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간혹 이런 생각이 들곤한다.
내가 억지로 꿰 맞추는 것인가?
아니면 정말 이대로 돌아가는가?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너무도 신기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고나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의 삶에 의하면 그처럼 정확하게 일이
벌어질수 없으며,,한 사람을 위해서 준비된 다른 사람이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연결선이 연결되어 있다. 즉 주파수가 연결되어 있어서
그남자, 그런남자만 만나거나 내 팔자에 맞는 남자를 만는 것을 보면
알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에 글이 써져 있는 것도 아닌데 잘도 알아서 척척 만나기 때문이다.
< 사주형상>
사주를 보면 가을에 보석인데 금기운이 너무 강하다.
가을에 태어난 보석은 익은 보석이라고 하는데 특히나
유(酉)는 가을 금기에 해당하고 특히 신(辛)금의 뿌리에 해당하기때문에
만물이 익어가는 계절이다. 그래서 더욱더 금은 익어간다.
그래서 단단한 쇠로 보게 된다. 익은 고추에 비유한다.
본래 보석은 물을 좋아하는데 사주팔자에 물이 없어서 안타깝다.
그런데 대운을 보면 물이 잘 흘러주고 있다.
겨울운에서 봄으로 가는데 물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사주에 모닥불이 있으면 어김없이 겨울운으로 간다.
겨울운으로 가지 않으면 제정신이 아니고 병원신세를 져야 하기 때문이다.
< 용신>
일반 사주풀이에서는 용신이 아마도 정(丁)화가 될 것이다.
금이 워낙 강하니 제지를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러나 그렇게 보이기에는 가을이지만 모닥불이 뜨겁다.
자신의 뿌리아래 미(未)토가 있기 때문에 모닥불이 없어도 겨울을 나는 것이다.
계절은 가을이다. 가을에는 수확을 해야 한다.만물이 익어가는 때에 수확을 하는
것이 신농법의 특징이다. 그래서 묘(卯)목이 용신이 된다.
그러나 용신이 묘미(卯未)합이 되니 정신력 결핍이다.
똑똑하고 잘났지만 정신이 박약한것과 같은 것이다.
작은 돈을 여럿이 나눠 먹으려고 하니 먹을 것이 없다.
그리고 추워지면 가까스로 모닥불을 지피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험하다.
보석이 자칫 그을리기 때문이다. 모닥불에 기대다간 큰 낭패를 볼 것이다.
< 모닥불은 남편>
사주를 보면 금이 많다.
금이 4개나 된다. 이런 여성의 사주는 한 남자를 가지고 여러 여성이
차지하려고 하는 형국이다. 즉 눈이 높다는 것이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를 서로 차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눈이 높아서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남자 정유(丁酉)를 보면 년도의 신축(辛丑=나보다 늙은여자)하고
남모르게 손을 잡고(酉丑 합) 있다.
이런 경우는 남자를 만나도 남자는 반드시 전 애인을 잊지 못하거나
유부남을 만나도 전부인과 연락하고 끈을 놓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팔자인데 그 누가 바꿀수 있을 것인가....
내가 모른다고 사실이 안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모르기 때문에 다행일수는 있는 것이다. 그러나 12지지를 돌아오고 하늘의 기운을
바뀌게 되니 들통이 날 기회도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결혼을 일찍 햇더라면 큰 낭패를 보았을 것인데
다행이 31세부터 40세까지 어떤 남자가 와도 이루어지지 않는 운이다.
즉 이때는 배우자 궁이 출돌은 아니지만 늙은 여자 강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때 운은 신축(辛丑)운이다. 즉 주인공은 신축이다.
이 늙은 여자는 년도의 여자가 된다. 그 여자가 남자 정(丁)화를 손잡고(酉丑)있기
때문에 나에게 오는 남자가 아닌 것이다. 만약 이전에 결혼을 했더라면
내 남편은 이미 신축에게 빼앗기게 된다.
즉 40세가 되기 전에 내 남편을 늙은여자에게 빼앗기는 것이다.
남자(丁)화는 온통 꽃밭에서 놀고 있는 형국이다.
제정신이 아닌 남자이지만 주변이 온통 보석들이다.
그런데 이런 남자의 사주팔자는 어떠할까...실로 궁금한 일이다.
위 여자와 만나는 남자의 사주팔자가 궁금해진다.
41세가 넘어야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때운은 자식이 임인(壬寅)이다. 간절히 바라는 자식이다.
이때부터 남편은 왠지 답답해진다. 정(丁)화가 임(壬=자식)하고 합되었기 때문이다.
이때 남편또한 본분을 잃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음 대운을 보면 자식이 계(癸)수가 되니 모닥불과 충하기 때문에
자식이 몸이 아프거나 아니면 남편에게 사고가 나는 운이기도 하다.
그런데 자식궁을 보면 자식 때문에 항상 근심이 따르기 때문에
아마도 자식이 병이 날 것이다. 그래서 고달퍼지게 된다.
< 원국>
사주에 원국을 보면 묘(卯=시어머니)목은 시어머니가 된다.
또한 아버지(甲)도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사주를 보면 금 기운이 워낙 강하다.
그래서 묘목은 미(未)토에 기대어 살게 된다. 이렇게 되다보면
묘목은 종교를 갖지 않을수가 없다. 금기운에 찬바람에 서리를 맞는 격이기 때문이다.
어째꺼나 시어머니든 아버지든 단명하는 것이다. 그것은 대운에서 혹은
그들(시어머니, 아버지)사주팔자에서 결정될 것이다.
어찌하든 위 사주의 아버지나 시어머니는 단명하게 될 것이다.
< 올해>
지금운은 봄에 비가 내리는 운이다.
돈이 나가는 운이다.
어머니 때문에 아니면 자식 때문이다.
어머니는 31대운에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어머니 때문이지만
정계충으로 봐서는 자식 때문이다.
자식이 모닥불과 충돌이 되니 집아니 시끄럽고 남편이 산에 숨어야 하고
지지가 합이 되니 자식문제 남편문제까지 겹친 한해가 되는 것이다.
올해는 여름에 비가 내린다.
현실로 비가 오는 년도이다. 10년동안 흐리다가 올해 비가 내린다.
남편은 이미 산으로 숨었을 것이다. 그 산이 무엇인지는 나도 모른다.
돈이 타 들어간다. 묘목이 미(사막)을 만났기 때문이다.
자식때문에 집안이 남편과 마찰이 많다보니 조용한 날이 없는 것이다.
나는 산은 싫고 남편은 산이 좋은 격이다.
묘목을 서로 먹으려고 많은 보석들이 달려드는 꼴이니 다음운은
소송이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인 것이다.
61대운에 모두 돈 때문에 진(辰)으로 빠지는데 나갈 구멍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사주는 남자가 올때는 남자로 시끄럽고
돈이 올때는 돈으로 시끄러운 사주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몇번이나 남의 돈을 빌려서 못 갚고 손재를 주기도 하는 것이다.
신농법 사주명리학-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