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진 소개 합니다.
멀 대 : 선일
임여사 : 태희
김여사 : 영숙
허제비 : 의행
행 인 : 학창
허제비가 모처럼 바람도 쏘일겸 야외로 작업을 나갔습니다....
한 참을 둘러보니 멀대같은 남자 하나와 어여뿐 여자 둘이 와 있는것을 포착하고 작업에 들어간다...
멀 대 : "어때....나 머딧써?..."
>> 일단 허제비는 그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기회를 찾고 있다...
>> 멀대같은 남자가 멀리서 딴전을 필때 기회다 싶어 제비는 관심을 끌기 시작한다...
허제비 : "사모님....멋져부린데.... 뭘 그리 닦고 조이고 계십니까?"
" 이리 와서 이글거리는 태양과 맞서지 않겟는지요"
>> 이쁜 사모님들이 살짝 관심을 보이자 ...제비는 신이 났다..
허제비 : " 사모님! 사람은 햇빛을 피하면 안니 됩니다..."
" 태양을 맞아드려 불타오르는 그 가슴을 폭팔하여야 합니다.."
" 사모님!!!!, 사모님!!!! 지금에 자신을 속이지 마 십시요..."
>> 옆에 있던 행이이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며...
행 인 : 부럽다.....아깝다......미치겠다.......
허제비 : "사모님...오늘 하루 가정을 버리시지요...."
" 버려진 가정은 이따 끝날때 제가 다시 주워 드리겠습니다..."
>> 두 여자는 일단 상의을 해 본다...
김여사 :" 야! 저 제비 좀 멋잇지 않니?..우리 한번 놀아 볼까?"
임여사: " 저 멀대가 옆에 있잖어..."
" 오늘같은날 집에서 테레비나 보지 왜 따라와가지고 속 식이는겨..."
" 으이그!! 내 팔자여..."
김여사 : " 야! 언제 네가 멀대 신경이나 썻냐? "
" 어차피 가방 들어 준다고 해서 데려온거 아냐?..."
" 신경쓰지 말고! 놀아 보자 "
임여사 : " 하긴 그래...내가 언제 멀대신경쓰며 살았냐? "
" 우리 오늘 똑 뿌러지게 놀아 보자..."
" 자! 렛츠 고! 고! 고!
허제비 : " 사모님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 자! 저를 따라서 스탭을 밟아 봅시다...."
임여사 : " 어머!...재미 있네요... "
" 야! 김양아 너도 빨리 들어 와!~~~ 무지 재미 있다..."
김여사 : " 어머!..이런건 처음이라....난 쑥수러워서...아직 발동이 안 걸리네..."
"어머머 ! 부끄..부끄..."
임여사 : " 저저저! 김여사! 저 내숭쟁이 ..."
" 꼭 결정적일때 작전을 써서 내것을 다 뺏어 간단 말야..."
" 에라 모르겟다...신나게 흔들어나 보자.."
>> 김여사 속으로 중얼 거린다...아직은 들어 갈때가 아니야...조금 더 기다려야되... 저 제비 오늘 나한테 딱 걸렸어.."
김여사 : " 어머! 잘 노시네요...호호호.."
허제비 : " 사모님은 참으로 순수하신것 같으네요...요즘 보기드믄 사모님 이십니다...."
임여사 는 속에서 끓어 오른다....참자...참자....
흔들어 보세요....Touch by touch you're my all time lover ♪ ♬ ♩~
허제비 : " 이 모래 위에서 스탬을 발는것이 얼마나 사람한테 좋다고요..."
" 특히 사모님 들한테는 끝내 줍니다..."
" 발 바닥의 따뜻함이서서히 오라오면서 냉 한곳에도 좋구요.."
" 숨어 있는 발가락 사이의 감각을 꺼내주면서 밤에도 즐겁고요..."
김여사: " 호호호 어머머..부끄 러운 애기도 하시네요..."
김여사 : "그러고 보니 발가락이 간지러워요...호호호"
임여사 : "야!...그만 본색 내 놓으시지..."
허제비 : " 오늘 신난다...떙 잡았다....이게 왠일이냐...ㅋㅋㅋㅋ"
허제비 : " 크크크 어케 작전을 짤까...둘 다 한꺼번에 감당하기엔 좀 무리인데..."
" 김제비를 불러서 반쪽을 넘길 까?...허허 이것 참 행복한 고민이네...."
>> 내가 볼때 오늘 저 남자 큰일 났다....두 여자한테 꼼 짝없이 걸려 들었군...내가 저 여자들한테 당해봐사 알자...
그 때 생각만 하면
으이그 몸서리쳐진다....
" 여보 빨리 집에 갑시다.."
그 이후로 허제비에 대한 소문은 무성하게 쏟아지고 있다......
[ 다리 절고 있는것이 그 때 부러져서 그랬다나....] - 실제는 축구(풋살)하다 다친 것인데...
[ 혁대로 맞어서 입원을 일주일 동안 남 몰래 했다고 하는데..] 실제는 맹장이 터져서 수술 한것인데...
[ 그때 여파로 회사에서 쫗겨났다고 하던데...] 실제는 새로운 공장 증축때문에 파견이 잦은 것인데...
[ 여자들 앞에만 서면 가슴이 떨려 약을 먹는다는데....] 실제는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 먹는데...
"야! 허제비 어디서 잘 있느냐? 빨리 나와서 진실을 밝혀라..."
첫댓글 ㅎㅎㅎ 울 총무님 재주가 참 많네. ㅇㅖ전엔 몰랏는데...각색도 재밋구 훌륭하고...일부러 연출을 한건아닐텐데....울총무님의 노고에 감사한다. 재미있게 잘 봣어요~~
칭찬 감사 합니다...나이들어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이 그림을 보고 조금이나마 입가에 웃음 지을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만족 합니다.. 배우들이 멋지지..
총무님 나 멀대한테 뒤지게 몰매맞으면 어떻하라고 제비구렁으로 쑤셔넣는겨? 미쳤서 내마누라 어떻하구? 하여튼 재미있게 시나리오를 꾸며서 재미있게 보았내요. 화면속의 주인공이되어서 좋지만은 제비라 더좋내요. 우리총무님이 꽤나 재미있내요.다음에 더좋은 시나리오 기대할께요. 그리고 진실밝히라고요? 네! 모든게 총무님말이 모두 맞는것같네요.거짓말빼고요 .풋살.맹장.증축.... 감기는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