공부하며 성장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미8군 전용클럽 무대에 섰다.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 자작곡 '그 때 그 사람'으로 최고의 히트곡을 만들며 주목받았지만 10·26 사건에 휘말려 방송금지, 출연금지 등을 당했다. 하지만 복귀한 뒤에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면서 최고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그의 결혼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두번의 이혼을 맞은 것이다.
이후 그녀는 라디오 DJ를 맡게 되었고 거기서 방송국 PD를 알게되어 심수봉이 이 PD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비오는 어느 날 저녁 그 당시 PD인 지금의 남편을 생각하며 불현 듯 곡을 써내려갔고 PD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심수봉이직접 작곡하여 쓴 곡이 바로 '비나리'였습니다.
비나리는 바로 CD로 만들어 PD에게 들려준 사랑의 고백 노래라고 합니다. PD가 운전하는 차 속에서 그 CD를 틀며 자기가 작곡한 것이니 들어보라고 했지만 그 노래의 가삿말은 바로 심수봉의 청혼의 노래였습니다 그 노래를 듣고 심수봉의 청혼을 받아들여 드디어 1995년 결혼하였습니다
심수봉의 청혼에 의해 결혼한 두사람은 이 "비나리"라는 노래도 성공했고 이 사람과 결혼해서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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