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진접 홈플러스 에슐리, /맥도날드 2층
참석인원: 김 필종, 유 희진, /김 효석, / 노재봉, 김인숙/
서상은, 최은숙/ 문신일/차 민아/이 강옥, 김 양순/어 윤종, 최 경신
목장 스케치
달력이 갑자기 두 배쯤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여호수아서가
묵상 본문을 하루치만 남겨 놓고 있는데 단 말 쓴 말 목장도
오늘이 쫑-파리입니다. 언제나처럼 우리들은 7시 반에 모였습니다.
유 권찰님 검정색 파티 복을 보니 오늘이 꼭 크리스마스이브 같습니다.
차 민아 집사가 엘레-강-시한 목걸이 망토를 두르고 왔고
양순 집사님은 수가 성 스타일로, 최 경신 집사님은 모직 롱 자켓으로
눈이 부시게 나오셨는데 그래도 날이 날이니만큼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는
센스 있는 레드 패션을 선보인 김인숙 왕언니에게 드리겠습니다.(짝-짝-짝)
고기 없는 레스토랑은 별로인데 제가 장소 섭외를 한 것이 아닌 고로
주어진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인 4회 디저트 2회를 오가며
최선을 다해 먹는데 열-공했습니다. 제 앞에 앉은 목자님이나 서 집사님은
아메리칸 스타일들이라 고기 없이도 잘만 먹는 것 같습니다.
9시 까지 식사를 끝내고 목자님의 라스베가스 잔혹 사를 듣다가
끊고 옆집 맥도날드로 차량 이동을 했습니다. 고고 씽, 맥도날드!
2층에 30평쯤 되는 스페이스가 우리들을 위해 세팅되어있네요.
아이스크림5개 콜라2개 까라멜마끼아또 2개를 문집사가 서빙
하였는데 커피하나가 모자랍니다. 누구야, 주문 안하고 먹는 사람?
목자께서 중국산 말고, O M도 아닌 순수 국산 디지털 저울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소비자가 98,000원. 도매가 7만 원짜리로!
내년에는 교만한 버블을 걷고 표준형 성도가 되라고 여호수아처럼
고별사를 하는 목자의 속 깊은 섬김을 우리들은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말씀인도: 김 필종 목자
말씀: 삼상28:3-25(신접한 여인)
✟sharing✟
김 필종 목자: 6개월이 휙 하고 가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텀은 제가 발전한 기간이었습니다.
새 식구도 받았고 서상은 최은숙 집사님 가정의 회복이나
목장식구들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행복했습니다.
부 목자님 이사 건으로 남양주를 떠나는 것과 서상은 집사님
토요 목장으로 확정된 것 말고는 저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만
모쪼록 교회에서 결정한 목장 개편에 순종하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김 효석 집사님 양육 교사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나눔은 나이순으로 하겠습니당~ㅠ ㅠ
부 목자 어 윤종: 직장 옮기고 이것저것 아쉬운 것이 많았는데
목장 식구들이 너무나 잘 섬겨 줘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더 많습니다. 사실 교회 출석하고 포 아웃은 처음이거든요.ㅠㅠ
노재봉, 김인숙: 고맙고 감사합니다. 한 텀 더하고 싶습니다.
서 상은:이번 텀에 우리 부부가 많이 변화 된 것 같습니다.
목장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최 은숙: 남편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소 과감하게 부부문제를
오픈했더니 그것이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목장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김 효석: 내가 넘버 쓰린가? 목장 식구들을 통해 공동체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사랑의 빚을 지었는데 정들자 이별이 아쉽습니다.
매상 100만원이 포기가 않되 목장에 지각하고 예배에 불참하기도
했지만 지난 6개월 동안 없던 믿음이 생겼고 보이지 않던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목장에서 필종 목자에게 인문학과 심리학,
같은 티칭 스킬을 배웠고 1:1 덕제 목자에게는 행동하는 리더십을
통해 내게도 다시 한 번 은사가 불 일 듯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살얼음판을 걸으면서도 출석1등인 문 집사와
차 민아 커플, Why not!,을 연발하면서 매 주 단말 쓴말 목장을
뜨겁게 달구는 어린왕자 서 집사님 커플, 음식 먹이는 게 즐거우신
왕 언니, 그리고 묵직한 맏형 노 집사님, 새내기 이강욱 양순 커플
교장선생님 딸 업어온 어 윤종 부 목자, 그리고 루터의 부인 캐서린
권찰의 요절복통 지지고 뽁 는 일상의 나눔을 통해 소통의 핵심인
진정성을 보게 하신 우리들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강욱:목장 예배를 드리면 드릴수록 깊은 맛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적응이 되었구먼, 다음 목장에서 정착할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김 양순: 한 분, 한 분 정이 들었는데 아쉽네요. 한 텀 더하면 안 되나요?
문 신일; 남이 아프면 나까지 졸리는 징크스가 있는 나에게 목자는 나를
매번 졸리게 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목자가 좋습니다.
차 민아: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목장을 만난 것 같습니다.
✟기도제목✟
어 윤종: 목장 가정들과 헤어짐에 집집마다 평강을, 영적으로 다운되지 않도록
김 필종: 말씀으로 인도 받기를, 목장 개편 아멘으로 답할 수 있길
김 효석; 메리 크리스마스! 2013년도 마무리 잘하기를
문 신일: 진로 주 뜻대로 인도해 주시길
차 민아: 아이들 마음 치유되고 주님의 기쁨으로 자라길
최 은숙: 남편이 말씀 안에서 치유되고 평안 누리길,딸 하경이 면접에 합격되기를
김 양순: 큰 아들 정재의 입시 전쟁을 통해 자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길
서 상은; 성령님으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마음의 할례를 주시고 가슴 판에 말씀을 새겨 주시옵소서.
이 강욱: 1급 장애아를 혼자 키우고 있는 큰 누이가
입원 중에 있는데 속히 회복되기를
광고; 성탄 예배 9시,11시,2시에 드립니다.
송구영신 예배때 휘문 강당을 장악하고 예배를 드릴 계획입니다.
다음 주 목장은 당근,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