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도쿄에서의 3일째 일정을 시작합니다.
세번째 날의 여정 기록입니다.
도미인 호텔을 선택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역시 조식입니다. 가격 대비 조식이 정말 훌륭합니다.
일본 여행때 꼭 1박 이상 도미인을 선택하고 있네요. 이번에도 2박을 도미인 호텔에서 묶었습니다.
핫쵸보리점은 사진처럼 중간이 뻥 뚤려 있습니다. 혹시나의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그물이 설치되어 있네요.
호텔옆에 강이 있는데 상당히 배경이 이쁘네요.
도미인 핫쵸보리점의 모습.
이번에 핫쵸보리점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도 있지만 도쿄역에서 케이요선으로 1정거장 거리라 가까워서 선택하것도 있습니다.
다만 도쿄역에서 케이요선 환승이 너무 멀어서 불편했습니다.
2019년에 도쿄디즈니랜드 갈때 케이요선을 이용해봐서 환승이 먼것은 알았지만 이번에 그 기억을 간과 했었네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갈때 좀 힘들었습니다.
도쿄역 접근성을 위해 핫쵸보리점을 선택하시면 도쿄역 환승이 불편하다는 것을 고려하셔야 할듯 합니다.
케이요선 핫쵸보리역으로 왔는데 플랫폼에 E257계 500번대 특급 와카시오가 정차되어 있습니다.
이제 케이요선을 타고 도쿄역으로 갑니다.
도쿄역에서 환승하여 하마마스쵸역으로 왔습니다. 통과하는 N700계 신칸센
제가 타고온 케이힌도호쿠선 E233계 1000번대 전동차가 출발합니다.
도색을 보니 조반 쾌속선 E231계 차량 같습니다. 회송중인 차량이네요.
야마노테선 E235계 차량도 열심히 운행중입니다.
신주쿠역으로 바로 가지 않고 하마마스쵸역을 들른 이유는 바로 도쿄 모노레일을 한번 타보고 싶어서였습니다.
한두정거장 정도 이동해서 다시 돌아오려는 생각이였습니다.
공항으로 가는 사람들이 주로 탈것이라고 예상해 별로 사람이 없을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제 와보니 출근하는 사람들로 복잡한 모습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항철도를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서 출근 시간에는 혼잡도가 장난 아니라는 뉴스를 봤지만 일본도 동일했네요.
플랫폼이 혼잡해서 모노레일을 타는것을 포기하기로 합니다.
모노레일이 역을 떠나는 모습만 보고 바로 신주쿠역으로 이동합니다.
다시 도쿄역으로 돌아와 츄오 쾌속선으로 환승하여 신주쿠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후지산 구경을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