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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패션 디자이너)
세상의 사람들은 누구나 꿈과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면서 살아간다.그리고 그 꿈 덕분에 내가 살아감으로써 의미가 있고 그것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그리고 그 꿈에 더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니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만약 누군가가 내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없이 패션 디자이너라고 말할 것이다.그리고 나는 그 중에서도 의상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일을 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패션 디자이너는 우리가 입는 옷이나 목걸이 등을 감각과 스타일을 살려 그런 것들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사람들을 말한다.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화가가 되고 싶었다.왜냐하면 1학년 때 그림을 잘 그리지 못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내가 멋지게 그린 그림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이거 내가 그린 그림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기 때문이다.2학년 때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그 이유는 2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은 아주 친절하고 자상했기 때문에 나도 언젠가는 어린이들에게 그렇게 자상하게 대하며 같이 수업을 하고 싶다고 느꼈다.이 꿈은 3학년까지 변하지 않았다.4학년 때는 가수가 꿈이었다.처음으로 인터넷에서 음악을 들어봤는데,가수들이 너무 잘 불러서'얼굴도 예쁜데 노래도 잘 부르네 가수들은 참 좋겠다.'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4학년 때 였다.누군가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사람의 패션쇼가 열리고 있는 것을 우연이 TV에서 보았다.그 패션쇼에서는 머리에 쓴 모자와 짧은 칵테일드레스가 포인트인 것 같았다.그리고 내가 잘 알고 있는 앙드레 김 선생님의 패션쇼도 얼마 뒤에 보았다.온통 하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있었다.그 패션쇼에서 선보이던 드레스들은 너무나 화려했고 멋있었다.그래서 '내가 만약 디자이너가 된다면 저런 멋진 옷을 직접 만들 수 있겠지?'하는 마음이 생겼고 그래서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디자이너가 되어서 유명해지면 우리 부모님께 효도도 많이 할 수 있고,여러 유명인사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그렇게 유명해질 나 자신을 생각하고 있으면 내 입가에는 희미하게 미소가 번진다.그리고 무엇보다 꿈을 가질때는 경제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그 일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냐는 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어야 한다.나는 특히나 무엇인가를 전부 마치고 성취감을 느끼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나는 이 일로 성취감을 아니 그 이상을 느낄수 있을 것 같다.내가 디자인 한 옷을 입고서 기뻐할 사람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가끔 내가 원하는 직업을 달성하고 흐뭇해 하는 모습을 상상하거나 꿈꾸기도 한다.어느 날은 내가 아주 피곤하게 집에 들어왔을 때의 일이다.그 날따라 너무 피곤한 나머지 나는 그만 푹 쓰러져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로 잠이 들었다. 그 때의 꿈은 아직까지도 생생한데,내가 (한국 디자이너 하면 앙드레김이 떠오르듯)디자이너로 성공하여 아주 유명해져 있는 상황이었고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집이 아닌 저택 풍의 (영국 여왕이 사는 그런 풍경의)아주 큰 집이었고 아주 깨끗했다.그리고 나는 현재 친구인 동희와 동거 중 이었다.그리고 출근을 했는데 사무실이 지금의 내방보다 넓었다.그리고 디자인을 했는데 내가 상상 할수도 없는 아주 스타일리시한 옷을 내가 디자인 했고 하루종일 작업해서 완성한 디자인 여러장을 비서에게 시켜서 재봉실에 전하라고 일렀다.내가 느끼기엔 1분도 채 안된 시간이었는데 벌써 노을이 지고 있었다.피곤하게 집에 귀가하니 동희가 반갑게 맞아주었다.나는 그렇게 잠이 들었고 잠드는 순간 내가 꿈에서 깨었고 어머니는 내가 잠잘 때 일어나서 옷갈아입고 자라고 깨우는데 일어나지도 않고 웃기만 해서' 무슨 좋은 꿈꾸나?'하고 깨우지 않으셨다고 한다.그리고 또 한번은 일기를 쓰다 말고 문득 내가 그려놓은 의상들이 눈에 들어왔다.그리고 일기는 까맣게 있은 채 다시 내가 디자이너가 된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내가 디자이너가 되면 연예인들처럼 항상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생활해야만 할까?돈도 많이 벌까?내가 성공해서 유명해진다면 모두들 축하해줄까?별 생각이 다 들었다.하지만 그런 상상속에서 난 행복했다. 나는 국어와 영어,수학을 잘 하는 편이고 반에서대부분 2~3등안에 드는 정도이다.그리고 디자이너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외국어와 수학을 잘 해야 한다고 어머니께서 그러셨다.그래서 다른 것을 많이 해서 다른 학원은 갈 수 없어서 집에서 영어책을 읽는데 그런 점에서 어머니는 내가 꿈을 이루는 것을 참 많이 도와주신다.그래서 그런지 나는 이상하게 어머니께 많이 의지하는 것 같다.그리고 수학은 학원을 다니면서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선생님께서 나이도 어린데 똑똑하다고 칭찬해 주실 때 마다 기분이 좋고 흐뭇하다.그리고 디자이너가 되려면 손재주가 좋아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특활(특별활동)로는 십자수를 하고 있다. 할 때는 조금 힘들지만 하나하나 완성되어가는 작품을 볼땐 내가 이런 작품들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왠지 즐겁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그래서 우리들이 지식과 간접적인 경험을 쌓기 위해 읽는 것이 바로 책이다.책을 통해 우리들은 우리가 얻고자 하거나 알고 싶은 것을 알고,꿈에 더 다가갈 수 있다.그리고 우리들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얻고싶었던 지식과 필요한 것들이 자신에게 소유되기 때문에 자신이 더 유식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책이다.세계에서 성공한 훌륭한 위인들 중에도 책 한권 읽지 않고 성공한 위인들은 없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위인은 가브리엘 샤넬이다.가브리엘 샤넬은 1910년에 파리 여성 모자가게를 열었고 1974년에 파리 부티크를 개점했고 1915년에 여성복 디자이너로서 패션계에 섰으며 1921년에 샤넬 향수 5번을 내놓았다.1955년에는 C가 서로 교차하는 모양의 문양을 생각해내어 자신의 마크로 삼았으며 1974년에 정식으로 파리 부티크를 개점했다. 이 처럼 성공적인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서 우리들은 노력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이 노력하는 것이고 그런 것을 보는 세상이 가장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생각한다.나는 이 아름다운 삶 속의 꿈을 이룰 것이다.그리고 그 꿈을 이루면서 나만의 즐거움도 느껴보고 약간의 사치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들기도 한다.나는 그런 상상들 하면서 기쁨을 느끼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런 기분을 느끼면서 살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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