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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의 도의원과 시·군의원 비례대표 경쟁이 본격화 됐다.
도의원 4명과 시·군의원 23명 등 모두 27명을 뽑는 비례대표 선거에는 당초 예상대로 여성과 장애인단체 등 직능단체 대표가 대거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시장·군수 및 광역·기초의원과 마찬가지로 비례대표 선거에도 한나라당에 신청자가 몰렸다.
한나라당 도당이 28일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도내 직능 및 사회단체 대표 등 총 63명이 신청했다.
4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비례대표에는 6명이 신청했으며, 23명을 뽑는 기초의원 비례에는 57명이 몰렸다.
광역의원 비례 신청자는 고은숙(강릉) 동우대 호텔조리학과 외래교수와 김금분(춘천) 바르게살기운동 도여성협의회장, 이숙자(강릉) 강일여고 총동문회장, 이정동(원주·남) 도장애인체육회 이사, 이종경(춘천·남) 아이스슬레지하키팀 국가대표, 진성자(춘천) 강원대교수 등 6명이다.
또 기초의원 비례 신청자는 △춘천=고옥자, 정선자, 정종자, 지명옥 △원주=김명숙, 손금숙 △강릉=김부규(남), 김숙남, 김옥선, 김혜숙, 백선옥, 심원자, 정덕교, 최광자, 홍순옥 △동해=박남순, 박은희, 임만순, 홍봉자, 홍신자 △태백=김순근, 김재옥, 노복순 △속초=김종희, 이병길, 정경숙 △삼척=김명숙, 박영자, 이미숙, 정정순 △홍천=김화자 △횡성=김정화, 진미숙 △영월=유경희, 최미선 △평창=임영순, 송유미 △정선=김옥휘, 손정자, 진길우 △철원=강경숙, 김명옥, 김영희, 전명자 △화천=김순옥, 박정순 △양구=고정희, 정길례, 최경지, 추광녀 △인제=엄윤순 △고성=김숙희, 홍봉선 △양양=남옥희, 박정숙, 최선남, 최성자 등이다.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에서 광역 비례대표 후보로 영입한 장애인 역도선수 출신인 한민수 캐나다 밴쿠버 패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팀 주장은 주소 이전을 하지 않아 공천신청 자체를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같은 팀 소속 이종경 씨가 장애인 몫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한나라당 도당 공심위 관계자는 “당 기여도와 도덕성, 경력 등을 우선적으로 심사해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하겠다”며 “29~30일 이틀간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도당은 당초 26~27일 이틀간 광역·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모키로 했으나, 적격성 여부 등을 따지는 등 내부 사정으로 내달 2일까지 공모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은 한명희 도당 대변인을, 진보신당은 김영순 도당 여성위원장을 일찌감치 도의원 비례대표 공천자로 확정했다.
박수혁 ftas@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