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태어난 프랑스 작곡가이며 오르간 연주자인 장 폴 에지드 마르티니(Jean Paul égide Martini:1741~1816)의 이탈리아 가곡이다. 장 폴 마르티니에게 불후의 명성을 안겨주었던 유명한 로망스이다. ‘사랑의 기쁨’ 이라는 곡명과는 달리, 변함없는 사랑을 맹세한 애인의 사랑이 허무하게 변한 것을 슬퍼하는 비련의 노래이다. 프랑스어로 된 〈Plaisir d’amour〉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작곡가 장 폴 마르티니는 펜네임으로 주로 알려진 이름이고, 요한 파울 에지디우스 마르틴(Johann Paul Aegidius Martin), 마르티니 일 테데스코(Martini Il Tedesco)라고도 하며 독일 이름은 요한 파울 슈바르첸도르프(Johann Paul Schwarzendorf)이다.
Plaisir D'amour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이지만
사랑의 슬픔은 영원하죠
J'ai tout quitté pour l'ingrate Sylvie. Elle me quitte et prend un autre amant.
당신은 아름다운 Sylvie를 위해 절 버렸고
그녀는 새로운 애인을 찾아 당신을 떠나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기쁨은 잠시 머물지만
사랑의 슬픔은 평생을 함께 해요
Tant que cette eau coulera doucement vers ce ruisseau qui borde la prairie,
초원을 흐르는 저 시냇물을 향해
이 물이 끝없이 흐르는 한
Je t'aimerai me répétait Sylvie. L'eau coule encore. Elle a changé pourtant.
당신을 사랑하리라고 Sylvie는 말했었죠
물은 아직도 흐르는데 그녀는 변했어요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이지만
사랑의 슬픔은 영원히 남지요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신영옥
신영옥(Youngok Shin)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가운데 한 사람인 1신영옥은 199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한 이래 ≪리골레토≫의 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타이틀 롤, ≪청교도≫의 엘비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가면 무도회≫의 오스카, ≪어린이와 마법≫의 나이팅게일 역 등의 주요 배역을 맡으며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메트의 밀레니엄 갈라, 주세페 베르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즌 오프닝 나이트, 세계 무역 센터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한 자선 갈라에 출연한 바 있으며, 메트 무대에서 활약하는 지휘자 제임스 러바인, 제임스 콘론, 넬로 산티, 에도아르도 뮬러, 플라시도 도밍고,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래미 등과 함께 공연하였다.
또한 영국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에서 질다, 프랑스의 바스티유 오페라에서 질다와 오스카, 그리고 파 스칼 뒤사팽의 ≪연기의 사나이, 페렐라≫ 세계 초연 무대에서 여왕 역, 쾰른 오페라에서 ≪코지 판 투테≫의 데스피나, 투린의 테아트로 레지오에서 엘비라, 카타니아의 테아트로
마씨모 벨리니에서 ≪비안카와 페르난도≫의 타이틀 롤, 칠레의 테아트로 뮤니시팔 산티아고와 스페인의 그란 테아트로 델 리세우에서 ≪진주조개잡이≫의 레일라, 캐나디언 오페라 컴퍼니에서 질다와 루치아, 볼티모어 오페라 컴퍼니에서 질다, 그리고 루치아, 라크메, ≪로메오와 줄리엣≫의 타이틀 롤, 스폴레토 페스티벌에서 발터 브라운펠즈의 ≪새≫ 미국 초연 무대에서 나이팅게일,
그리고 찰스턴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동 페스티벌에서 수잔나, 몬테레이 멕시코 뮤직 페스티벌에서 아디나, 테네리페 페스티벌에서 ≪카풀레티 가와 몬테키가≫의 줄리에타, 브라티슬라바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투란도트≫의 류를 맡아 열연하는 등 세계 유수 도시의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주역을 맡으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콘서트 아티스트로서도 수많은 공연을 해온 그녀는 링컨 센터의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제임 스 콘론의 지휘 아래 신시내티의 메이 페스티벌에서 ≪카르미나 부라나≫, 하이든의≪ 로드 넬슨 미사 ≫, 스트라빈스키의 ≪나이팅게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말러 8번≫, 에사-페카 살로넨이 지휘하 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시즌 오프닝 갈라 콘서트에서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싱가포르, 쿠알라룸 푸르, 서울에서는 호세 카레라스와 갈라 콘서트, 카네기홀에서 콘서트, 토론토의 로이 톰슨 홀에서 리 사이틀, 피츠버그 리사이틀 시리즈를 통해 섬세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음반활동으로는빈센초 벨리니의 오페라≪Bianca e Fernando, 1991≫, E&E Media에서 발매된 벨칸토 아리아집≪Vocalise, 1995≫, 성가곡집≪Ave Maria, 1996≫, 예술가곡을 담은≪A Dream, 1997≫, 크로스오버 음반≪My Romance, 1998≫, 예당뮤직에서 발매된 찬송가집≪Sacred Songs, 2000≫, 크리스마스 캐롤집≪White Christmas, 2001≫, 유니버설뮤직에서 발매된≪My Song, 2003s≫, ≪Chansons d'Amou, 2004r≫, ≪Love Duets, 2006≫, ≪Cinématique, 2008≫등이있다. 그리고2009년가을가곡집≪내마음의노래≫를발매하였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1.15 18: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1.15 18:45
첫댓글 놀랍네요. 어떻게 이렇게 잘 정리하셨는지..
초보자인 저에겐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감솨^^
감사히 머물면서 평안히 휴식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듣는 곡입니다.. 새삼 학창시절로 되돌아가 봅니다..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피아노감상으로 시작했는데 정말 다 좋으네요.....
정말 이런 카페가 있다는 자체가 놀랍네요 굽신... 별
높이 평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듣고 싶던 곡을 이렇게 여러형태로 들을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평안히 머물수 있음이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곡입니다. 감사합니다
막 클레식에 눈을 떳는데 좋은 음악실을 찿았네요.
자주 와야 겠습니다..
제목은 사랑의 기쁨이지만, 사랑의 슬픔이지요.....
좋아요.. 사랑의 기쁨.
정말 좋아요..*^*
마르티니에게 감사해야할지...신영옥님께 감사해야할지...나나 무스끄리에게 감사해야할지...감사해야 할사람이 많지만 클래식 사랑님께 감사해야 할것 같아요.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곡이네요.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내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양한 버전의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 감사해요
열정과 사랑을 구분하길... 열정이 식고 나면 그때 진정한 사랑이 시작됩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전 나나 무스쿠리 버전이 더 좋으네요. 감사 ^^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마음을 놓고 편안히 듣고 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선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곡들이 많아서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머물게 되네요
이런 가사였군요
어릴 때 참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가끔 색스폰 연습곡으로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