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1년 한글학당 30회 수업을 마쳤다.
결혼해서 한국에 입국한 다문화여성들이 처음으로 찾아오는 곳이 복지관일 수 있다.
그런데 해마다 치르는 행사처럼 30회만에 수업을 끝내고 돌려보내는 시스템이 안타깝다.
이들은 다시 공부할 수 있는 다른 기관을 찾아 간다.
그러면 내년에는 다시 이곳을 찾기가 어렵다. 그 기관에 정착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곳은 해마다 새로운 한국어초보학습자가 오게 된다. 그러면 복지관에서는 학습자를 모집하기 위해 많은 홍보활동을 해야하므로 힘든 일이 되풀이된다. 강사 간담회에서 이 점을 전달했다. 복지관 담당자가 관할 구청에 건의해서 방안을 모색해보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한국에 시집와서 한국의 2세를 낳아 키우는 한국인인데, 복지국가라는 한국이 잘해야 한다.
수업 교재 - <세종한국어1>과 <세종한국어회화1>을 3시간씩 30회차 수업으로 끝냈다.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어초보 학습자들을 위해 어르신한글문해 교과서 제4권을
제공해 주었다. <세종한국어1> 수업 사이에 1시간씩 어르신한글문해수업을 시수하였다.
고향이 베트남인 여성과 캄보디아 여성- 두 분 모두 아이 엄마, 아주 열심이다.
투명 플라스틱 가름막이 수업에 지장을 준다. 서로의 시야가 갑갑하다.
코로나19가 어서 끝나야 할텐데...
투명 플라스틱 가름막이 수업에 지장을 준다. 서로의 시야가 갑갑하다.
코로나19가 어서 끝나야 할텐데...
학습의 건조함을막기 위해 쉬는 시간에 풍선아트를 접목하였다.
대구평생학습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학습카페1호에서 여가선용으로 배운 풍선아트
일자 풍선으로 만든 강아지(푸들)-학습자들이 좋아하였다
대신동지하상가 가열87호 학습카페에서 배운 풍선아트를 한국어수업에 접목하였다.
초기에는 단체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었다. 친목을 위해서였다.
사진촬영을 좋아한다. 외부에 노출만 시키지 않으면...!
고향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학습자들이다.
생활이 용이해지도록 하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이 많이 보였다. 이에 더불어 가족들이 많이 지원을 해 주면 학습 효율이 엄청 배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