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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우 시인의 문평
장윤우 시인의 문평
시집 「誤字인생」은 시인 장윤우의 30년간에 걸친 시학적 반추(反芻)요, 화가 장윤우의 30년간에 걸친 예술적 추구의 이슬방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60년대 초부터 쓰기 시작하여 90년대에 들어서기까지 30년간에 걸친 장윤우 교수의 시작세계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詩學」으로부터 크리스테바의 「시각언어의 혁명」(75)까지 만큼이나 길고 험준한 사상적 旅程이 빚어낸 땀방울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땀방울이 곧 ‘소슬함’의 미학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렇게 까다롭고 모질게 물고 늘어지던 理念은 무엇이며 학문과 철학은 무엇인가. 孔子가 그의 모든 정명에 앞서 시(자연,性)를 암시할 수밖에 없듯이 장윤우 시인도 결국 30년여의 시적 결산을 통해서 ‘소슬함’의 감각적 기분표상의 순간에 이른다. 그리고 우리는 장윤우의 놀라운 미학적 충격을 음미하게 되는 것이다. - 원형갑 (전 한성대총장 ․ 문학평론가)
오늘 하루도 우리 힘차게 화이팅 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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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972년 일본 동경 초대전사장에서- 만난 서울대 미대 56년 입학동기 이우환과 장윤우동기생-. 오늘 일본화단은 물론 세계적인 대가를 이루었다 데한민국 문화훈장(2013)도 받고 동문으로서도 너무 반가운 일이다.
-그는 입학과 동시에 일본으로 건너 가고 10년쯤 뒤에 주일공보관 전시차 내가 건너가서 처음으로 만나는 기회가 되였다. 현재 세계적인 화가로서 일본 이오시마섬에 <이우환미술관>도 세워져 있다. 2013년 10월 문화의 달에 금관훈장도 서훈되여우리 동문의 자랑이 되였다.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