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기행은 출발을 확정합니다.
신청하신 분들은 입금해주세요. 주위에도 많이 알려주세요.^^
지인여행은 2월에 광주 양림동으로, 근대역사문화기행을 떠납니다.
무등산자락이 포근히 감싸고 있는 천년고찰 증심사와 운림골 예술의 거리, 100년 전 광주에 처음 서양근대문물을 받아들인 양림동 일대의 근대문화유산과 전통가옥, 광주출신의 문화예술인들의 흔적을 찾아 도시의 골목골목을 누비는 문화기행입니다.
사진 광주U-TOURPIA
양림동은 미국 선교사 유진벨(배유지)이 광주 최초로 교회와 병원, 학교를 세워 근대교육과 의료를 시작한 곳입니다. 유진벨이 몇몇의 여학생을 가르치던 것에서 출발한 수피아학교를 돌아보고, 한셴병의 아버지로 불리며 죽는 날까지 나환자들을 돌보며 치료했던 우월순선교사의 흔적도 느껴봅니다. 우월순선교사사택은 1920년에 지은 집으로 광주에서 지어진 최초의 서양식건물이기도 합니다. 1909년에 순교한 오웬을 기념해 건립한 오기원기념각은 교육 및 문화예술회관 등 광주 신문화의 전당이 되었던 곳입니다.
광주 선교역사의 현장이자 근대건축 및 역사문화의 터전인 양림동 탐방은 남구청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더욱 알차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선후기 양반가옥인 이장우가옥, 광주의 문인 김현승의 시비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중국 3대 음악가로 중국인의 사랑을 받는 정율성가옥도 빠뜨릴 수 없겠지요.
작년 연말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무등산 자락에는 신라시대 천년고찰 증심사 외에도 의재 허백련선생을 기념하는 의재미술관을 비롯해 무등현대미술관 등 갤러리들이 속속 모이고 있어 근사한 예술의 거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번 광주 문화기행에서도 그중 한두 곳의 갤러리를 들려 광주의 문화예술을 느껴보겠습니다.
점심식사는 증심사 지구에 있는 김치 맛있기로 소문난 식당에서 보리밥정식으로 먹을 예정입니다. 양림동 기행 중에 여건이 되면 전망좋고 맛좋은 티브라운카페에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자유시간도 드리겠습니다.
그윽한 근대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맡으며 광주 무등산과 양림동 일대를 도는 뚜벅이 도시탐방에 관심있는 분들의 열띤 성원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정>
07:30 양재역 출발(죽전정류장 경유)
11:00-12:30 무등산 증심사, 의재미술관(혹은 무등현대미술관)
12:30-13:30 중식(무등산 보리밥정식)
14:00-16:00 양림동 근대문화역사탐방
16:00-17:00 양림미술관 및 자유시간
17:00-21:00 서울로 이동
신청하실 분은 덧글이나 문자, 전화로 이름, 연락처, 탑승장소를 알려주세요. 여행경비는 출발확정 공지가 나면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자가 많을 경우에는 입금하신 선착순으로 결정됩니다.
• 출발일시 : 2013년 2월 23일(토) 아침 7시 30분
• 출발장소 : 양재역 1번 출구 앞 / 경기고속
• 답사지 : 광주 증심사→ 의재미술관(혹은 무등현대미술관)→ 중식(보리밥정식)→ 양림동 근대역사문화탐방→ 양림미술관→ 서울
• 참가비 : 50000원(왕복교통비, 보리밥정식, 미술관입장료, 기획안내비 포함)
• 계좌번호 : 국민은행 820-24-0163-372 정지인
• 준비물 : 편한 신발, 생수
문의는 지인여행 카페나 쪽지, 전화(정지인 010-4240-4428), 메일(beautifulbeing@hanmail.net)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참가신청합니다. 지난번은 이러저런 이유로 신청 못했는데 이번엔 참가하게돼 기쁘네요.
벼락님 환영합니다. 예술과 역사향기 그윽한 광주탐방에 첫신청자로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여행이 꼭 성사되길...
천하장군님, 나*옥님, 이*자님 신청하셨습니다.
독일에서 어제 돌이욌어요 2월여행에는 저도 침석힙니다
기디려지내요 그리운 얼굴들 보고 싶어요
서베로니카님 반가워요. 독일에 오래 계셨네요. 그동안 한국은 엄청 추웠어요. 그래도 독일이 더 추웠을라나 ㅋㅋ
2월 답사에서 반가운 얼굴 뵙고 싶네요.^^
언니~잘 다녀오시고요. 우리집 3월행사 끝나면 함께 열심히 다녀요^^
박*영님 부부 신청하셨습니다
이*재님 부부, 김*희님 외 2명 신청하셨습니다
김대현 신청합니다.
자유인님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주위에 좋은 분들께도 권해주시고요.
김*자님 외 1명 신청하셨습니다. 제 조카 수민(대입)과 윤서(초딩3)도 갑니다.
2013년 첫번 지인여행을 떠나게 됨을 축하드려요.
저는 집안에 행사준비로 이번 달에는 참가를 못하겠네요.
3월부터 4째주 토요일이 아니면 참가하도록 노력할께요~~
즐건여행되세요^^
배꽃공주님, 통 뵐 기회가 없어 별일은 없는지 살짝 궁금했어요.^^ 늘 지인여행 아껴주셔서 감사해요.
잘 지내시고, 편하고 여유있을 때 함께해요.^^
임*정님과 하윤, 애나님, 김*희님과 지민이 신청받았습니다.
이*자님, 이*호님과 병헌이 신청받았습니다.
동생이랑 두 사람 신청할께요~~
반가워요 펜문님 어서오세요^^
한*선님, 우*자님 신청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