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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
젊은이들의 북멘토, 이지성이 만난
참그리스도인과 한국교회의 희망 이야기!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예수의 삶을 실천하는 이들이 선물하는 최고의 감동과 희망' 이지성 저, 다산초당 간, 13,800원
“나는 그들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다.”
세상의 질책을 한몸에 받고 날이 갈수록 실망감만 안겨 주는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 그러나 아직 희망은 있다! 힘들고 좁은 길이지만 묵묵히 걸으며 예수의 삶을 실천하는 진정한 목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 낮은 곳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역을 감당하며 세상에 빛과 소망이 되고 있는 참그리스도인의 삶과 비전을 만나라. 믿음이 흔들리는 이들은 신앙회복의 길을 찾을 것이고, 한국교회를 걱정하는 이들은 희망과 함께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는 왜 사랑받지 못하는가?
기독교인으로서 작가 이지성이 느끼는 슬픔과 절망, 그리고 희망 이야기
한국사회에서 교회가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다. 고위 공직자, 국회위원, 대학교 총장 등 우리 사회의 수많은 리더들이 기독교인이고, 사회복지 민간 부문의 70~80퍼센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90퍼센트 이상의 탈북자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a 주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왜 요즘 한국교회는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칭찬은커녕 악플러들의 집중공격을 받으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한국교회가 비난을 받는 가장 큰 원인이 목사들에게 있다고 말한다. 요즘 목사들은 성경이 아닌 교세확장에 골몰하고 재벌기업이 중소기업을 잠식하듯 소형교회들을 잠식하며 교회의 대형화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 사회 곳곳의 아픈 상처를 보듬고 정의를 세우기보다는 교회 안에 갇혀 교인들의 성공을 비느라 바쁘다. 또 ‘아멘’ 소리가 쉽게 나오도록 그것이 우상숭배인 줄도 모르고 설교시간에 『시크릿』을 비롯해 유진 피터슨, 릭 워렌 등 반성경적 인물이나 영성운동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교만과 목회자들의 도덕적 해이 탓에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신앙적으로 절망에 빠져 있고 상처를 입었다. 모태신앙인으로 진실하게 신앙생활을 해온 저자 역시 같은 이유로 신앙적 갈등을 심각하게 겪었으며 그 실망감으로 실제 오랫동안 다녔던 교회를 옮기기도 했다.
목사는 교회의 리더다. 목사의 생각과 삶은 교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목사가 제대로 살아야 교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제대로 살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것인가. 이 어렵고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이 책이 탄생했다. 그리고 저자는 희망의 실마리를 찾았다. 한국교회에는 여전히 성경이 말씀하시는 좁은 길을 걷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진짜’ 목사와 성도들이 있고 그들의 삶 자체가 해답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목사가 희망이다!
가난하고 외로운 길이지만 행복하게 예수의 삶을 실천하는 목사들
작가 이지성이 1년 6개월에 걸쳐 음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예수의 삶과 복음을 증거하는 목사들을 직접 만났다. 모두가 기피하고 위험한 일이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기쁘게 행하는 ‘진짜’ 목사들의 모습을 통해 그는 신앙적 갈등과 방황을 멈추고 영적 변화를 체험했다.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도 감동과 희망의 선물이 돼줄 것이다.
영등포 노숙자들의 산타클로스, 박희돈 목사는 강대상에서 교회의 위기를 외치는 대신 거리로 직접 나가 노숙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예수를 섬기듯 노숙자를 섬기고 있다. “아픈 자를 치료하셨고 주린 자를 먹이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너희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고 하신 예수의 말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김종찬 목사는 돈과 인기, 명성을 다 가졌던 ‘가수 김종찬’이란 유명세를 이용해 편하게 큰 교회에서 목회할 수 있는 길을 버린 채 12년 동안 신학공부를 하며 사람들의 영혼을 울리는 찬양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가 권력과 자본인데, 그의 삶을 통해 “목사가 어떻게 살아야 권력과 자본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모범 답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국 370곳의 학교에 갑자기 세워진 단군상을 철거해 그 이면에 숨겨진 우상숭배 문제를 세상에 알리다가 세 번이나 감옥에 다녀오고 담임하던 교회에서도 쫓겨났지만, 일제 강점기 한국교회가 저질렀던 신사참배의 죄악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의로운 싸움을 하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최흥호 목사도 있다. 상처 입고 믿음이 흔들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이상 감동적일 수 없는 간증이 될 것이다.
정성구 목사는 외형적 성장에만 관심이 있고 물질적 축복만 바라는 한국교회는 진정한 장로교회라고 할 수 없다고 비난하며 십자가를 나침반 삼아 고난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교계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사재를 털어 세계 유일의 프로테스탄트 칼빈박물관을 운영하면서 한국교회가 칼빈주의를 회복하도록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어떻게 하면 한국교회의 리더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정의를 세우고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억주 목사는 비기독교인과 악플러들의 온갖 모욕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대변인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예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모든 세력에 당당히 맞서고 있다. 또 교회가 비난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제살 깎는 아픔을 감수하며 쓴소리도 주저하지 않고 목사가 진정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그 대안을 제시한다.
김태한 목사는 자기계발서인 『시크릿』의 이면에 숨어 있는 반기독교적 의미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 기독교 영성운동가라 일컬어지는 유진 피터슨, 릭 워렌 등이 뉴에이지운동가라는 불편한 진실을 알리며 새로운 영성운동이라는 미명 아래 한국교회가 얼마나 반성경적 인물과 복음에 물들어 있는지 경각심을 일깨운다. 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올바른 복음과 믿음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탁지원 소장과 탁지일 교수는 평생 이단과 사이비 종교 대처 사역에 힘쓰다가 순교한 故탁명환 소장의 아들이다. 온갖 협박과 테러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버지의 거룩한 사명을 이어받아 「현대종교」를 통해 이단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피해자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의 목소리 하나하나는 현재 그리스도인들이 잊고 있는 순교자의 정신을 되찾게 해주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2011.12.15. 다산북스 북스커버리)
단군상 절단한 최흥호 목사 아시나요
이지성의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
권성권 목사(주님의교회)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 이지성 지음 / 다산초당 펴냄 / 292쪽 / 1만 3,800원
목사들 가운데 유명세를 타는 분들은 1%가 채 안 된다. 99%는 대부분 땅속 음지를 사는 분들이다. 물론 땅속 지렁이처럼 살아도 자족하는 분들이 많다. 온갖 여의주를 물고 하늘을 활보하는 용처럼 타락하는 것보다 이 땅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데 만족하기 때문이다. 돈과 명예와 권력과 성욕에 함몰되기도 하지만 단호하게 차단하는 모습은 더욱 아름답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고 사람들의 육신과 정신에 새 살이 돋게 하는 지렁이처럼 사는 분들이 그렇다.
이지성의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는 음지 속 뜻깊은 삶을 사는 7명의 목사에 관한 인터뷰 집이다. 10년 넘게 영등포 노숙자들에게 무료 급식을 하는 털보 박희돈 목사,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1980년 후반 한국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김종찬 목사, 한국 최고의 칼뱅주의 신학자 정성구 목사, 한국교회 죽이기에 맞서고 있는 이억주 목사, 단군상 절단 사건의 본질을 파헤친 최흥호 목사, 한국교회의 시크릿 열풍을 바로잡는 김태한 목사, 이단과 사이비들과 맞서고 있는 탁지원 소장과 탁지일 교수 형제가 그들이다.
분당의 대형 교회에 출석하고 있던 저자가 그분들을 따로 찾아 나선 연유가 있을까? 그는 자기 교회의 담임목사가 선포하는 설교에 구린내가 났다고 한다. 이른바 세상의 성공과 번영에 관한 설교가 주된 이유였던 것이다. 정작 선포해야 할 예수 그리스도, 회개, 정직, 공의, 십자가 같은 말들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게 그것이었다.
그런 회의감이 밀려들었을 때 어떻게 했을까? 그는 몇몇 교회를 배회할 수밖에 없었고, 이 땅의 목사들도 성공을 외치는 세상 유명 강사와 전혀 다를 바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몇몇 신문에 소개된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을 만나 인터뷰한 뒤로는, 아직도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음을 생각하고 감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교회 목사가 욕을 먹는 이유가 있다면 뭘까? 이지성은 이 책을 통해 세 가지로 꼽고 있는 것 같다. 이른바 목사의 시야가 교회 안에만 갇혀 있는 것, 목사의 가슴엔 국민이 없고 단지 교인만 있는 것, 불의한 이 세상의 권력자들 앞에 공의와 정의를 선포하지 않는 것 등이다. 어떤가? 그대도 공감하는 바인가?
"만일 대형 교회 목사들이 설교 시간에 세상의 언론만큼만 권력자와 재벌의 죄를 지적할 수 있다면 국민은 그들을 '우리 목사님'이라 부를 것이다. 소위 좌파의 길을 걸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성경이 말씀하신 선지자의 길을 걸으라는 의미다.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라는 말이다. 그러면 국민은 스스로 교회에 찾아와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공의를 찬양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33쪽)."
사실 대형 교회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마디 하고 싶은 게 있다. 어제 31일 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는 어느 대형 교회 담임목사는 교인들을 한 명 한 명 불러 축복 기도를 해 줬다고 한다. 그것도 밤 7시부터 11시가 다 되도록 말이다. 과연 하나님께서 칭찬하실 일일까? 또 다른 교회에서는 그 예배 시간에 헌금을 드리면서 '2012년의 말씀 카드'를 뽑도록 한다. 과연 그것도 성경적인 모습일까?
이 책에 등장하는 7분의 목사들은 그래서 존경을 표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내게 큰 울림을 준 분이 있다. 단군상 훼파 사건의 주역인 최흥호 목사가 그다. 그 일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을 때 나도 실은 그분을 별로 좋지 않게 생각했다. 단군상 세우는 것을 단순한 문화적인 차원으로만 바라본 까닭이다. 한데 최흥호 목사는 나의 시선이 얼마나 빗나간 것인지를 바로잡고 있었다.
그건 두 가지 차원이었다. 하나는 단군상 절단 사건의 수사를 보통의 형사계가 아닌 청와대 차원에서 주도했다는 것, 다른 하나는 단군상의 얼굴이 단 월드와 뇌 호흡과 뇌파 진동으로 유명한 이승헌의 얼굴과 흡사하다는 것이다. 달리 말해 그 사건은 형법상 단순재물손괴로 벌금형일 뿐인데도 민족혼을 심는다는 김대중 정부가 수사한 일이었고, 단군상을 세운 단체의 수장 격인 이승헌은 각종 비리와 스캔들을 추적하는〈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이로서 죽기 전 1,000명의 무당을 만드는 포부를 가진 이라는 게 그것이다. 과연 나만 모르고 있었던 사실일까?
"우리나라는 과거 정권이 바뀔 때마다 민족의 구심점으로 단군을 내세웠다. 박정희 시절에는 서울 남산공원에 단군 신전을 세우려는 시도가 있었다. 당시 추진위원장이 국무총리였던 김종필이다. 전두환, 노태우 정부 때도 비슷한 시도가 있었다. 그때마다 기독교인들이 나서서 온몸으로 막았다. 그러다가 김대중 정부 때 이승헌이 단군상을 세웠다. 민족혼을 심는다는 둥 남북 관계를 좋게 한다는 둥 온갖 그럴싸한 이유를 대가면서(212쪽)."
2012년 임진년(壬辰年). 사람들은 용띠의 해라며 여의주를 물고 하늘을 나는 용을 꿈꿀지 모르겠다. 목사들 가운데도 혹시라도 그런 망상을 품고 있는 이들이 있지 않을까? 기독당을 모색하거나 더 큰 주름을 잡고자 용트림하는 분들 말이다. 하지만 이 땅의 목사들이 이 책에 등장하는 진솔한 목사들처럼, 2012년 한 해에는 음지 속 지렁이처럼, 하나님을 진정 두려워하고 사람들을 진정 이롭게 하는 삶을 추구했으면 한다. (2012.1.1. 뉴스앤조이)
저자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노시크릿' 등 자기계발서계의 독보적 작가. 경영, 전기, 철학, 종교, 과학, 역사, 문학 등 각종 분야를 두루 넘나드는 독서를 하면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어렵고 복잡한 주제들을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글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독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전주교대와 전북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세우고 스물부터 스물일곱까지, 오직 시(詩)만을 썼다. 스물아홉 살이 되도록 "작가로서의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으니 다른 일을 찾아보라"는 주위의 냉대만 받았다. 2000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서현초등학교에 처음 발령받았고, 이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을 해오면서 '내가 무엇을 위해 일하나?'하는 자괴감으로 하루하루를 살았다.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일을 쉽게 그만두지 못하고 1년 동안 방황을 하다가 '평생 동안 이렇게 살게 되면 어떻게 하나?'하는 두려움 때문에 뭔가 해결책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 방법으로 독서를 선택한 그는 10년 동안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1,500건의 전기, 평전, 수필, 자기계발서, 기사 등을 읽고 수집하면서 직업 자체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넘어서는 곳에 행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스스로 일에 대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켜가면서 실제로 생활과 인생이 바뀌어가는 것을 경험했다.
독서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통해 『성공하는 아이에게는 미래형 커리큘럼이 있다』,『솔로몬 학습법』 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내 CBS, EBS, JEI, MBC, SBS 등 각종 TV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면서 스타 선생님이 되었고, 수업이 끝나면 교실을 「피노키오 상담실」로 만들어서 마음이 멍든 어린이들을 치료해 주기도 하였다. 「어린이 동아일보」에 1년 가까이 '얼짱 선생님의 좌충우돌 우리 교실'이라는 칼럼을 연재했는가 하면, MBC 로그인 싱싱뉴스에 고정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오랜시절 꿈이었던 작가로 전념하고자 선생님을 그만두었다.
그는 14년 7개월이라는 긴 무명작가 시절을 "내가 꿈을 배반하지 않으면 꿈도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는, 스스로 만든 명언으로 이겨냈다. 그리고 마침내 서른 살에 공식 데뷔작을 출간했고, 14년간에 걸친 자료조사와 자신의 실천을 통해 정리한 꿈의 공식 R=VD를 담은 『꿈꾸는 다락방1, 2』와, 20대 초반까지 날지 못하는 도도새처럼 약한 모습을 보였던 힐러리의 남다른 노력과 숨겨진 성공비결을 찾아내 재구성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의 성공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다. 그는 이 성공의 비결이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생생하게 작가의 꿈을 꾸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그 바탕에는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기꺼이 바치는 엄청난 대가 지불이 있었다. 그는 단지 생각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까지 글짓기 상 한 번 받아본 적 없고, 애독하는 책은 『드래곤볼』 같은 만화책이었던, 글쓰기와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았던 그는 작가의 꿈을 세운 이후 13년 동안 2,500권이 넘는 책을 읽었고, 150권이 넘는 책을 베껴 썼다. 그가 필사한 책 중에는 『플라톤 전집』 『태백산맥』 같은 책들이 있다.
R=Realization (현실) /V=Vivid (생생하게) /D=Dream (꿈) 이 세 가지를 조합하여 만든 공식인 R=VD. 그는 이것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공식이라고 말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집중해야한다. 노력해야한다.' 등의 당위적인 이야기가 아닌 꿈을 생생하게 꾸라는 조언으로 '드림헬퍼(Dream helper)'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가수 휘성, 미스코리아 조은주 등 유명인들의 멘토로 활동하였다. 2009년에는 사단법인 청소년 아이프렌드 홍보대사로 있었다.
《꿈꾸는 다락방》과 《꿈꾸는 다락방2_실천편》을 통해 R=VD의 핵심과 구체적인 실천방법들을 전하였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서 차용한 꿈의 공식으로, 자신의 꿈을 믿고 VD에 몰입하면 현실이라는 장벽을 벗어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꿈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고 결국 그 꿈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가장 먼저 발간한 시집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와 공식적인 데뷔작인 학원 과외 필요없는 6. 3. 1 학습법이 있다. 교사로서 먼저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비전을 제시하여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을 현실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통해 『성공하는 아이에게는 미래형 커리큘럼이 있다』,『솔로몬 학습법』 『너는 네 생각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어!』 등의 그가 써 낸 다수의 자녀교육서가 있다. '행복한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고찰을 담은 『행복한 달인』, 시집으로는 『수호기사의 편지』 『스물일곱 이건희처럼』『꿈꾸는 다락방』,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18시간 몰입의 법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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