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일지(http://www.rundiary.co.kr/) 런다 지킴이님이 구례에 자리한 KT수련관에
2박3일 쉬러 온다며 우리부부도 함께 마음편히 휴양을 취하자고 하며 해시계형님과 함께 찾아왔다.
차한잔 마시고 수련관으로 향하는데 콩이맘이 잠깐 차를 세우란다.
아파트 앞에 남해산 생멸치를 그 자리에서 소금에 절여 판매하는 현장을 보고 즉시 구입.
고무통 포함 한박스에 37,000원......요리에 관심 많으신 해시계 형님도 하나 구입하신다.
저녁시간에 늦지않게 수련관 도착.
2,000원짜리 저녁.
2박3일동안 위 메뉴보다 훨씬 맛있고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사우나,노래방,볼링장,휴게소 등 다양한 시설이 맘편히 쉬기에 좋은곳이다.
무엇보다 저렴한 식사를 제공하니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되기에 여성분들이 꽤나 좋아할듯 하다.
좋은글귀.
가까이 사는 지리산뜰지기 영문씨 부부도 합세.
다음날 아침에 반야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작은배낭을 하나씩 둘러메고 길을 나섰다.
주차비를 아끼느라 시암재에 주차하고 출발.
성삼재에서 바라본 지리산 온천지구.
노고단 올라가는길이 부드럽다.
노고단 입구에서 바라본 반야봉과 주봉인 천왕봉이 저멀리 보인다.
노고단.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구례.
지킴이님과 동료분.
노고단 데크길에서 해시계 형님.
반야봉으로 출발.
반야봉에서.
반야봉 오름길에 아직까지 진달래가 꽃을 달고 있다.
셀카.
반야봉.
노고단 대피소.
화엄사 계곡.
수련관으로 복귀.
2박3일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일행들께 감사 드린다.
첫댓글 kt수련원 반찬이 때마다 다르게 나오면서 맛도 정말 좋아요 좋은분들과 좋은시간...행복하시지요
(...)실한 흙길을 살며시밟아봤으면...
어제 도봉산 신선대 다녀왔는데...다리두 팔두아포요
지리산엔 심원마을만 다녀왔어요
울랑이 산엔 안가구 물가만 좋아해요
포
kt수련원 아주 좋더군요^^
지리산 자락 주변엔 포실한 흙길이 상당히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