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에 단기선교 왔던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 아인이~~ 예쁘고 귀엽고 발랄하고 똑똑하고 믿음있는 어린이입니다. 엄마랑 오빠 시우랑 험께 교회에서 단기선교를 왔었어요. 한국에 나가서 그 교회에 가서 김목사가 설교를 하게되어 같이 같었는데... 수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보려고 예배에 참석했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저를 만나고 싶어서 기다렸더라구요 ~ 감동 그리고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편지를 건네주더러구요. 여기서 또 감동 ㅠ.ㅠ 편지를 읽으면서 또 또 감동이었습니다. 어린아이가 뭘 알까 싶지만 성령님께서 함께하시니 비전을 품게 하셨습니다. 올해는 태국으로 단기선교 신청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인이의 삶을 축복하며 그 아이의 삶을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섬겨야겠습니다. 저희 사역지에 다녀간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캄보디아 땅에서 만나고 믿음의 사람으로 서게 하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