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9차 (쌀재고개 - 무학산 - 천주산 - 용강고개) (종합)

[감악산]

무학산 정상에서,

뒤쪽 멀리 중앙좌측에는 광려산이 보이고,

금요일 점심먹고 마산으로 간다.

마산관광호텔에 짐을 풀고, 마산시내나가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들어와서 일찍 잔다.

다음날 토요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택시를 타고 쌀재고개로 간다.

여기 택시기사들이 대부분 쌀재터널은 알아도 쌀재고개길은 잘 모른다.

어떤 사람은 쌀재고개가는데 창원버스터미널에서 8만원이 나왔다고,

15,000원정도면 충분히 갈 수있는 거린데. 지리를 잘 모르니 빙빙 돌고 돌아서 오니,

나는 여기서  10여년 넘게 산적이 있기때문에 지리를 조금 알아 곧장 쌀재고개로 간다.

요금 8,800원이 나왔다....  

산행지도,

산행일 : 2016년 5월 7일 토요일 

산행지 : 낙남정맥 9차 (쌀재고개 - 무학산 - 천주산 - 신풍고개 - 용강고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쌀재고개 - 대곡산 - 무학산 -  마재고개 - 송정고개 -  

                  장등산 - 안성고개 - 천주산 - 천주봉 - 굴현고개 - 검산 - 신풍고개 - 경남 창원시 소답동 용강고개 )

산행거리 : GPS 실제거리 22.79 km

산행시간 :  10시간 13분   

산행인 : 2명 ( 감악산, 숙이)

아침에 일어나 호텔 창문 밖으로 내다보는 마산항,

앞의 높은 봉은 안산....

여기가 쌀재고개, 택시에서 내려,

들머리는 좌측에 있다....

여기가 들머리,

임마농원 입구,

뒤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임마농원 주인집을 지나 우측으로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있다....

임마농원 주인집을 지나 능선을 올라가려는데,

임마농원 주인집 백구가 따라온다....

백구가 길안내라도 하려는 듯 우리랑 같이 대곡산으로 올라간다....

쌀재고개에서 대곡산까지는 고도 160 m 정도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다....

대곡산 정상에서, 백구와 함께,

대곡산 : 516.4 m,

읽기 힘든 삼각점이 있고,

여기서 무학산까지는 2.6 km 남았다고 이정표에 쓰여 있다.

인증사진까지 찍고, 백구는 다시 내려가고 우리는 무학산으로 올라간다....

대곡산에서 800 m 정도 와서 수선정사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고 만나는 전망바위에서, 숙이님,

우측의 672.8 m 봉을 넘어 좌측의 봉뒤에 있는 무학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학룡사위 등산로입구라고 쓴 삼거리를 지나서 만나는,

안개약수터에서 약수도 마셔보고....

나무로 만든 통로를 지나면서 뒤에 무학산을 배경으로, 숙이님....

무학산 정상에서, 숙이님,

오늘 구간중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무학산 : 761.4 m,

마산 3등 삼각점이 보이고,

들머리에서 3.42 km  왔고, 1시간 27분이 걸렸다.

창원에서 직장다닐 때 숱하게 올라왔던 산이었는데,

날씨 좋으면 여기서 부산 금정산의 고당봉도 보이는데....

건너편에 지난구간 지나왔던 중앙우측 광려산과 중앙에 대산이 보인다....

무학산에서 가야 할 능선....

우측앞에서 내려가는 능선은 학봉능선,

우측에 돝섬이 보이고, 그 뒤로 마창대교가 아주 희미하게 보인다.

우리가 지난밤 묵었던 호텔도 좌측 높은 빌딩옆에 보인다....

멀리 건너편에 오늘 가야 할 천주산이 중앙 우측에 보인다.

천주산 좌측 쌍봉중의 좌측봉은  655.4 m 봉으로 둘다 무명봉이다....

무학산 정상에서 마재고개까지는 4.7 km,

정상에서 1.2 km 내려와 만나는 시루바위 가는 삼거리를 지나서 올라오니,

여기는 661.3 m 봉으로 일명 시루봉이라고도 한다....

버섯도 보이고, 이름은 모르겠지만....

여기가 마재고개로 내려가는 삼거리,

여기서 우측으로 마재고개를 향하여 내려간다....

마재고개 삼거리에서 700 m 정도 내려와 우측 중리역, 좌측 서원곡으로 가는 사거리 안부를 지나  내려오니,

마재고개가 나온다,

무학산에서 4.7 km 를 내려왔다.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이 지나고, 10번 국도도 지나고,

들머리에서 7.77 km  왔고, 3시간 8분이 걸렸다....

밑의 남해고속도로를 두척교로 지나,

저 앞의 횡단보도 건너 곧장 산으로 오른다....

이정석에는 마잿고개라고 쓰여 있다.

여기서 가야 할 장등산까지는 4.85 km, 천주산까지는 7.85 km 남았다고 이정표에 쓰여 있다....

평성소류지와 구봉산가는 삼거리에서,

여기서 평성소류지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우리는 구룡상 방향으로  227.8 m 봉까지 올라갔다가,

정맥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내려오면서 알바한번 하고, 알바 600 m....

이름모를 임도를 가로질러....

평성소류지와 장등산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장등산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242.3 m 봉 올라가는데도 상당히 가파르게 올라간다.

저 밑에 숙이님이 올라오고 있다....

나무 하나가 쓰러져 등로를 막고 있는 242.3 m 봉을 내려오니 송정고개,

4차선 무명도로가 지나는 송정고개를 생태이동통로위로 지나면서.

들머리에서 10.45 km  왔고, 4시간 7분이 걸렸다....

송정고개 지나서는 아주 가파른  통나무 계단길을 올라야 한다.

숙이님은 저 위에 올라가고 있고....

저 앞 우측에 하얀더미가 있는 곳이 200.5 m 봉,

우리는 저 봉을 넘어 가는 줄 알고 넘어갔다가, 골짜기로 떨어지는 골로가는 길이다.

다시 힘들게 올라와서. 이렇게 2번째 알바하고....

200.5 m 봉을 올라오던 길로  내려오다가 우측옆을 보니,  우측으로 빠지는 정맥길이 보인다.

준희님 고도 표지판도 보이고....

밑으로 내려오니 임도가 나오고,

마재고개에서 2.65 km  왔다....

임도를 따라 올라오다가 좌측으로 표지기들이 달려 있으면서 등로가 보여 우리도 그리로 들어간다....

천주산 누리길을 다시 만나고 우리는 직진하여 장등산 방향으로 가면서,

첫번째 400 m 대의 무명봉을 지나고,

2번째 400 m 대의 무명봉에서 쉬었다 간다....

여기가 장등산 정상,

국토지리정보원지도상에는 높이만 나와 있는 무명봉이다.

우측 이정목밑에 장등산 정상이라고 쓰여 있다.

장등산 : 454 m....

장등산에서 1.5 km  정도 내려오니 4거리 안부가 나온다.

여기가 안성고개,

천주산까지는 1.8 km 남았고,

들머리에서 14.63 km 왔고, 5시간 55분이 걸렸다....

안성고개에서 500 m 올라와 칠원예곡으로 빠지는 삼거리를 지나 조금 더 올라와서,,

고도 500 m 대의 무명봉을 지나,

앞쪽 우측에 천주산이 보이고,

좌측앞의 봉은 514.6 m 봉....

창원시내가 보인다.

창원대로가 시원하게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것이 보이고....

천주산 가기 바로 전의 514.6 m 봉을 넘어 내려오니 천주산 바로밑의 안부,

여기서 400 m 정도만 올라가면 천주산....

임도가 산 위아래로 가로지르고 있는 549.2 m 봉이 바로 옆에 보이고....

좌측끝의 무학산에서부터 지나 온 능선이 보이고....

우측끝에 무학산, 좌측밑으로 마산시내가 보이고....

천주산 가기 전에 돌탑 3개가 보이는 마지막 봉을 지나 올라오니 나오는 천주산,

천주산 : 641 m,

들머리에서 16.45 km 왔고, 6시간 59분이 걸렸다....

앞에 보이는 무명봉을 향하여 내려가고 있는 숙이님,

박무와 연무가 많이 껴 있지만 오늘 날씨가 엄청 덥고 햇볕이 강하다....

전망정자가 있는 첫번째 헬기장을 지나면서,

좌측으로는 함안군 칠북면 검단리가 보이고....

창원역이 앞의 중앙 밑에 보이고....

돌탑과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2번째 헬기장을 지나고,

돌탑 한기가 있는 533.1 m 봉을 지나,

통나무 계단길을 따라 내려간다....

여기가 만남의 광장,

천주산에서 여기까지 44분이 걸렸다....

만남의 광장에서 다시 올라오니, 455.3 m 봉이 나온다.

창원 3등 삼각점도 보이고....

455.3 m 봉에서 1분 정도 올라오니 또 돌탑이 세워져 있는데,

산악자전거도 보인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좌측옆에서 마산 시내를 구경하고 있는 사람이 타고 올라온 듯,

뒤쪽 우측끝에는 천주산이 보이고....

밑은 창원시 소답동이고, 깍여 나가는 산은 남산....

돌탑 3개와 정자가 있는 무명봉을 올랐다 내려,

앞의 천주봉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숙이님이 나뭇가지 사이로 살짝 보인다....

여기가 천주봉 정상,

사진 찍는 내 뒤쪽으로는 돌탑 한기가 있고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여기가 천주봉,

천주봉 : 483 m....

천주봉에서 바라보는 가야 할 능선,

바로 밑에 도로가 있는 곳이 굴현고개,

굴현고개 뒤의 봉을 우측으로 넘어가면  신풍고개,

신풍고개에서 중앙 우측으로 보이는 낮은 능선 하나 넘어가면 오늘 산행 종료지점인 용강고개다.

중앙뒤에 높은 봉이 다음 구간에 갈 정병산이다....

오늘 꽃을 하나도 못찍었는데,

마지막으로 쥐오줌풀을 담아본다....

여기가 굴현고개,

79번 국도가 지하 터널로 지나고 있고,

앞에 보이는 도로는 창원소답동에서 창원 북면을 연결하는 무명도로.

굴현고개 버스 정류장도 보이고,

아내는 일찍 내려와서 버스정거장에 앉아서 쉬고 있다....

굴현고개에서 등로를 따라 능선 위까지 올라오니 사거리가 나오고,

낙남정맥은 우측으로 가라고 누군가 표시해 놓았다....

능선사거리에서 12분 정도 능선을 따라 올라오니 검산이 나온다. (영진지도에는 북산으로 표기되여 있다.)

여기가 293.5 m 봉으로, 창원 3등 삼각점이 있다.

여기서 내려가면 신풍고개,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높이만 나와있는 무명봉으로 나와있다....

검산에서 내려오니 밑에는 신풍고개가 보이고,

저 밑의 도로건너 다음 봉을 넘어가면 용강고개....

여기가 신풍고개,

남해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중앙 앞의 전봇대 옆으로 지하터널이 있고 소답동다리라고 쓰여진 이정표도 보인다. 

이 지하터널로 남해고속도로를 지나간다....

신풍고개 이정표,

남해고속도로를 지하도로 지나 올라오니 도로가 나오는데, 이 도로는 이 근처 마을을 잇는 무명도로,

여기가 신풍고개, 이정표에도 신풍고개라고 쓰여 있다.

경전선이 여기 밑의  지하 터널로 지나는데, 그 터널 이름이 신풍터널이다....

신풍고개에서 올라오니 182.1 m 봉,

운동시설들이 있는 것을 보니 동네분들이 많이 올라와서 이용하는 곳인가 보다....

182.1 m 봉 내려가면서 보는 밑의 14번 국도와 용강고개....

밑이 마을이 소답동의 음달마을,

앞의 능선 우측(중앙우측)에 구룡산이 보인다....

여기가 용강고개 바로 옆의 음달마을,

저 앞의 산밑으로 14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이로써 오늘 날씨도 더워서 힘들었던 낙남정맥 9차 산행을 끝마친다.

들머리에서 22.79 km 왔고, 10시간 13분이 걸렸다.

과거에 이 고개에 검문소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 그 검문소 이름이 용강검문소였다.

택시를 타고 오면서 기사 아저씨한테 현재 여기 고개이름을 여쭤보니 용강고개,또는 용강검문소고개라고 한단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여기가 신풍고개라고 표기되여 있다.

하지만 나는 이곳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대로 용강고개라고 표기한다....

택시를 타고 우리차가 주차되여 있는 마산 관광호텔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