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후 비빈 시녀의 영적 뜻
아가서 6장 8절 2010년 11월 28일 주일 오전 말씀지
사람들의 얼굴과 성격이 모두 서로 다르듯 믿음도 다르며 영광도 다릅니다. 아가서를 통하여 처녀의 믿음-용사의 믿음-신부의 믿음을 나타내주시고 신부의 믿음도 예루살렘 여자로는 극히 어여쁜 자라 불러 주시고 지난 시간은 신랑되신 예수님이 디르사같이 어여쁘다 하시며 오늘은 왕후, 비빈, 시녀를 영적으로 구별해 말씀해 주십니다.
8절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왕후가 육십이요... 왕후는 영적으로 성령 때 사람이고 비빈은 율법시대 사람입니다.
성령시대는 요1:1절에 영원전 태초의 말씀으로 시작되고 율법은 창1: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즉 성령은 하늘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주신 아들의 영으로 지을 때부터 말씀하시고 율법은 창1:17절에 세상에 사람을 창조할 때부터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을 위하여 이루시는 역사를 나타내 보여 주시고 율법은 사람의 생활로써 눈에 보이는 세상에서 복 받는 것을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또한 성령시대는 하나님이 그 자녀들을 하늘나라 열매를 더하기 위해서 이루시는 은혜의 역사를 말씀하셨고 율법은 사람들의 자기 생활대로 세상에서 갚아 주시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왕후가 있으면 왕이 있는데 왕은 만주의 왕이 되시는 예수님입니다. 계17:14-
왕후는 여인들 중에서 왕의 택함을 입어 호적에 올라가 있는 자로 계20:6절에 첫째부활에 참여하여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게 하게 하시는 자로 이것을 성령으로 해 주셨지 사람의 열심으로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왕에 부르심을 받아 왕후가 되었는데 무슨 말씀으로 부르셨습니까? 나를 미리 아신 자로 지으신 태초의 말씀으로 부르심을 받아 그 생명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왕후의 신앙은 태초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생명을 주신 아들의 영으로 지어 주실 때부터 시작합니다. 그 다음 나를 영화롭게 하시기 위해서 가장 아름답게 지으신 천사장도 버려 마귀 되게 하시고 그를 통해 잠시 동안 지옥의 심판을 두어 독생자로 구원을 이루신 것이 자녀들을 영광중에 찬송케 하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감사하는 왕후입니다. 사14:12-
우리들에게 영광 입혀 주셨을 때 자기를 자랑하면 다 마귀처럼 천상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이것을 막아 주시기 위해서 미리 가장 아름답게 지은 천사장을 버려 마귀 되게 하시고 아들 성자로 구원해 주신 것을 보는 왕후의 신앙입니다. 나를 영화롭게 하시기 위해 하늘에서 이루신 구원과 성령을 주셔서 원죄를 가지고 있는 내 몸 안에 역사 하여 영광된 열매맺게 하시는 구원이 함께 있습니니다. 하늘에서는 잠시 동안에 지옥의 심판을 두어 영원히 지옥 갈 수 없는 구원을 이루셨고 땅에서는 원죄를 가지고 있는 우리 몸 안에 성령이 오셔서 영광된 열매맺게 하시는 구원으로 이것이 영생입니다. 우리는 이 두 구원을 다 보는 왕후인 것입니다. 마6:10-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은 하늘에서 이루어진 구원을 말하며 그 구원을 믿는 자에게 이제 땅에서 도 이루시는 더 큰 구원인 영생을 볼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다스리시는 천년의 나라에서 영광을 더하시기 위하여 순교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심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인 왕의 호적에 오른 왕후의 생활인 것입니다. 계13:8-
왕후가 육십이라는 것은 신 3:4절에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요단강 동쪽에서 싸워서 빼앗은 성읍이 육십입니다. 또한 다니엘 때에 느브갓네살이 세운 신상이 육십 규빗입니다. 단3:1-
비록 방백이라는 지위를 잃고 죽임을 당할지언정 신앙양심상 절하지 아니하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그들은 천년동안 주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에서 자기들이 받을 기업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
비빈이 팔십이요... 비빈은 왕의 부르심을 받아 한번 씩 왕과 함께 하지만 여전히 시녀입니다. 한번씩 왕의 부인이 되지만 호적에는 올라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이들은 율법에 속한 자를 말합니다. 노아는 율법을 주시기전 사람으로 그 생활이 완전하였다고 하셨고 창6:9-
세례요한은 율법시대 사람으로 율법에 비추어 흠이 없어 상과 영광을 받기에 합당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원망없이 감사만 하며 살다갔다는 것입니다. 마 23:35-
양심시대로부터 성령시대가 이루어질 때까지 순교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자기 믿음으로 순교했지 성령으로 순교하게 하는 은혜는 없었습니다. 그러니 세례 요한의 순교도 비빈에 속합니다.
마 11:11-
여자가 낳았다는 것은 성령시대 이 전을 말합니다. 자기들의 믿음으로 순교하지만 성령시대 첫 삼년 반 환난을 앞두고 보내심 받은 우리는 성령으로 첫째부활의 영광을 보여 주시고 그대로 이루시는 역사 안에 있으니깐 왕후가 되어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인 호적에 올라가 있고 행함에 있는 자들은 첫째부활의 영광도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순교케 하신 자들입니다. 비빈으로 호적에는 올라가 있지 못합니다. 히11:39-
그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순교를 했지만 천년동안 왕 노릇하게 하시는 영광은 보지 못하고 자기 믿음으로 순교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천년동안 왕노릇하게 하시는 첫째부활의 영광을 보여 주시고 그 영광을 입혀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케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왕후와 비빈의 차이입니다.
비빈이 팔십이라는 것은 대하26:17절에 웃시야 왕이 교만하여 제사장만이 하는 분향하는 일을 하려고 할 때 이 일을 막은 용감한 제사장들이 팔십인 입니다. 하나님 백성을 섬기는 제사장의 겸손함으로 악한자를 이기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제사장의 섬기는 믿음으로 성도들을 왕같이 다스리고자 하는 마음을 이기는 것이 온전한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주기철 목사님이 순교한 것을 말하는데 주 목사님의 순교를 칭찬하고 영광 돌리면서도 주 목사님을 첫째부활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아는 자는 적습니다. 비빈들이 있는데 왕후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 시대라고 해서 다 왕후의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비빈도 있는 자들이 많습니다. 해방되기까지 믿음으로 싸워 이겨 감옥에서 나온 귀한 믿음의 선진이 있는데 나와서 나를 이기게 해 주신 예수님을 찬양하지 못하고 자신을 자랑하는 분들은 바로 비빈인 것입니다.
시녀가 무수하되... 시녀는 잘난 용모 덕택으로 왕궁에 들어가 있는 자입니다. 여자로써 왕궁에 뽑혀서 들어간 것은 복입니다. 종의 영을 받은 자들입니다. 롬8:15-
그들은 언제나 잘못하면 쫓겨날 것을 염려하고 열심하고 있습니다. 인정받으면 밖에서 보다도 평안하게 삽니다. 내가 예수 믿어 열심하니 평안도 주고 복도 주고 천국이나 가게 하시겠지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무수한 것은 오늘 이렇게 믿는 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깊은 뜻은 알지 못하고 자기가 예수 믿은 것을 자랑하는 자들입니다. 마22:14-
영광의 성도여!
똑같이 왕궁에 사는 왕후와 비빈과 시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왕후는 왕과 기쁨을 언제나 함께 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잠시 동안에 고난을 통해서 영원한 영광을 주시며 순교를 통해서 첫째부활에 영광까지 입혀 주시는 것을 찬양하는 것이고
비빈은 첫째부활은 보지 못하나 그저 하늘의 영광만 보는 자입니다.
시녀는 세상에 사는 동안에 평안하게 사는 것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천년동안 왕 노릇하게 하시는 그 나라를 바라보면 왕후의 자리에서 고난을 통해 영광을 더하는 기쁨과 순교를 통해서 첫째부활에까지 이끌어 주시는 기쁨이 있지만 비빈의 자리에 있으면 자기 열심히 그 영광을 얻으려 함으로 참된 기쁨은 없습니다. 그러나 영광을 얻는 자가 됩니다.
시녀들은 내가 육신으로 사는 동안에 육신적으로 세상적으로 잘 될 때 만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들입니다. 똑같이 왕궁에서 살지만 이렇게 기쁨은 각기 다른 것입니다. 잠깐인 이 땅에서 하늘나라 영광을 얻는 생활이 바로 왕궁에서 사는 생활입니다. 왕후의 생활은 더욱 기쁨이 충만한 것입니다. 요17:13-
디르사의 이름의 뜻이 달콤함인데 신앙생활을 달콤하게 하는 분들이 바로 왕후의 신앙을 가진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