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S/S Christian Dior 크리스찬 디올 여성복 컬렉션]
■ Design
역시나 크리스찬 디올을 이끄는 라프 시몬스의 침착하고도 아름다운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15 S/S 여성복 컬렉션이다.
확실히 14 S/S 시즌부터 안정과 자신감을 찾은 듯한 크리스찬 디올이 점점 더 탄탄해지고 견고해지는 기분을 준다.
다시 긴기장의 아우터와 스커트 혹은 긴 소매 등으로 길게 늘어뜨리며 몽환적인 여신포스 실루엣을 장착한 디올은
블랙 앤 화이트를 베이스로 절제된 컬러감과 디테일로 깊이를 더하고 있다. 기장과 몽환적인 여신포스가 미래적이면서
나름 크리스찬 디올의 브랜드밸류를 크게 올리기엔 부족할 지 모르나 소폭 상승 및 명성을 유지하기엔 괜찮은 듯 싶다.
아무튼, 더욱 더 라프 시몬스가 크리스찬 디올에서 보여줄 디자인이 궁금해지게 한다.
첫댓글 그러게 여신포스 ~~ 멋지다
라프 시몬스 최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