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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역술로 본 2012 국운. 대선.
카라 추천 0 조회 116 12.02.24 21: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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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운과 나쁜 기운 혼재… 혼란스러운 '용의 해'

●역술로 풀어 본 2012 임진년 국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한 해

예체능 분야에서 국위 선양하는 경우 많고

목성 가진 인물이 대선에서 운 따를 듯"

 

 

 

신묘(辛卯)년이 가고 임진(壬辰)년이 온다. 토끼를 밀어내고 용이 나타난다.

 

용은 상상 속 동물이다. 절대 권력을 지닌 왕이나 위대한 인물을 상징한다. 천자(天子)의 얼굴을 용안(龍顔)이라 하고, 왕의 의복을 용포(龍袍)라 하는 등 민간에선 감히 언급할 수 없는 존재로 여겨졌다.

 

중국 화가 장승요가 용을 그린 뒤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찍자 생기를 띠며 하늘로 올라갔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화룡점정(火龍點睛)’은 가장 중요한 일을 성취하는 것을 뜻하며, 처음은 거창하지만 끝이 흐지부지한 모양새를 가르쳐 ‘용두사미(龍頭蛇尾)’라 한다.

 

2012년 4월11일에는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12월19일에는 제18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다. 과연 대한민국의 국운은 어떤 형국일까, 누가 ‘용의 눈’이 될 수 있을까.

역술인 백운비씨가 임진년의 국운을 풀어봤다.

 

# 장면 1 - 2011년 12월27일 서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그렇게 생각하니까 한나라당이 잘 안 되는 거죠.”

 

흔들리는 한나라당의 구원투수로 나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한 최연소 비대위원 이준석(26) 클라세스튜디오 대표가 아버지, 할아버지 뻘인 참석자들을 향해 거침없이 제 목소리를 냈다.

한편에선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라 하고, 한편에선 이건 아니라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 장면 2 - 2011년 12월28일 평양 김일성 광장

 

“김정은 동지는 위대한 김정일 장군의 사상과 영도, 인격과 덕망, 박력과 배짱을 이어받은 당·군·인민의 최고 영도자다. 김정은 동지의 영도에 따라 슬픔을 천, 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꿔 선군의 한길로 더욱 억세게 걸어나갈 것이다. 김정은 동지를 또 한 분의 장군, 최고 영도자로 받들어 사회주의 강성국가의 위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혁명의 최고 수위에 높이 모시자.”

 

팔순을 넘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김정일 위원장 추모대회에서 북한의 앞날을 점칠 수 있는 추도사를 10만 군중 앞에서 낭독했다. 손자 뻘인 김정은과 새 시대를 열어가자는 것이었다.

 

용이 승천하려면 천지의 오합이 상생하며 일치해야 한다. 그러나 임진년은 오합이 분산되고 있다. 천지가 혼란스러운 형국이다. 곳곳에 승천을 막는 장애물들이 놓여 있다.

남북을 막론하고 파벌이 심해지고, 정쟁이 끊이지 않는다. 임진년은 ‘병고상약지세(病苦傷弱之勢)’에다 ‘기세우락(氣勢雨落)’이라. 아프고, 고통스럽고, 상처 받고, 기운이 떨어진다. 그것마저도 떨어지는 비처럼 자꾸 쇠락해질 수 있다.

 

정치계는 겉으로 통합되는 듯 해도 속으로 여기저기 상처가 심해지고, 갈라지는 소리가 들린다. 통합을 이룬다 해도 언제까지 명맥을 유지하느냐가 문제다.

 

모든 기운이 약하다 보니 젊은이들이 어른 노릇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조숙한 젊은이들은 월급쟁이를 박차고 나가 창업과 개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모든 것이 조기 성장하는 기운 때문이다.

 

흑룡(黑龍)은 역술 속엔 없는 동물이다. 존재하지 않는다. 청룡(靑龍)과 황룡(黃龍)이 있을 뿐이다. 용의 해에는 공통적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혼재한다.

승천을 하면 최고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는 것이고, 추락하면 세상은 평지풍파에 휩싸인다.

 

# 장면 3 - 1592년 조선 선조 25년

 

황룡의 해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임진왜란도 분명 전조가 있었다. 그러나 대비하지 못했다. 1592년 4월 왜군은 파죽지세로 부산포 등 경상도와 전라도를 휩쓸며 조선군을 궤멸했다.

 

황룡은 난폭하다. 성질이 아주 사납다. 상상하지 못했던 이변이 많이 일어난다. 재난이 닥치고, 때에 따라 기후 변화도 심하다.

 

2012년 한반도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날 때처럼 외부에서 안으로 공격을 받는 형국이다. 국방이든, 내부 결속이든 방어 태세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

 

북은 대장군(大將軍) 방이고, 남은 삼살(三殺) 방이다. 서쪽으로 파상(破傷) 방이 있으니 크고 작은 분란이 끊이지 않는다. 서해 건너 중국과의 사이가 자칫 나빠질 수 있다.

 

한반도의 북쪽은 수기(水氣)가 강하고, 남쪽은 화기(火氣)가 강하다. 물은 흐르거나, 솟아오르거나, 쏟아져내려야 생명력을 갖고 맑게 유지하는 법이다. 그러나 북쪽의 물은 고여서 썩어가고 있다. 내분이 심각하고, 온갖 어려움이 닥칠 듯 하다.

 

남쪽은 화기가 드세 용을 괴롭힌다. 황룡에게 필요한 맑은 물은 부족하고 그나마 흙탕 물도 점점 말라 들어가니 용이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용이 승천하려면 화기가 약해지고 수기가 강해야 하는데 그럴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내부적으론 좌파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이에 따른 갈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경제, 사회적으로 서로 다른 생각의 차이 탓에 생긴 문제로 인해 잡음이 계속되는가 하면 성장이 늦어질 수 있다.

 

정치처럼 경제도 극과 극의 현상이 우려된다. 성장도 편중되는 경향이 나타나다 보니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자리 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삼강오륜(三綱五倫)의 정신을 되새기면서도 철저하게 지켜나가야 혼란스런 기운 속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다.

 

개인이나 가정에선 삼강오륜이 깨져 이혼이 늘어나고, 연인들의 이별이 많아지는데 심지어 부모 자식 사이에서 등을 돌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우주는 음양오행의 섭리에 따라 움직인다. 그래서 용은 오합과 상생해야 승천하고, 세상이 안정되는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스런 한 해가 되겠지만 예체능 분야에선 국위 선양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대선을 미리 점치는 일은 아주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목성(木姓)을 가진 인물이 운이 따를 듯 하다.

 

/ 주간한국

 

 

 

안·철·수, 그가 여의주를 물까

무속인 왕룡암 보살이 본 차기 대통령

 

 

차기 대통령은 과연 누구일까. 모두 궁금해한다.

 

정권 창출을 목표로 하는 집단에선 선택권을 가진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여야 할 것 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지, 수면 위에 떠올라 차기 대권을 노리는 여야 후보들의 가상 대결은 어떻게 될 것인지 주기적으로 여론 조사를 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예로부터 동양에선 왕권이든, 대권이든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는 것은 '천운(天運)'이 따라야 한다고 했다.

 

선거철이나 인사철이 되면 역술인이나 무속인들이 바빠지기 마련이다. 미리 당락을 예측해보고, 당선을 위해, 승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2011년 12월16일 인왕산 국사당에서 기도를 올리다 꿈 속에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을 보고'김정일 사망'을 예감했고, 2007년 태백산 기도 때는 '평창 올림픽 유치 성공'을 점쳤던 무속인 왕룡암 보살이 이번에는 차기 대통령에 관련된 꿈을 꾸었다기에 지난 27일 서울 중랑구 중화동의 무당집에서 만났다.

 

"11월2일 신(神) 딸의 내림굿을 위해 경북 영양에 있는 일월산 황씨부인당을 찾아갔다. 내림굿을 하기 위해 기도를 드리던 중 이상한 꿈을 꿨다. 신기가 들어왔다."

 

자신이 하늘 위에서 보니까 광화문 네거리와 청와대, 서울역이 한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오가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그냥 광화문 네거리 중심에 커다란 영정 사진이 보일 뿐이었다. 남자의 얼굴이었다.

젊은 나이에 비명횡사한 사람이었다. 젊은이의 윤곽이 뚜렷하게 보이려는 순간 청와대와 서울역 양쪽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었다. 대부분 젊은이들이었다.

 

양쪽에서 모여든 사람들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왼손에 무궁화, 오른손에 태극기를 들고 서 있는 이를 마구 흔들었다. 그러나 그 이는 넘어지지 않았다. 묘한 일이었다. 그런 와중에 얼굴이 바뀌었다.

마치 부처님의 얼굴 같기도 하고, 아주 편한 인상의 남자로 변했다. 그 뒤에는 조선시대의 국모처럼 커다란 '올린 머리'를 한 할머니가 서 있었고, 다시 그 뒤로 세 명의 장수가 서 있었다.

 

신 딸의 내림굿을 위해 경북 영양까지 와서 이상한 꿈을 꾼 것이다. 바뀐 얼굴이 너무 또렷했다. 처음에는 누구인지 몰랐다가 서울에 올라와 우연한 기회에 지금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임을 알게 됐다. '안철수'였다.

 

"청와대 쪽에서 오던 사람들과 서울역 쪽에서 오던 사람들이 합쳐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람들을 통합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얼굴이 바뀐 뒤 양쪽에서 계속 흔들어도 쓰러지지 않는 모습이 아주 강인해 보였다. 뒤에 서있던 할머니와 장수들은 그 집안의 조상들인 것 같았다."

 

왕룡암 보살은 서울굿을 하는 무당이다. 전통 12거리 한양굿 이수자다. 사주나 역술을 하는 역술인이 아니다. 신기를 받아 점집을 찾아온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운명을 읽어내는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에 전혀 알지 못하던 '안철수'라는 인물이 11월2일 일월산 기도 중에 꿈으로 나타난 것은 자신이 받들고 있는 '동자님의 뜻'이란다. 누가 대통령이 되고 안 되고는 자신의 의지 밖 일이라고 덧붙인다. 신 내림에 따라 밝힐 뿐이란다.

 

/ 주간한국

 

 

 

 

 

역술인에게 北 김정은 신년운수 물으니…

 

 

왼쪽부터 김정은, 박근혜, 안철수 /출처=조선일보DB

 

 

김정은의 생일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일각에선 “2012년을 김일성 출생 100년, 김정일 70년과 맞추기 위해 김정은의 나이가 30세가 되도록 조작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알려진 대로 1983년생이 아니다란 것이다.

주간조선은 ‘정통한 소식통’을 통해 김정은이 1984년 양력 1월 8일 미시(오후 1~3시)에 태어났다는 얘기를 들었다. 상당히 근거가 있는 이 생시를 갖고 취재에 응한 역술인, 관상가들에게 김정은의 괘를 짚어달라고 부탁했다.

◆노해정씨 “2015년 북한 권력투쟁… 김정은 실각 가능성”

사주아카데미의 노해정(45)씨는 김정은에 대해 “향후 2~3년은 무리 없이 버틸 것”이라며 “하지만 2015년이 되면 망명길에 오르거나 나라를 들어 바치게 될 운세”라고 했다. “어디에 나라를 갖다 바치느냐”는 질문에 그는 “사주팔자에 그렇게 나올 뿐”이라며 “그건 알 수 없다”고 답했다.

노씨는 “김정은의 사주는 만 32세에 운이 다한다”며 “2015년 북한 내부에 권력투쟁이 일어나고, 민심이 이반되며, 경제난이 심화돼 김정은은 실각 또는 망명길에 오르게 되며, 한반도는 통일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고 내다봤다.

◆한가경씨 “김정은, 개혁개방정책 내놓을 것”

국민일보 정치부 기자에서 역학인으로 변신한 미즈아가행복작명원의 한가경 원장은 “김정은은 2009년 9월 14일부터 큰 변화를 겪는 사주”라며 “임진년의 경우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적인 안팎의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 예견했다.

2009년 11월 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안철수 (서울대융합기술대학) 원장이 잠재적 대권주자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 예상했던 한 원장은 “김정은은 잡기재관격이란 귀격 사주로, 절대적인 부귀권력을 한몸에 갖고 태어났다. 아직 20대인데도 결단력과 추진력이 비상한 사주”라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에 대해 “승부욕과 명예욕이 남다르며, 과묵하고 신중하면서도 권모술수와 냉철한 계산력을 갖췄다”며 “겉으로는 김일성·김정일 유훈통치를 내세우겠지만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의식이 강해, 아버지 김정일과 달리 개혁개방정책을 내놓을 것”이라 점쳤다.


◆엄창용씨 “김정은, 2013년까지 버티면 장기집권 가능”

김정일 사망을 예측한 고산성리학철학원의 엄창용 원장은 “사주로 봤을 때 김정은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서로 대화가 잘되는 사이”라며 “향후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이라 점쳤다.

그는 “김정은에게 2012~2013년은 창살 없는 감옥에 갇힌 꼴”이라며 “2012년 전반기엔 사람들이 등지고 빠져나가 배신당하는 꼴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2013년까지는 버텨줬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며 “만약 2012년에 북한에서 혁명이 일어난다면 김정은은 권좌에서 밀려나는 사주로, 설 지나고 양력으로 5~7월이 최대 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2013년까지 버틴다면 이후 장기집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백포 “김정은, 29~31세 때 스스로 함정에 빠질 것”

조용헌 강호동양학연구소장이 저서 ‘한국의 방외지사’에서 ‘생존해 있는 관상의 대가’로 꼽은 부산의 백포(白浦) 옹은 김정은에 대해 “귀공자의 운명이지만 29세(2012년)~31세(2014년)에 안 좋은 운을 만나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사방에서 협공을 당하는데, 가히 솟아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김도령 “2015년 김정은 실각… 2012년 가을 군사도발 가능성”

무형문화재 제104호 새남굿 기능 보유자인 김도령은 “음력 3~4월까진 김정은의 운이 좋지만 가을에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가을 이후 북한 내부에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고 했다.

김도령은 “약간 길게 보면 2015년까지 김정은의 운이 강하다”면서도 “하지만 그 이후엔 권력의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노해정씨와 마찬가지로 “2015년부터 남북교류가 활발해져 통일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예측한 김도령은 “2015년에 김정은이 실각하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대선을 앞둔 2012년 가을, 북한 강경파의 군사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선희씨 “급한 성격 때문에 김정은 성급한 결정 내릴 수도”

원광디지털대학의 주선희 교수는 “김정은의 굴곡진 이마를 보면 아버지에게 쉽게 자리를 물려받았다기보다는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간 사람”이라며 “이마가 잘생기지 않아 두뇌에 비해 행동력이 뛰어난 노력형”이라고 평했다. 주 교수는 “김정은의 가늘고 길며 차분하게 누운 눈썹은 사교적인 대인관계를 보여준다”며 “필요한 경우엔 인고하면서 상대를 자기편으로 만들어내는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처진 입꼬리와 좁은 인중은 급한 성격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는 “처진 입꼬리 옆근육이 심술보처럼 불룩한 것은 불편한 심기를 표현하지 않아서 생긴 것이며, 입꼬리는 어금니를 깨물고 인내하면서 더 처지게 된 것”이라며 “후계자 수업이 시작된 이후 그의 삶이 즐겁지만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그는 “아직은 확고한 자리를 잡지 않아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겠지만, 김정은이 어느 정도 북한 내부를 장악하고 나면 끝까지 손놓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급한 성격 때문에 성급한 결정을 내리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노해정씨 “박근혜·안철수, 주변과의 관계 설정이 변수”

내년의 최대 관심사는 총선과 대선이다. 하지만 아직 총선 후보들의 윤곽은 뚜렷하지 않고, 대선 후보 역시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제외하면 선명하지 않다. 안철수 원장이 돌풍을 일으키며 잠재적 후보로 분류되고 있지만, 안 원장이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는 아직 없다.
사주아카데미 노해정씨는 “1962년생인 안철수 원장은 55세까지 대운이 들었다”며 “재운과 관운이 모두 강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부족한 사주”라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위원장은 지난해까지의 운이 최정점으로, 상대적으로 운이 접어들기 시작했다”며 “박근혜·안철수 두 사람이 맞붙게 될 경우, 주변과의 협력 관계를 어떻게 구축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 예측했다.


◆한가경씨 “안철수 원장의 운이 가장 강하다”

한가경씨는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 중에서는 안철수 원장의 운이 가장 강하다”고 했다. 그는 안 원장의 사주에 대해 “시상일위귀격이란 귀한 사주로 인생 후반기에 강력한 관운을 맞게 된다”며 “만약 2012년 대선에서 주변 사람에게 후보를 양보하게 된다면 2017년이 그의 해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씨는 박근혜 위원장에 대해 “2010년에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정신적 고통을 겪을 수 있다”며 “동시에 2012년은 부귀의 창고가 열리는 해이기도 해서, 격랑의 흐름에 역동적으로 대응한다면 선두를 다투게 될 것”이라 예측했다.


◆엄창용씨 “박근혜 위원장 사주가 가장 낫다”

엄창용씨는 “설(음력)이 지나면 안철수 원장은 중상모략과 구설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2012년엔 인기가 좀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 엄씨는 안철수 원장에 대해 “대통령이 될 사주가 아니다”라고 단언한 뒤 “사업으론 100점이지만 정치로는 0점”이라고 평했다.

그는 “안 원장이 남의 말을 다 듣는 것 같지만, 결국엔 자기 맘대로 하는 사주”로 “사람들이 모이긴 하지만 결국 동지들이 피 흘리며 다 도망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씨는 박근혜 위원장에 대해 “대선에 나올 것으로 거론되는 사람 중엔 사주가 가장 낫다”며 “하지만 죽자사자 일해도 구설수만 들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박 위원장이 대통령이 된다면 경제는 안정될지 모르나 답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령 “박근혜 비대위원장, 총선서 의외로 선전할 것”

김도령은 “박근혜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은 것은 독배를 마신 것”이라며 “하지만 그 독배가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박근혜 위원장이 한나라당을 과감하게 바꿔 총선에서 의외의 선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선희 교수 “안철수 원장, 51~53세가 가장 힘든 시기”

주선희 교수는 “박근혜 위원장이 국정운영을 하게 되면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범주 내에서 무리수를 두지 않고 조용하게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표현을 절제하지만 필요할 때는 강하게 밀어붙이는 힘이 있으므로 ‘여성이라 약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는 접어도 된다”고 했다. 반면 안철수 원장에 대해서는 “측면 얼굴을 보면 입 주변이 오목렌즈처럼 살짝 들어가 보여,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지 않고 누군가 길을 만들어주고 깔아주어야 나서는 사람”이라며 “입이 들어간 자리는 51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51세에서 53세까지가 어쩌면 그의 일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안 원장은 올해 51세다.

 

/ 조선

 

 

 

흑룡해, 승천 꿈꾸는 '3인'의 대운은?

박근혜, 7년 대운 시작… 안철수, '겨울' 접어들어… 김정은, 백호살

 

역술인들은 2012년 임진(壬辰)년은 오행 중 수(水)에 해당하는 임(壬)과 토(土)에 해당하는 진(辰)이 합쳐진 것으로 오랫동안 물속에서 잠겨있던 검은 용이 승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석했다. '검은 용'을 꿈꾸는 3인의 대운에 대한 역술인들의 해몽은 다양했다.

◇ 박근혜, 2012년부터 7년 대운-안철수, 침체기 '겨울'

소재학 하원정미래학회장(미래예측학박사 1호)는 유력 대선후보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상반되는 운을 내다봤다. 소 회장은 원광대학교에서 동양철학 석사를 취득하고,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미례예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소 회장에 따르면 안 원장의 경우 2012년부터는 침체기인 '겨울'에 접어들게 된다. 안 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최전성기인 '가을'을 보내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떠올랐다.

27~29살 의사로서 전성기를 보내고, 37살이던 1999년 체르노빌 바이러스사건으로 안철수연구소가 급성장 한 것도 '가을'시기였던 것과 연결된다. 하지만 50살이 되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겨울'로 다소 운이 약해지고 대외적 사회활동이 주춤해진다.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회사가 어려웠던 것과 리듬이 일치한다는 것. 안 원장은 53살이 되는 2015년 다시 상승곡선을 타서 55살부터 59살까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고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대운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정치와는 어울리지 않는 운이라는 것이 소 회장의 설명이다.

반면 박근혜 위원장은 이제 비로소 운이 틔는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풀이한다.
소 회장은 "박근혜 위원장은 올해가 '봄' 해당되지만 대운을 타고난 만큼 지금부터 7년간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 해부터 이어진 '봄'기운은 2012년 봄까지 1차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004년 박 위원장이 한나라당 대표로 17대 총선을 이끌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던 시기가 '여름~가을'이었던만큼 다가오는 시기에도 정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동안 박 위원장의 정치적 위상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적었다면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꽃을 피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정은 신상에 변고 생길 수도"

2012년은 북한이 김일성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강성대국의 원년'으로 선포한 해다. '박재범 작명철학연구원'을 운영 중인 역술인 박재범 원장(45)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사주가 '험난하다'고 내다봤다.

박 원장에 따르면 김정은의 19대운(19~28세)은 '기가 막힌 운'으로 부모의 조력을 받아 권력을 승계 받는 수순을 밟게 된다. 하지만 29대운(29~38세)은 연간과 월간에 '충(沖)'(꺼리다, 상충되다)이 생겨 좋지 않다는 것. 더군다나 임진년인 2012년에는 충이 또 한 번 겹치는 재충(再沖)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임진년에 김정은 부위원장의 개인 신상에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라며 "권좌에서 밀려나거나 운이 좋지 않게 작용하면 신상에 변고가 생길수도 있다"고 답했다. 즉 "임진년 김 부위원장의 사주에는 백호의 충이 있는데 이는 흔히 말하는 '백호살'을 가리키는 것"이라며 "백호살은 피를 부르는 사주로 자기 자신이 심각하게 다치거나 운이 안 좋게 작용하면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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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위 5대 일간지에 논리와 통계를 가지고 예측을 하는 기사는 없고

역술인 기사만 그득하다^^

 

어렵다는 반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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