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지만 긴 여운이 있는 곳-설악 흘림골 주전골
10월 설악단풍산행은 초보가능^^ 경력자우대^^
10월 12일 대한민국 단풍은 설악 흘림골이 쵝오^^
2013년 보스톤산악회 10월 산행은 첫째주 춘천 오봉산 산행-소양강투어, 둘째주 제주도 우도-올레7,8코스투어, 셋째주 설악산 오색-대청봉-공룡능선-소공원산행 , 넷째주 전북 내장산산행이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특별시나 광역시중에서 제일 큰 산악회 일정과 비슷하게 진행했다.
그렇게 무식하게 일정을 진행한 이유는 얼마나 힘든지 어떤 느낌일지 한번 알고 싶어서 였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여주인공 한가인이 15년이 지난 후 대학 1학년때 첫사랑 엄태웅을 찾은 이유가 엄태웅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찾게 된 것처럼 나에게도 그런 호기심이 있었다.
여심폭포
11월 첫째주 주왕산 산행까지 연속 5주 산행을 준비했는데 5주째 주왕산의 단풍이 그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관계로 5주 산행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물론 5주연속산행에서 많은 것을 놓쳤다. 10월 셋째주 설악산 산행 여파로 처음 접했던 금오산악제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점이 뼈아픈 실수였다.
10월 초, 단풍하면 설악이다
2014년은 그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셋째주 산행은 건너뛰고 10월은 1,2,4주로 기획하고자 한다.
이미 공지한대로 10월 첫째주는 소매물도-대매물도 당일치기트래킹이다. 작년 12월에 소매물도를 다녀왔는데 또 소매물도냐 물을 수 있겠지만 소매물도-대매물도 당일치기트래킹을 서둘러 진행하는 이유는 구미시내 산악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많은 산악회에 대매물도-소매물도 동시트래킹이라는 새로운 루트를 알려내기 위함이다.
소매물도에 갈려고 했지만 풍량때문에 소매물도에 정박하지 못하고 대신 대매물도에 가서 트래킹을 하는 경우도 허다한데 이러한 이유는 아직 소매물도에는 대매물도처럼 제대로 된 방파제가 없기 때문에 작은 풍량에도 정박이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소매물도 방파제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공사는 더디다.
그래서 당일치기로 소매물도와 대매물도를 동시에 트래킹을 할 수 있다면 비용면에서나 시간면에서도 엄청 절약할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기암괴석과 단풍의 절묘한 조화
그러면 둘째주는 어딜 가야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설악산 흘림골-주전골코스로 잡았다.
단풍은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데 10월 둘째주에 단풍 구경을 할려면 설악산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설악산의 대부분 코스는 15km이상이라 산행 초보자들의 경우 설악산 단풍산행은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보스톤산악회는 너무 빡시다, 너무 길게 타서 가고 싶에도 못가겠다는 회원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10월 둘째주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설악산 산행코스 중 최단코스이면서 최고의 단풍을 자랑하는 흘림골 주전골 5시간산행을 잡았다. 10월 둘째주 일요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릴 것 같은 예감도 설악산으로 정한 또다른 이유다.
트랜스포머 같은 기암괴석
설악산 흘림골
양양과 인제를 가르는 한계령, 한계령(1,004 m)에서 오색까지 8km를 구비구비 돌고돌아 내려가는 44번 국도는 남설악의 웅장한 풍경이 장관이다. 한계령 서쪽에 위치한 남설악의 점봉산 깊은 계곡인 흘림골. 워낙 숲이 짙고 또 깊어서, 그곳에 들면 늘 날씨가 흐린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한계령 정상의 휴게소에서 내다본 남설악의 풍광이 아름다웠다면, 그 아름다움의 중심으로 향하는 길이 바로 흘림골 탐방로다. 한계령 휴게소의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눈에 들어오는 기기묘묘한 암봉들의 칠형제봉과 만물상이 있다. 그 칠형제봉과 만물상의 한가운데 바로 흘림골이 있다.
등산로 들머리 흘림골 쉼터
흘림골은 흘림골입구에서 30여분 거리의 여심폭포와 만물상 중심에있는 등선대의 전망대가 압권이다. 여심폭포는 20m의 작은 폭포로 규모는 작고 물줄기가 약하지만 아름다운 폭포이다. 의자바위라고도 불리우는 등선대는 의자모양의 암봉이다. 십이폭포를 거쳐 주전골에 이르면 용소폭포, 금강문 선녀탕 등의 비경이 있다. 주전골은 여름에도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완만한 계곡이다.
흘림골, 주전골은 2006년 폭우리 계곡의 바닦이 패이고 패여나가 예전만은 못하지만 점차 회복되어가고 있다.
눈속에는 단풍이요, 귀속에는 물소리
산행코스
흘림골은 44번 국도 흘림골쉼터에서 등선대까지 올랐다가 되내려 오는 코스는 왕복 2시간으로 산행코스가 짧다. 주로 등선대를 오른 후 십이폭포, 주전골을 거쳐 오색으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다. 이 코스의 역코스인 오색에서 흘림골을 오르는 코스는 가파른 경사가 많아 산행이 쉽지 않다.
○ 산행코스(4시간)
흘림골쉼터(수해복구비)-(40분)-여심폭포 -(20분)- 등선대-(1시간)- 십이폭포계곡 -(1시간)- 금강문 용소폭포-(1시간)-오색
용소폭포
○ 구간별거리
흘림골쉼터-(1.2km)-등선대-(1.5km)-십이폭포-(0.8km)-주전골갈림골-(0.5km)용소폭포-(3.2km)-오색약수터입구
○ 흘림골 단풍산행
ㅇ단풍산행시기 : 10월 10일 전후
등선대
주전골 단풍
오색 주전골은 외설악의 천불동계곡, 내설악의 백담계곡과 함께 설악산 단풍관광의 최고코스로 손꼽힌다.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하며 왕복 3시간이면 족하다.
수정처럼 맑은 계곡과 암봉이 흐르는 계곡 따라 단풍과 어우러진다. 특히 선녀탕과 금강문 일대는 단풍과 암벽, 계곡이 어울려 최고의 풍경을 연출한다. 단풍산행과 온천을 즐길 수 있다.
○ 단풍산행시기 : 10월 15 일 전후
산/행/안/내
① 산행일자: 2014년 10월 12(일)
② 산행코스: 흘림쉼터-여심폭포-등선대-십이폭포-주전골-용소폭포-주전골-오색(5시간)
③ 출발장소: 05:00 오성예식장앞/05:15 옥계신한은행앞/05:30 새천년사우나 건너편
④ 탐방비:40,000원 선입금/45명 선착순 (아침 비빔밥, 점심 도시락, 저녁 백숙)
⑤계좌번호: 농협:352-0463-6062-03 (김주현)
⑥문의전화: 010-9357-5420(회장:황희덕) 010-2545-1201(카페지기:김주현)
⑦준 비 물: 여행에 필요한 개인장비(장갑.스틱,모자.고글.방풍의,)
⑧ 산행코스는 당일의 일기와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⑨산행시 사고의 발생은 본인 책임이며 그 부주의에 대하여 본회에 이의 제기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산행신청시 위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⑩구미보스톤산악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인원에 연연하지 않으며 운영상 불편함이 없도록 선 입금 협조바랍니다.
가고 싶죠? 그럼 신청!!
|
첫 참석입니다.
혹시 지금도 신청 가능한지요?
예 52 53번입니더
@재미스본드&만기(김주현) 2명 예약해주세용^^
@몽키스페너 몽키나 스페너는 놔두고 오이소
@재미스본드&만기(김주현) ㅋㅋ네 알겠습니다^^;;;;
이윤주님 포함 2명 신청합니다
죄송합니다 일신상의 이유로 취소합니다.
현재 46명 접수중입니다. 3명 더 접수받습니다
참석
47번요
49번까지 접수합니다
안녕하세요~
해리로 2명을 신청하여 입금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일로 신청을 취소합니다
취소분은 10월 19일 신불산 산행으로 대체코저 합니다
10월 19일로 변경부탁드립니다,....미안합니다
녜
계속 신청받습니다
현재 43번접수받았으나 취소자가 많을 것 같아 계속 신청받습니다
김태원 외1명 신청합니다.
입금은 오늘중 수고하세요~
44 45번요
입금요
@재미스본드&만기(김주현) 입금했습니다. 탑승은 오성입니다
@백호 녜 감사합니다
현재 46번 접수중입니다. 48번까지 접수합니다
문어이야기 1인 추가 47번요
겨울나그네외 1명 신청합니다.
48 49번요
이제부터 진짜 대기자입니다
송실장님 대기1번요
정말 죄송합니다 . 사정이 생겨 취소합니다 겨울나그네외 1명
예, 담에 꼭 오세요.
개인사정으로 꼬리내립니다. . .죄송ㅡ.ㅡ
예 담에 오면 노래 두곡 해주시이소.
현재 47명 접수했습니다. 49번까지 접수합니다
엉클 단비 48 49번요
저는 설악산 다음에 가도록하죠.
이번산행은 취소합니다.
녜
현재 45명입니다. 47번까지 접수받습니다.
김희숙 46번 입금
취소자가 있어 신청 더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