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분신뢰도
동형검사의 난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반분신뢰도 방법을 시도한다. 이 방법은 하나를 위해서 두 개를 만들 필요가 없다.
연구자가 정성들여서 만든 하나의 척도를 반으로 나누어서 두 개의 반쪽들을 가지고 신뢰도를 측정하는 방법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얻는 상관계수는 전체에서 두 개로 나뉘어진 반쪽들의 측정이므로, 둘의 상관계수를 구한 다음
전체에 관한 상관계수를 구해야 한다.
반분신뢰도 검사는 홀수와 짝수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홀수와 짝수방법(the odd-even method)으로 알려지기도 한다.
반분신뢰도 검사는 동형검사에 비해서 척도제작에 드는 노력, 시간 그리고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지만,
각각 나뉘어진 반쪽들의 내용이 달라서 결과 또한 다를 수 있다는 약점을 갖는다.
반분신뢰도 검사가 동일한 사람에게 두 개의 척도를 동시에 사용하므로, 검사-재검사 방법과 동형검사 방법이 안고 있는
기억력의 문제점을 제거할 수 있지만, 둘로 나뉘어진 검사들이 나타내는 결과가 각기 다르다는 문제점을 갖는다.
내적 일치도(내적 합치도) 방법
척도에 포함된 문항들이 상호 일치성을 갖는다면, 문항들이 나타내는 결과에서 일정성을 나타낸다는 가정 하에서 신뢰도의 대안으로
내적 일치도 방법이 사용된다.
반분신뢰도 방법은 내적 일치도의 한 방법이다.
상관관계
상관관계는 보통 한 변인과 다른 변인 중에서 하나의 변화에 따라서 다른 하나의 증감을 측정하고 두 변인의 관계성 정도를 찾는
기법이다.
X와 Y라는 두 변인의 관계성이란, X가 얼마 변화할 때 그에 따라서 Y도 어느 정도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Y의 변화가 반드시 X에 의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물론 X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정확히 Y의 변화에 X가 영향을 주었다고 지적할 수 없다. 왜냐하면, Y의 변화에 X뿐 아니라 여러 가지 변인들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어점수와 수학점수의 관계에서 영어점수가 높아지면, 수학점수도 오른다고 가정해보다.
이 경우에 영어점수와 수학점수는 상관을 갖는다. 그러나 영어점수가 높았기 때문에 수학점수가 높아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엉터리이다. 왜냐하면 수학점수가 높아진 이유는 엄마의 관심, 아빠가 주는 용돈량의 증가, 친구에 대한 도전의식 등 여러가지가
관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상관관계는 영향의 원인과 방향을 알 수 없지만 하나가 증가하면, 다른 하나가 함께 증가하든지
혹은 감소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한 변인이 증가할 때, 다른 변인도 정확하게 증가하면 정적상관이라 하고 상관계수 r=+1,
그리고 반대로 정확하게 감소하면 부적상관이라 부르며 상관계수 r=-1이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상관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수는 +1 ~ -1 사이에 존재한다.
상관관계가 없다(r=0)는 의미는 한 변인이 증가할 때 다른 한 변인의 증감을 전혀 말할 수 없다는 뜻이다.
정적상관(저 점들을 직선으로 이어주면 됩니다. 저 하나하나의 점들은 데이터입니다.)
부적상관
상관관계가 없다.
첫댓글 우리 총무님^^ 정말 짱~이십니다. ㅋㅋ(애들 말 한번 써 봤어요.)
ㅎㅎㅎ감사합니당~
여튼 대단하시다!!--- 고맙습니다 -- 그래도 신뢰도 타당도 는 자꾸 헷갈리네요 ~~
어이구 고맙습니다. 제가 준비했어야할 내용인데 총무님이 수고해주셨네요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