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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기능 가정과 역기능 가정
1. 순기능 가정
기능적인 가정 즉, 순기능 가정이란 정상적인 가정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가정으로써 가족 구성원간의 인격적 성장과 성숙이 잘 이루어지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욕구가 적절하게 충족되는 가정이다. 이를 '건강한 가정'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갈등이나 위기가 없는 가정이라는 뜻이 아니다. 순기능 가정은 건강한 가정으로서의 특징을 갖고 있다. 순기능 가정의 부모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정신이 온전하고 균형잡힌 부모, 우울증이 없고, 정신병이 없고, 일반적인 생활에서나 어떤 요소에서도 극단적인 좌절감이 없는 부모, 우울증이 과거에 있었다면 그것을 적절히 다룰 수 있는 부모이다. 둘째는, 중독 증세가 없는 부모, 알코올이나 마약 같은 분명한 중독 문제 이외에도 일 중독, 분노 중독, 종교 중독, 충동적인 소비나 무질서한 식생활 등이 없는 부모이다. 셋째는, 자기 삶을 규제할 수 있는 성숙한 부모이다. 넷째는, 긍정적이고 편안한 자화상을 가진 부모이다. 다섯째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로 결심한 부모이다. 이런 부모들은 자신들을 상관이 아닌 지도자로 알고, 그들의 자녀가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로 인간답게 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을 제일 우선적인 일로 여긴다. 자녀의 훌륭한 판단뿐만 아니라 상심, 분노 또는 실망까지를 포용한다. 건강한 가정에서는 인간의 삶과 인간의 감정이 그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반면에 문제의 가정에서는 모든 정력을 소모하여 언제나 그렇듯이 막상 문제를 해결할 자원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된다. 이를 역기능 가정이라고 말한다.
2. 역기능 가정
역기능 가정이란 어떤 가정을 말하는가? 역기능 가정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가정이다. 즉,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신체적,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정상적인 양육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는 자녀들이 성숙하는데 필요한 사랑이 부족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 가정이다. 이 가정에서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오히려 인간의 감정이 억압되어 자아가 정상적으로 성장을 못한다. 역기능가정은 정서적 문제가 있는 가족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특히, 부모 중 한 사람이 “폭군아이”로서 역기능가정을 다스린다.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가정은 중독적이고 충동적인 인격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충동적인 성격은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알코올 중독..마약 혹은 약물 중독...분노중독 다른 식구에게 정서적인 고통과 신체적 아픔을 야기시키는 폭발적인 분노에 의하여 특징지워지는 사람이다. 일중독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과 관계없이 중독되지 않은 욕구로 인하여 충동적으로 일에 몰두하는 사람이다. 일중독의 대상이 교회일일 경우 “기독교적인 죄”가 될 수 있다. 성중독 충동적인 자위행위, 반복적인 문란한 성관계, 포르노, 매춘 중독, 어린이 성추행, 노출증, 강간, 성폭력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음식중독 충동적 과식, 폭식, 혹은 거식증 소비중독 또는 도박 중독 너무 많이 쓰는 것뿐 아니라 너무 적게 쓰는 것도 포함된다. 종교중독 충동적으로 종교적인 활동은 되풀이한다. 그에게 영적인 건강은 없다. (8가지 중독은 정동섭의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참고) 역기능가정은 명백하게 존재하는 문제를 부인한다. 역기능 가정은 무엇인가 감출 것이 있기 때문에 말하지 말라는 규칙을 필요로 한다. 또한 자신의 문제가 중독증의 결과라는것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에 중독증세가 있다고 생각한다.역기능가정에는 친밀감 공백이 있다. 구성원들 서로 거리감을 느낀다. 언어폭력과 신체적 폭력, 성폭력은 진정한 친밀감을 불가능하게 한다. 역기능가정은 수치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무리 잘해도 무시당하고 쉽게 비판받는다. 부모는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고, 자녀들은 가정에 대해 수치심을 느낀다. 수치심은 온전한 인간적인 삶을 부정하고 교란시키는 내적 심리 상태의 원천이다. 우울증, 소외, 자기 회의, 고립적인 소외감, 편집증과 정신 분열적인 현상, 강박적인 행위, 자기 분열, 완전주의, 뿌리 깊은 열등감, 부적응과 실패, 자기 도취적 질환 등은 모두 수치심에서 비롯된다. 역기능가정은 자녀들에게 파괴적이고 경직된 역할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가족체계의 필요에 따라 역할이 생겨난다. 자녀들은 가족체계의 필요를 돌아보기 위해 그들의 현실을 포기한다. 비분화된 가족자아집합체로 인하여 역기능가정은 감정의 표현을 제한한다. 역기능가정은 식구들의 개인적 필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 형식적으로만 가족일 뿐 정서적 교류가 없다. 역기능가정의 대화는 혼란스럽다. 역기능가정의 의사 소통은 비밀과 불분명한 메시지, 그리고 반복에 의하여 특징지어진다. 역기능가정의 가족 규칙은 경직되어있으며, 비인간적이며 비타협적이다. 이러한 규칙은 대개 통제와 완전주의, 비난으로 연결된다. 역기능가정의 체계는 폐쇄적이고 외부와의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한다. 역기능가정은 피차의 경계를 무시하고 침범한다. 따라서 자녀가 성장해도 독립시킬 수 없다. 이러한 역기능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의 정서와 사고와 행동은 온전할 수 없다. 이러한 혼란스런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을 「성인아이」라고 부른다.
역기능은 전수된다
가정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우리는 병들었다라고 말한다. 이 말을 좀더 구체적으로 말할 때 우리는 역기능적이다라고 말한다. 가정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이것을 역기능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것은 올림픽 봉화가 전수되듯이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전수된다. 데이빗 스투프(Dr. David Stoop) 박사는 이러한 역기능 가정을 네 종류로 구분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역기능 가정은 혼돈된 가정(the chaotic family)이다. 말 그대로 질서도 없고 훈련도 없고 “내가 알아서 마음대로 해”라는 것이 법칙인 가정이다. 두 번째 역기능의 가정은 경직된 가정(rigid family)이다. 이 가정은 너무 완고하고 율법적이고 권위주의적 가정이다. 이 가정에서는 거의 한 사람이 절대적인 권위와 결정권을 갖고 가정을 이끌어간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독재주의적 가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 번 째 역기능 가정은 밀착된 가정(the enmeshed family)이다. 듣기에는 매우 좋은 것 같지만 가족주의(familism)적 가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우 배타적이며 가정에 절대 충성을 하면서 개인의 자리가 없는 가정이다. 네 번째 역기능의 가정은 유리된 가정(the disengaged family)이다. 유리된 가정은 밀착된 가정의 반대 유형이다. 가족의 중요성도 없고 가족이 서로 뿔뿔이 흩어져서 제 갈 길로 가는 가정을 말한다. 이러한 가족은 가족 행사를 함께 한다는 것에 익숙지 않고 서로 자기 일에 열심인 가족이다. 문제는 이러한 역기능이 대대로 전수된다는 사실이다. 가정은 우리의 삶에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배운 것은 거의 모두가 가정에서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함께 살면서 역기능도 배우고 또한 자신도 역기능의 가정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역기능적인 요소를 처리하지 않고 가정이 시작될 때 또 다른 역기능의 가정, 또 다른 성인아동들을 만들어놓게 된다. 성경의 예를 들어보자.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가정의 역기능은 대대로 전수된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지만 그 아들 이삭도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이삭이 에서를 편애하였고 야곱은 요셉을 편애하였다. 다윗은 밧세바를 간음하였고 다윗의 아들 암논은 이복여동생 다말을 강간하였다. 이들은 외부로 보기에는 하나님에게 충성한 헌신된 인물들이었지만 실상 가족의 문제들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
그러므로 종교적으로 뛰어난 인물이라고 하여 건강한 가정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역기능 가정의 특징..역기능 가정이란 어떤 가정을 말하는가? 역기능 가정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가정이다. 즉,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신체적,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정상적인 양육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는 자녀들이 성숙하는데 필요한 사랑이 부족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 가정이다. 이 가정에서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오히려 인간의 감정이 억압되어 자아가 정상적으로 성장을 못한다. BC와 AD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눈다. 이것이 근래와 와서 BC란 before computer를 AC는 after computer를 변해 갔다....농경사회가 산업사회로는 300년이 걸렸다...하지만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의 변신은 불과 30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그러나 미래사회는 머리가 좋은 사람은 점점 늘어나지만 가슴이 뜨거운 사람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미래사회는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 필요하다...아무리 새로운 세기와 와도 사람은 뜨거운 가슴끼리 만나야 한다...진정한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곳은 가정이다. 가정을 잃고 나면 모든 것을 잃는다. 제 아무리 높은 지위와 부귀영화를 소유했다 해도 가정을 잃어버리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가정은 미리 맛보는 작은 천국이어야 한다. 가정은 행복을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실험실과 같다. 그러므로 가정을 가졌다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축복이다. 동물들은 가정이 없다. 그러니까 기쁨도 없다. 동시에 우리 모두는 미래에 대한 소망으로 살아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하며 그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은 고대로부터 인간의 모든 삶의 주제였다. 철학과 사상, 사회와 윤리, 종교와 신앙, 더 나아가 과학과 의학까지도 행복이라는 주제에서 떠나본 일이 없다. 희랍의 철학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고의 선과 행복을 동일시 할 정도로 행복을 중요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세상은 행복한 사람들로 보다 불행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왜 그런가?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게 숱하게 논의하고 또 논의해 왔지만 아직도 합의된 행복의 개념은 없다. 경제학에서는 국민 1인당 국민소득을 행복의 척도로 삼는가 하면 복지학에서는 복지시설을 첫 번째로 꼽는다. 문화생활을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독서량 즉 종이소비량을 따진다. 화학자들은 황산소비량을 측정도구로 삼는가 하면 영양학자들은 육류단백질의 섭취량을 따진다. 여권신장론자들은 여성의 권익을 그 기준으로 삼는다.
그렇다면 진정한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행복은 행복할 줄 아는 마음에 있다. 참된 행복은 소유에서 오지 않는다. 많이 가진 자가 더 불행할 수 있다. 그렇다고 지위도 아니다. 높은 권좌가 더 큰 불안을 안겨줄 수 있다. 명성도 아니다. 그 모든 것들은 한순간의 착각일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에서 출발된다. 동양의 오복(五福)과 기독교의 팔복(八福)은 이런데서 확연히 구분된다. 그것은 복의 가지 수가 세 가지나 더 많은데 있는 것이 아니라 팔복이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데 있다. "복이 있도다. 마음이 가난한자여,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나아가 행복은 언제든지 자신에게서 출발해야 한다.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고아원을 세우고 2,000명의 고아들을 돌보았던 뮬러는 그의 인생에서 발견한 행복을 이렇게 기술했다."내가 매일 관심을 가지고 해야 할 가장 크고 중요한 일은 주 안에서 내 영혼이 행복해지는 일이라는 사실을 나는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은 내가 얼마나 많이 주님께 봉사하며, 어떻게 주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내 영혼이 행복해지며, 어떻게 내 속 사람이 건강해 지느냐임을 알게 된 것이다. 왜냐하면, 안 믿는 불신자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고, 믿는 성도들에게 유익을 주며, 고통 당하는 자들을 도우며,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주안에서 행복해져야 하며, 내 속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이 사실을 알기 전 나는 지나간 10년 동안 아침에 옷을 입고 난 다음 기도에 전념하는 습관을 가졌다. 그러나 이제 나에게 제일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읽고 묵상함을 통하여 내 마음이 위로 받고, 격려와 경고를 받으며, 질책과 교훈을 얻고, 주님과 체험적인 교제를 나눔으로 내 마음이 행복해져야 함을 알게 된 것이다."또한 행복은 베푸는데 있다. "이기심과 행복과는 결혼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은 칼 힐티였다. 움켜쥐고 더 못 가져 안달하는 사람에게서 행복을 발견할 수 없다.
기독교의 황금률이 여기 있다."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2).이 말을 자신의 삶에 열심히 실천한 사람은 미국의 지미 카터였다. 카터는 "인생의 가장 큰 성취는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 말했다. 무릇 생명체의 본성은 나누는데 있다. 사람 몸의 세포가 나누기를 거부하면 죽는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나누어주면 나누어줄수록 커진다. 양초를 보라. 양초가 자신의 불을 다른 양초에 옮겨 주어도 그 빛은 줄지 않는다. 빛의 크기는 한결 같다. 그러나 주위는 더 밝아지기만 한다.행복에 기성품은 없다. 행복은 누구에게나 창작품일 뿐이다. 나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가자.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가꾼다. H세대가 되어 보십시오..최근 한 주간지는 억대 연봉자들의 7가지 성공비결이란 커버 스토리를 통해 그 첫 번째 조건을 행복한 가정 유지로 꼽았다. 우선 이들은 하나같이 가정적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연봉액수로 성공여부를 나타내는 미국에서조차 샐러리 보다는 패밀리 퍼스트를 앞세우는 스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져왔던 성공등식 "돈 다음 가족"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미래학자들은 자유와 평등의 세기를 거친 19세와 20세기에서 새 천년은 행복의 세기로 다가선다고 말해왔다. 즉 21세기의 뉴 트렌드는 "幸"인 셈이다. 행복한 사람이 곧 성공한 사람이며 성공한 사람의 삶의 배경에는 반드시 행복한 가정이 있는 것이다. 그 동안 출세지상주의에 잊혀져 가던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살아나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뉴 밀레니엄은 새로운 세대의 출현을 요구한다. H세대(Happiness Generation)다. 미래사회는 H세대에 의해 주도된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아주 간단하다. H 세대가 갖는 7가지 행복의 방정식을 새겨 볼 일이다.
1. Heart
요즈음은 해피 메이커라는 상품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다. 그래서 해피 김치까지 나왔는가 하면 의학계에서는 항(抗) 우울제인 프로작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약제가 되어있다. 첨단의학이 인위적으로 행복지수를 높여보기 위해 내놓은 약제이지만 그 결과는 형편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마디로 말해 약물로도 행복을 얻을 수는 없는 셈이다. 오히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평범한 격언이 옳은 것으로 판명 났다. 미국 미시간 호프대 심리학 교수인 데이비드 마이어스는 행복에 관한 논문 1백 46편과 39개국 1만 8천 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성별이나 나이, 소득수준, 심지어는 결혼유무란 변수도 행복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히려 행복해지기 위한 심리구조를 지녔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행복의 열쇠로 작용한다고 했다.그러므로 행복의 척도는 더 이상 화려한 직위나 높은 보수가 아니다. 행복은 마음에서부터 비롯된다. 데이비드는 자긍심, 절제심, 낙관적 태도, 외향적 태도야말로 행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니는 4대 심리요소라고 결론지었다.
2. Habit
행복도 습관이다. 이는 만고 불변의 진리이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지 불행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좋은 습관을 익히는 방법이 최고다. 더구나 습관은 습관으로만 정복된다. 내게 있는 불행한 습관을 내쫓으려 하는 일보다 새로운 습관에 몰두하는 편이 낫다. 그래서 영국 속담에는 "새 습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오랜 습관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천 배나 쉽다"는 말이 있다.인생은 무언엔가 미쳐 사는 거라 하는데 기왕이면 행복에 미쳐 사는 게 낫다. "미치면(狂) 미친다(及)"는 말도 있잖은가 말이다. 따라서 걸릴 병이라면 "습관성 행복 추구병"에 걸려라. 현자들은 말한다. 행복에 몰두하다 보면 불행해 볼 겨를이 없다. 그러므로 불행을 보지 말고 행복을 보라. 그리고 행복이 아예 습관이 되게 하라.
3. Hour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였던 바바라 부시 여사는 Wellesley여자 대학의 졸업식사에서 이렇게 연설했다.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거나 거래 한 건을 성사시키지 못했다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 배우자, 자녀,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갖지 못했다면 반드시 후회할 것입니다" 그리고는 연설 말미에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 사회의 성공 여부는 백악관이 아니라 여러분의 가정에 달려 있습니다."성공한 샐러리맨들의 중요한 특징은 그 바쁜 중에도 시간을 정해 무조건 "가족에게 봉사하는 날"을 정해 실천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실제 가정은 시간으로 쌓아 올려지는 성(城)과 같다. 짧은 몇 분일지라도 가족들에게 시간을 내 쪽지편지를 쓰거나 서점나들이를 하고 앨범을 정리하는 등의 관심이 가정을 복되게 한다. 아니 나 자신을 복되게 한다.
4. Humor
웃음의 효능은 이미 의학계에서도 증명이 되었다. Humor Therapy란 말은 이제 더 이상 전문용어가 아니라 일상 언어로 바뀌고 있다. 연구 결과들은 한결같이 행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잘 웃는다고 보고한다.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기뻐지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다. 가정에서 웃지 못하는 사람은 어디서도 웃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집에서는 과묵한 사람이 다른 곳에서는 잘 웃기고 잘 웃는다는 것은 곧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다. 허허 로운 마음을 그렇게 풀어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가족들간에 웃음을 나누어라. 웃음 속에 놀라운 면역효과가 있다. 기분 좋은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돈으로 얻을 수 없는 행복감으로 충만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두고 humor high라 부르는 것이다. 웃다보면 행복은 저절로 굴러온다.
5. Hug
심리학적 치유법으로 질병퇴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미국 심장건강 센터의 딘 오니시 박사의 잠언들 가운데는 이런 말이 있다."알약이나 수술이 만병통치는 아니다. 정제(pill)대신 느낌(feeling)을 먹어라.""성인병의 주범인 스트레스, 그것의 가장 강한 숙적(宿敵)은 사랑이다."한마디로 말하면 포옹을 자주 하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인체의 면역력이 증가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지난 50년대는 인체에 유해한 요인으로 잘못된 음식에 대한 연구가 성행했다. 60년대 들어서는 금연이, 70년대에는 운동부족을, 80년대에는 유전학적 접근이 의학사의 큰 흐름을 형성했다. 그러나 90년대와 그 이후에는 질병의 요인에 대한 연구작업의 중심 축을 '사랑의 결핍'에 두어야 한다.가장 큰사랑은 표현되고 나타나야 한다. 어떻게 딱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 틈나는 대로 자주 끌어안아 주라는 것이다. 규칙적인 포옹은 인간 수명까지도 5년으로 늘려 준다.
6. Harmony
부조화는 질서를 깨드리고 고통을 안겨준다. 평안을 앗아간다. 행복은 언제나 편하고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색이 부조화될 때 눈이 피곤해진다. 사람 몸에 뿌려지는 여러 향이 어울리지 못하면 후각만 현란해 지는 게 아니라 머리가 지끈거리게 된다. 그래서 향을 사용해도 조화로워야 한다.하물며 가정 안에 부조화가 일어나면 금방 지옥이 되고 만다. 반대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하나되고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하나로 어우러지면 가정 안에는 금방 천국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게 된다.행복한 사람은 하모니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알고 겸손할 줄 안다. 인내와 자비를 베풀어 산다. 배타적이지 않다. 하모니를 위한 이러한 자질들이야말로 행복의 씨앗들인 것이다.
7. Hope
사람들은 왜 고통을 참을 줄 아는가? 미래가 있어서다. 그 소망이 사라지면 모든 사람들은 금방 죽게 된다.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미래를 향한 열망, 그것이 우리를 살아있게 한다. 행복한 사람들의 행복을 분석해 보면 많이 가져서 행복하지 않다. 고통이 없어서 행복도 아니다. 더 많이 아파하고 더 가난하면서도 소망이 있어 그 삶이 빛나는 것이다. 이 세상에 가장 행복한 모습은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그 아이를 쳐다보는 어머니의 눈길이다. 뙤약볕에서 땀흘리며 일하는 농부의 모습이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소망에 있다....(받아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