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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B 회원의 글 >
내 영혼의 샘이신 주님의 사랑이여!
수원 피앗 팀, 한민희(바오로)
나의 뜻이 아닌 나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간절한 오랜 계획과 이끄심으로 또한 은총의 바오로의 해를 마치며 이 보잘것없는 작은 바오로에게 아버지의 뜨겁고 깊은 사랑을 만나는 2박 3일 동안 크고 놀라운 은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나의 간절함으로 아니 세상 것에 대한 간절함이 아닌 주님의 뜻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그 답답함에 대한 간절함의 지향을 가지고 준비하며 피정을 하였습니다.
주님인 아버지께서는 나를 지금까지 아니 지금 이 순간도 나를 너무 사랑하시고 그 사랑은 내가 눈 부셔 볼 수 없는 태양의 셀 수 없는 햇살들과도 같고 바닷가의 모래알들과도 같으며 하늘에 빛나는 별들과도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내 영혼의 혈관 안에, 그 핏방울 하나하나에 찌든 죄의 찌꺼기와 때들을 나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는 지금까지 아니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만든, 내가 지어드린 그 무거운 나무와 그 큰 못으로 내 손으로 박은 그 십자가 위에서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피땀과 그 못 자국에서 흘러나온 성혈로서 내 피에 흐르는 그 죄의 수많은 찌꺼기들을 씻어주고 계심을 깊게 느끼면서 너무도 매정하여 슬픈 영화나 드라마에도 눈물 한 방울 못 흘렸던 나에게 더 할 수 없는 그 통회의 뜨거운 눈물과 울부짖음을 오랫동안 봉헌하게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나를 꼭 안아주시며 아버지께서는 “바오로야! 나는 너를 너무도 사랑한단다. 너무도 사랑한단다. 걱정하지 말라. 너무도 사랑한단다.~~~~~”
나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나에게 고통을 주시며 그 순간 함께 하시고자 하는 것은 아버지의 그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기 위한 전선과 같은 것으로 바로 나를 살리시기 위한 영혼의 보약이며 은총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그 고통의 열매로서 나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남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들을 수 있고, 남이 말하지 못하는 것을 말할 수 있고, 남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남이 흘리지 못하는 그 뜨거운 눈물을 흘릴 수 있게 되는 것이 이보다 더 감사와 찬미를 드려야 할 것이 무엇이 있으며 이 크고 값진 보물을 어찌 이 세상의 것들을 다 준다 하여도 바꿀 수가 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나의 영혼을 아버지의 뜻과 사랑으로 조화롭고 균형있게 성장시켜 주시려는 협조자 성령을 보내주시고 계시다는 증거임을 굳게 믿습니다.
나 자신이 자주 주님의 사랑을 안다고 입으로 고백하고 주님의 뜻을 따른다고 행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우리 나약한 인간이 평생토록 잘 했다고, 열심히 했다고 하는 고백과 덕행도 주님의 그 사랑의 성혈 한 방울도 감히 깨우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생각을 하며 진정 주님 앞에서 더 작아지고 낮아지고 부셔지고 쪼개져야 함을 깊게 느껴봅니다.
나는 자주 합당한 준비 없이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그 거룩한 성체, 성혈을 모시며 겨우 10분이 지나면 잊어버릴 큰 위로와 자만으로 가득 차 성사와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후 삶 속에서 의식적으로 또 무의식적으로 지은 무수히 많은 죄로 인해 내 안의 성채는 다시 한 번 무참히 조롱을 당하고 큰 고통을 겪으며 죽어가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 형식적인 1번의 순간의 성사가 아닌 나의 삶 안에서 순간순간 마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나 걸을 때나 기도할 때나, 세수 할 때나 일을 할 때나 밥을 먹을 때나,~~~그 순간순간이 나의 뜻이 아닌 나의 모든 것의 주인이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를 봉헌하며 그 분과 하나 될 때 주님께서는 그 어느 형식적인 성사보다 더 좋아하고 기뻐하실 성체성사가 이루어지는 것임을 깊게 느껴봅니다.
이 죄인이 드리려는 그 분 앞의 먼지 같은 그 동안의 작은 시끄럽고 요란한 입으로의 기도와 선행보다는 보이지 않는 주님의 사랑과 함께하고 일치하는 참 기도와 참 성사의 시간이 더욱 더 소중하고 값진 것임을 이 시간 소리 없는 당신의 외침을 들어봅니다.
또한 나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내 곁에서 함께 해 주실 때에 그 곁에서 아버지 못지않은 가늠할 수 없는 큰 사랑으로 바라보시고 나의 두 손을 꽉 잡아주시며 한없는 그 사랑의 눈물로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어머니 성모님! 그 세상 언어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어머니의 마음을 느끼며 살 수 있다는 것, 이 또한 이 세상이 주는 그 어떤 행복과 기쁨과 비교할 수 없는 은총이며 감사해야 할 끝이 없는 보물임을 뼛속 깊이 느껴봅니다.
그런데도 나는 자주 그것에 비하면 먼지와 같은 작은 묵주 기도를 입으로만 성의 없이 떠들면서도 얼마나 큰 공덕인 양, 스스로 큰 위로와 위안을 하고 공치사하며 했던 가를 깊이 통회하여 봅니다.
나를 살리시기 위해 그 상상할 수 없는 십자가 위에서의 고통 속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기도드렸던 그 주님의 간절한 기도를 바닷가의 모래알 한 알 만큼이라도 묵상했다면 지금까지 그렇게 예수님의 마음을 무시하고 외면하고 죽이며 봉헌하지는 않았을 것이었습니다.
나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모든 창조물 중에 가장 사랑하시기에 아버지의 “사랑”을 꼭 닮은 “사람”으로 만드신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신, 또 이 세상을 통해서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그 분의 뜻을 이루기 위한 가장 소중하고 갚진 도구이기에 이토록 한 없이 사랑하시고 이끌어 주고 계심을 깊이깊이 순간순간 함께하며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감사와 찬미와 환희와 영광을 봉헌하며 나를 온전히 내어드리는 것 밖에 없음을 깊게 느끼며 두 손 모아 고백합니다.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계신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또 계속 말씀하고 계십니다. “바오로야! 나의 이쁜 바오로야! 나는 너를 너무도 사랑한단다, 걱정하지 말라, 두려워하지도 말라, 내가 언제나 항상 너와 함께 있겠다.”
저도 아버지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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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8주일
2009. 8. 2
요한 6.24 - 35
♠ 복음 연구
* 24-25절 : 빵을 먹이신 기적을 목격하였던 그 장소에 예수가 없자 그들은 카파르나움으로 계속 찾아 갔다. 그 곳하였던예수를 발견하자 어떻게 그가 그 곳하 갔는지에 대해 당황하며 의문을 표한다.
* 26절 : 그 곳에서 예수를 발견하자 어떻게 그가 그곳에 왔는지에 대한 질문에 직접 대답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그들의 질문을 보다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 '사람의 아들' '하늘에서 내려온 빵'으로 관련시키며 신학적인 맥락에서 자신의 정체에 대하여 이야기하신다.
* 27절 : 예수께서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원히 살게 하며 없어지지 않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라고 하신다.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양식을 말한다. 장차 죽음과 부활 뒤에 올 영광을 예상하시고 사람의 아들로 자처하시는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생명인 영원한 생명을 얻는 양식을 예수 자신이 줄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 28-29절 : 그들이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에 예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간단히 대답하신다. 그들이 해야 할 것은 오직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을 믿는 것"뿐이다.
* 30-31절 : 유대인들은 믿을 것을 요구하는 예수께 표징을 보여 주도록 요구한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위대한 기적인, 광야에서 만나를 생기게 한 모세의 기적과 같은 기적을 보여 줌으로써 스스로 증명해 보인다며 예수를 믿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중은 예수를 모세와 같은 예언자로 보기 때문에 모세가 행한 기적과 비슷한 것을 예수께 기대한다. 한편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을 그 전날 목격한 바가 있기 때문에 군중이 또 다시 기적을 요구한다는 것이 얼핏 이상하게 보인다. 그러나 이 군중 속에는 그 기적이 일어날 때 카파르나움에 없었던 사람들도 다소 포함되어 있음직하다. 요한복음에서 일어난 기적 속에 나타난 물리적인 현상은 제2차적인 것일 뿐이지, 결코 그러한 기적이 예수의 요구를 확증시키도록 의도한 것이 아니다. 제4복음서에 나타난 기적의 가장 중요하 가치는 그 기적 사건을 통해서 당신 백성에게 주시고자 하는 영적인 열매를 상징하는 데 그 가치가 있는 것이다.
* 32-33절 : 알아듣지도 못하는 군중과의 논쟁에 말려들기 보다는 예수는 군중들이 만나에 대한 모세의 기적을 이야기할 때 인용하였던 구약성서를 손에 든다.
"모세는 하늘에서 빵을 내려다가 그들을 먹였다. " 이 인용문은 하늘이 내려 준 빵과 관련되는 여러 구약성서와 연관될 수 있을 것이다. (출애급기16,4 느헤미야9,15 시편78,105:40 ) 예수께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하여 하늘에서 빵을 내려다 준 장본인은 모세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들의 이해를 바로잡아 줌과 동시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빵인 참된 빵은 과거에 주어진 것이 아니고 현재 하느님 아버지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 34-35절 : 군중은 예수께 물질적인 빵만을 달라고 계속 요구 한다. 예수로 하여금 생명의 빵에 대하여 긴 설교를 하게하고, 자신이 영원한 생명의 원천임을 강조하도록 만든 것은 군중들이 결코 이해하려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군중에게 그 전날 먹여 줄 빵이 바로 자신임을 가리키고 있음을 아주 분명히 밝히신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예수께서는 영적 생명과 영혼 양식의 원천이시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위한 양식이시며 그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복음 요약 : 군중들의 몰이해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이시다." 라고 하신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예수께서는 영적 생명과 영혼 양식의 원천이시다. 예수 자신의 신분을 강조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가 어떤 분이시며 다른 사람을 위하여 무엇을 하는 분이신가를 강조하는 것이다. 예수로 부터 흘러나오는 영혼의 양식과 생명을 먹고 마시기 위해 배고파하고 목말라하기 때문에 그 외에는 아무것도 찾지 않는다. 예수를 믿는 자만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 대화 방향 : 영원한 생명의 빵을 찾기 위해 얼마나 노력 하시는지요. 복음 속에 군중들처럼 썩어 없어질 양식, 물질적인 빵만을 달라고 청하는지요. 또한 영원한 생명의 빵을 먹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 참고 문헌 : ▪ 영적 독서를 위한 요한 복음서 (성 요셉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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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9주일
2009. 8. 9
요한 6, 41 - 51
♠ 복음 연구
* 41절 : ‘수근거리기 시작하였다.’고 하는 것은 불평을 말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 42절 :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왔다고 하는 것은 유다인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엉터리로 들렸다는 것이다.
* 43절 : 이런 수군거림을 완전히 무시하시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불평을 말라고 권하신다.
* 44절 : ‘이끌어준다’는 그리스말의 동사는 무거운 물건, 예를 들면 배나 수레를 온 힘을 다해 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아버지 하느님께서 어떻게 사람들을 이끌고 가시는가? 강제로 아니 하시고 당신의 가르치심으로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으로써 사람을 끌고 가신다.
* 45절 : 아드님 그리스도께 이르기 위하여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 또 만일 사람이 그분의 가르침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곧 인간의 협력도 있어야 하고 착한 의지도 있어야 한다.
* 46절 : 하느님 아버지를 본 사람은 그리스도뿐이시다. 그분만이 하느님의 비밀을 완전하게 아시고 우리에게 알려주실 것이다.
* 47절 :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는 말씀으로 더 한층 존엄성을 띄고 있다. 곧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오셨고 참된 양식을 사람에게 주시고자 하신다.
* 48-50절 : 물질적인 양식이었던 만나는 그것을 먹는 사람들의 육체에서 죽음을 막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영적인 양식인 생명의 빵은 그것을 먹는 사람에게 그것 자체로 영원한 영적 생명을 주는 것이다.
* 51절 : “생명의 빵” 대신에 여기서는 “살아있는 빵”이라고 하셨는데, 이 빵의 본성을 더욱 명백히 보여주신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는 말씀은 새로운 관념을 내어놓고 있다. 지금까지의 빵은 과거형을 가지고 아버지에게서 받은 것으로 되어있는데, 지금부터는 미래형으로 아들 자신에게서 받을 것이다. 이것은 벌써 실현된 것이 아니고 장래를 위한 약속이었다. 이것을 생각해보면 위에서 하신 선언이 지닌 성체적 의미를 부인할 수 없게 된다.
♠ 복음 요약 :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어떤 사본에는 이 말씀을 이렇게 설명하였다. ‘내가 주는 빵은 세상의 생명을 위하여 넘겨주는 나의 살이다.’라고. 까르무 신부는 ‘이 절에는 수난의 예언과 성체의 약속이 뒤섞여 있는데 여기에는 애매한 점이 전혀 없다. 왜냐하면 성체는 성사인 동시에 참된 예물, 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사에서 우리는 생명의 빵이신 그리스도를 모시고, 참된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희생제사를 봉헌한다.
♠ 대화 방향 : 성체를 모시러 나갈 때 어떤 태도로 나가는가 ? 모시고 자리에 와서는 어떻게 기도하는가 ? 성체의 삶(비움, 나눔, 사랑)을 어떻게 사는가 ?
♠ 참고 문헌 : ▪ 신약성서 주해집 (크리스찬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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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0주일
2009. 8. 16
요한 6, 51 - 58
♠ 복음 연구
* 51절 :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 영원한 생명을 주는 빵으로 자처하셨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 아들 예수님을 천상의 빵으로 주셨다는 뜻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신것을 말씀이 육신(살)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처하셨다고 표현했다. 그분은 하늘에서 내려와서 세상의 죄를 없애는 과월절의 어린양으로 돌아가셨다. 당신 살을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과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베푸는 빵으로 내어주셨다. 우리는 성체성사에 참여하여 성체를 그분의 살로 받아 모신다.
* 52-54절 : 예수님이 당신 살을 영원한 생명을 위한 음식으로 주신다고 말씀하시자, 유다인들은 이 살을 그분의 육신으로 잘못 알아듣고(식인종) 서로 다투었다.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그들이 예수님을 생명의 빵으로 믿고 따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직접 대답하지 않고 “나는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라는 장엄한 어조로 인자이신 당신 살을 먹고 당신 피를 마셔야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다고 이르셨다. 우리는 예수님의 살과 피가 영원한 생명을 전해주는 음식과 음료임을 믿고 성체를 받아 모신다. 영원한 생명은 세상종말에 하느님의 왕국에서 베풀어지는 선물이지만 영성체를 통해 이미 주어지기 시작했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이 지상에 사셨던 예수님의 육체적인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신 인자의 살과 피, 영으로 가득 찬 살과 피이고 그 분의 전인적인 인격을 표현한다. 우리가 성체성사에 참여하여 그분 자신과 인격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믿음의 힘으로 그리스도 안에 머물고, 그분은 우리안에 현존하신다.
* 55-56절 : 예수님의 살과 피는 영원한 생명을 위한 ‘참된 빵과 참된 음료’, 즉 실제적이고 확실한 음식이다. 중요한 것은 그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그분과 인격관계를 보존하는 것이다. 예수님과 관계를 보존해야 하느님의 생명을 누릴 수 있다.
* 57-58절 : 예수님이 아버지의 파견을 받아 그분 때문에 사시듯, 예수님의 살을 먹는 이도 예수님 때문에 산다. 그리스도인의 생명의 원천이 예수님이시고 그분의 생명의 원천은 아버지이시라는 뜻이다. 그들은 영성체를 통해 예수님과 인격관계를 맺어 아버지와 예수님의 일치에 참여하고, 서로 하나가 되며, 아버지의 생명을 누린다. 이처럼 예수님은 만나와는 달리 영생을 주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시다.
♠ 복음 요약 : 예수님께서 주시는 빵은 곧 당신의 살이고, 그것으로 세상은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영원한 생명을 주는 빵인 성체가 예수님의 살덩이를 말하는 것인가? 아니다. 예수님 자신, 즉 그분의 인격을 말하는 것이다. 미사를 통하여 빵이 성체가 되는데, 그것은 빵이 그분의 살덩이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인격체가 되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은 예수님 자신이신 성체를 먹는 것뿐 아니라 예수님과 같은 인격으로 살아야 가능하다. 우리의 인격이 예수님 인격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그럴 때 그분과 하나 될 수 있고, 그분 안에서 그분의 힘으로 살게 된다. 성체성사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신비를 상기시켜 줄 뿐 아니라 실제로 재현시킨다.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자기를 온전히 내어 주는 행위를 최고로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 대화 방향 : ① 성체를 함께 모시는 우리들 사이에 불목과 냉정, 불친절과 무관심은 없는절과생각해 봅시다.
② 영성체 때 우리 안에 오신 예수님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지, 하루 종일 예수님이 내 몸과 내 마음 속에 계심을 얼마나 기억하며 살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 참고 문헌 : ▪ 말씀의 등불(가톨릭 신문사) ▪ 말씀의 두레박 (생활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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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1주일
2009. 8. 23
요한 6. 60 - 69
♠ 복음연구
* 60-62절 : 생명의 빵에 대한 담화문 발표 이후 그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난다. 그 하나는 부정적인 반응으로서 예수님의 천상적 기원을 어떤 경우에든 받아들일 수 없고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역사적 실존으로서의 예수님을 체험하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예수님의 천상적 기원에 회의를 품는다. 눈앞에 보여 지는 사실만을 근거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자 하는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뭐라 하겠냐는 질문을 제기하심으로써 당신의 기원이 천상에 있음을 받아들이도록 촉구하신다.
* 63절 : 예수께서는 성령의 힘인 위에서 오는 힘이 없이는, 또한 예수에 의한 약속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도움 없이는 그를 믿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다시 한 번 역설하신다. 믿음은 육의 산물이 아니다. 즉 인간의 자연적인 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 64-66절 : 이 구절에서는 예수님을 항상 둘러싸고 있는 불신앙과 믿지 못하는 몇 사람이 나중에 예수님을 배반할 것이라는 가슴 아픈 현실을 그분 역시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사실 이 같은 불신앙은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남으로써 즉시 눈에 드러난다.
* 67-69절 : 열두 제자들에게 몸을 돌려 그들도 당신을 믿지 못하는지 그들도 예수님을 떠날 것인지 물으시는 질문에 베드로가 제자들을 대신해 신앙고백을 하게 된다. 베드로는 제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말씀을 지니신 바로 그분이야 말로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시라고 고백한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 아버지에 의해 이 세상에서 아버지의 일을 하기 위하여, 아버지로부터 선택받은 분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음을 시인한다.
♠ 복음 요약 : 진정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 날카로워 혼과 영을 갈라놓기까지 꿰뚫으며, 마음의 생각과 의향을 판단케 한다. 말씀 앞에선 숨겨지는 것 없이 벌거숭이로 드러나기에 제자들은 두 갈래로 갈라지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예수님은 이미 이 분열을 알고 계셨으나 남게 될 제자들이 몇 명인지를 결코 문제 삼지 않으신다. 믿음의 말씀에 충실하게 남아 있기로 결정한 작은 무리는 이제 하느님을 깨닫기 위한 도전정신, 바로 사랑의 삶에 대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그 실체를 삶 속에서 만나고 체험하며 살아가야할 복된 의무를 지니게 되었다.
♠ 대화 방향 : 어떤 과정을 통해서든 우리 자신은 하느님을 따르기로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그 선택이 매일 새롭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돌아보시고, 일상 안에서 하는 선택이 돌아보면 은총이었음을 체험한 적이 있다면 나눠주십시오.
♠ 생활 적용 (일시, 장소, 방법까지) : 살아있는 말씀을 통해 배우자 안에서, 자녀안에서, 이웃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있는지 성찰해 보고,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기.
♠ 참고 문헌 : ▪ 그대에게 온 편지 (성서와 함께) ▪ 영적독서를 위한 요한복음 (성요셉 출판사) ▪ 기초교회공동체의 복음화를 위한 길잡이 (가톨릭대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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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일
2009. 8. 30
마르코 7,1-8. 14-15. 21-23
♠ 복음연구
* 1-2절 : 손을 씻지 않고 먹는다는 것은 유다인 율법학자들에게 있어서는 거룩한 관습에 대한, 용서할 수 없다는 커다란 범죄, 위반이었다. 랍비 아카바는 목말라 죽을 지경이었지만, 식사 전에 주는 한 줌의 물로 손을 씻었다고 한다. ‘더러운 손’이라는 레위기식 의미를 잘 모를까 걱정한 마르코는 ‘씻지 않은 손’이라고 설명했다.
* 3절 : ‘조상의 전통’이란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모세의 율법과 똑같은 구속력을 가진다고 생각한 조상들이 전한 계율이다. 세부적이면서도 성문화 되지 않은 법규이다. 손을 씻는 일에 대한 규정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들에게만 국한된 것이며, 그들의 사생활을 규제하는 규정은 아니었다.
* 4절 : 장터에서 돌아왔을 경우에는 더 엄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었다. 장터에는 죄인이나 이방인 상인과 접촉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몹시 크게 더러워질 위험이 있었던 것이다. 가정에서 쓰는 그릇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다른 특별한 규정을 따라 이루어졌다.
* 5절 : 예수님의 적들은 왜 제자들이 식사하기 전에 손을 씻지 않느냐고 직접 묻지 않고 왜 제자들은 그 ‘생활’ ‘삶의 방법’에 있어서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사고방식, 생활양식은 종교적인 불경행위가 된다.
* 6-7절 : 온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지 않고 그 마음이 하느님을 떠나 이 세상에 몰두하여, 그런 겉치레 행사만을 하느님께 바치면 된다는 경건은 가치 없는 헛된 경건이다. 그렇게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들의 정신 상태는 ‘위선’이란 한마디로 끝난다.
* 8절 : 지금 여기서 예수님은 율법학자들 스스로가 인간적인 규정에 치우쳐 하느님의 계명을 저버렸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신다. 단지 인간적인 규정에 전념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계명을 어긴다고 말씀하신다.
* 14-15절 : 물질에 붙은 더러움만 생각한 청중은 예수님 말씀의 참 뜻을 거의 알아듣지 못 하였을지 모른다. 지금 여기서 하신 말씀은 물리적인 의미가 아니라 모두 윤리적인 의미이다. 자기 몸에서 나오는 병이라든가 분비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 20-23절 : 이 절들은 예수님 말씀의 적극적인 면을 나타내고 있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만이 사람을 더럽힌다. 예수님의 “내부적 종교”는 사람 밖에 있는 어떤 사물의 현상에 대한 절대적 무관심을 뜻하지는 않는다. 윤리적 선악의 모든 외부적 표현(말과 행실)의 충동은 내부적 의향으로서 마음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복음 요약 : 그리스도교 신자는 무엇보다 앞서서 마음의 깨끗함을 보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음의 의향이 더럽혀지면 더러운 말, 더러운 행실에 빠지고 죄의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따라서 참된 신앙생활의 핵심은 겉으로 보이는 깨끗함이나 더러움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 안의 깨끗함이다. 마음의 깨끗함을 보존하라. 거기 참된 평화가 깃들 것이다.
<<< 오늘의 말씀을 더 깊이 알아듣기 위한 추가 말씀 : 제1독서 : 신명4,1-2. 6-8/야고 1,17-18.21-22.27 >>>
♠ 대화 방향 : 오늘 성경에서 자신의 마음을 건드리는 구절을 주제로 삼아 ① 말씀 ② 이해 ③ 경험 ④ 감정 ⑤ 열망의 단계로 신앙고백을 하여봅시다.
♠ 생활 적용 방향 (일시, 장소, 방법까지) : 오늘 예수님께서 지적하신 12가지 사람을 더럽히는 유형 중에서 한 가지 악습을 고치도록 구체적 결심을 정합시다.
♠ 참고 문헌 : ▪ 마르코 복음서 (크리스챤 출판사) ▪ 주석 성서 신약 (성요셉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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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B 회원의 소감문 >
전국 성서형제회(FB)회원 여러분...
효자 우전성당 < 성모마리아 FB.> 박 보나
" 하느님!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해 주시며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 주시나이까? "
“ 주님! 저희 FB(성서형제회)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해 주시며 저희 FB회원들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 주시나이까?
전국 FB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주 FB에서 인사 올립니다.
우리FB의 큰 소망이었던 FB인준과 문정성당에서 우리의 지도 신부님이신 윤양호(클레멘스)신부님을 모시고 인준 기념미사를 올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지난 7월 6일 월요일에는 전주교구 이병호(빈첸시오) 주교님을 모시고 FB인준 축하잔치 및 1일 피정을 약60명 정도가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박보나 자매님 집에서 가졌습니다.
묵주기도를 시작으로 인사나누기에 이어서 말씀나누기와 묵상 주교님의 묵상설명과 복음연구 시간 후 많은 은인들이 베풀어준 즐거운 점심식사는 서로의 친교를 더욱 돈독히 해주는 나눔 잔치였습니다.
마치 친정아버님처럼 우리 FB회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우리 주교님 앞에서 재롱부리는 어린 아이들처럼 서로 외운 성서구절을 뽐내며 읊어보고 자랑하면서 하하 호호 서로 웃으며 아주 자유스럽게 나눈 생활나누기는 참으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성악가 못지않은 테너 목소리의 주인공이신 주교님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노래 선물은 우리 FB회원들에겐 또 다른 감동의 선물이었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솔직하고 단순한 생활체험들을 서로 나누면서 마치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는듯한 흐뭇함과 따뜻함을 마음껏 맛보았습니다.
자비의 기도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노래와 춤은 1일 피정의 마무리로 참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시고 양팔로 안아주신 주교님의 따뜻한 사랑은 세월이 많이 흐른다 해도 결코 잊혀 지지 않을 거예요.
전국에 계신 우리 FB회원 여러분 전주에서 있었던 FB축하잔치는 저희 전주 FB잔치만이 아니라 전 세계 FB회원들을 축하해주신 주님의 축복잔치였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에콰도르에 계신 최규업(바오로.마리아)신부님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신부님께서는 먼저 우리 FB회원들에게 FB의 인준을 축하드리며 FB안에서 힘을 얻고 언제나 주님과 함께 감사와 사랑을 보내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또한, 허순덕(데레사) 자매님은 이날도 오시어 참을인(忍)자와 ‘♬님 뵙고자’라는 노래로 우리를 숙연케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성서형제회(FB) 만세!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만만세!
< 2009년 6월 24일 성서형제회를 인준해주신 주교님께 감사 인사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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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B 회계 보고 >
✟ 2009년 6 / 1 ~ 6 / 31 봉헌금 및 수입 지출 내역
일자 |
내 용 |
수 입 |
지 출 |
잔 액 |
5/31 |
전월 이월금 |
|
|
536,090 |
6/ 2 |
(서울) 산상수훈 FB |
90,000 |
|
626,090 |
6/ 6 |
(전주) 예수성심 FB |
50,000 |
|
676,090 |
6/ 6 |
(수원) 오병이어 FB |
50,000 |
|
726,090 |
6/15 |
(전주) 그리스도폴 FB |
30,000 |
|
756,090 |
6/15 |
(전주) 요셉 FB |
30,000 |
|
786,090 |
6/28 |
(수원) 피앗 FB |
30,000 |
|
816,090 |
6/30 |
(안산) 원곡 FB |
20,000 |
|
836,090 |
6/28 |
예금 이자 |
578 |
|
836,668 |
6/25 |
인쇄비 |
|
95,000 |
741,668 |
6/27 |
우편 우송비 |
|
37,190 |
704,478 |
6/21 |
인준 감사미사 떡 & 케익 |
|
130,000 |
574,478 |
6/28 |
결산 소득세 |
|
80 |
574,398 |
6/29 |
사회복음화 지원금 |
|
50,000 |
524,398 |
합계 액 |
300,578 |
312,270 |
| |
다음 달 이월금 |
524,398 |
봉헌금을보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농협351-0009-3493-03 박영화>>
✟ 사회복음화부 회계 : 2009년 6/11 ~ 7/7 수입 지출 내역
날짜 |
내 용 |
수 입 |
지 출 |
잔 액 |
6/11 |
전월 이월금 |
|
|
393,692 |
6/14 |
이주 사목 경비 |
|
32,680 |
361,012 |
6/25 |
교정 사목 경비 (경기 지역) |
|
40,200 |
320,812 |
6/25 |
익명 후원금 |
15,000 |
|
335,812 |
6/29 |
성서형제회(FB) 본부 지원금 |
50,000 |
|
385,812 |
7/ 1 |
익명 후원금 |
50,000 |
|
435,812 |
7/ 7 |
당산동 산상수훈 FB 후원금 |
30,000 |
|
465,812 |
|
|
|
|
|
합계 액 |
145,000 |
72,880 |
| |
다음 달 이월금 |
465,812 |
봉헌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우리은행 1002-233-875925 이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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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B 소식란 >
♠ 성서형제회 (FB) 하계연수회 계획
※ 연수 일자 : 2009. 8. 29(토) ~ 30(일) 오후 2시부터 접수와 묵주기도 시작
※ 참가 대상 : FB 회원 누구나.., 비회원도 참가 대환영
※ 연수 장소 : 수원 구대리교구청 교육관(2008년 연수장소와 같음 : 화서동성당 앞)
※ 참가비 : 20,000원 (장애우 형제자매님은 참가비 없음)
※ 준비물 : 성경, 미사 준비물, 필기도구, 세면도구
※ 팀봉사자 유의사항 : 각 팀별로 참가자 명찰 준비해 오실 것.
- 팀 전체 회원명단 준비하여 제출 바래요.
- 지각하지 않도록 미리 출발 부탁드립니다.
♠ 최규업신부님의 에콰도르 선교를 위한 <후원활동 일시 중단> 안내
- 그동안 후원해주신 모든 형제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현재 후원회 조직이 아직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정상적인 후원회가 구성될 때까지 일시 중단하오니 양해바랍니다. 정상화되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후원하시길 희망하시는 형제자매님은
사강 예수그리스도 수녀회로 연락바랍니다. (☎ 031-356-4552)
♠ 안산 원곡 < 아가페 FB팀 300차 기념 주회합 > 안내
찬미 예수님!
사랑하는 F.B 성서 형제 여러분 !
나무에 물이 오르고 꽃이 피던 때가 엊그제 같더니 무더운 날씨가 되려 합니다. 그간 F.B의 배를 타고 노를 저어 저어 300회 회합을 맞이했습니다.
F.B의 아나윔 정신 (겸손, 가난, 순명)의 삶으로 살아 나가고 있는지 늘 부족하지만 F.B를 통해 채워주시고, 또 채워 주시는 주님 말씀 안에서 성화 되고 성실한 하느님 사랑 안에서 하나의 예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래도 그리스도를 믿기에 더 강해질 수 있음을 압니다. 주님께 그 사랑을 온전히 내어 드리려 합니다. 믿음을 심고 더욱 더 믿는 이가 되게 하시고 주위를 비추는 등불이 되어야만 합니다.
F.B 안에서 말씀을 나누고, 실천하고, 사랑해야 함을... 그 길은 끊임없는 기다림, 인내의 길임을... 바오로 사도가 그리스도를 품고 살았듯이, 우리도 F.B와 함께 F.B 안에서 하느님의 타는 목마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힘차게 노를 저어 가야만 새로운 변화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그 사랑은 연이어 나아가리라 봅니다.
우리 '아가페'(조건 없는 사랑)팀은 2004년 10월에 구성되어 2006년 8월 200회 회합을 가졌고 2009년 7월 31일에 300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꼭 필요한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더욱 기도하며 다함께 노력하기를 다짐해 봅니다.
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성서 형제회에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열심히 새롭게 F.B의 배를 노 저어 하느님께 힘차게 달려 가자구요.~~~
자! 일어나 가자~~~~ 원곡 성서형제회 fighting ~ ~ ~
♠ 이 달의 겨자씨
형제여! 지금 진정으로 주님 안에서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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