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2월 27일, 낭송분과를 만들고는 처음 행사를 치뤘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저는 정말 몸살이 날 시간도 없답니다.
오전엔 사무실 작업해야지요, 오후에는 강의 다녀야지요,
저녁엔 교통사고로 병원에 누워계시는 어머니 수발해야지요.
여기저기 청탁원고 넣어야지요, 가끔 취재도 가야지요.
게다가 요즘은 정치하려는 사람들 출판기념회가 좀 많아야지요.
사회보고, 낭독하러 불려다녀야지요 (돈이 되니까 ㅎㅎㅎ)
늘 몸살이 살갖을 기어다니고 있답니다.
그런 저에게 낭송분과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놓으셨으니 ...ㅋㅋ
그래도 참으로 고맙습니다.
우리 회원님들께 전화를 드리며 느낀 마음인데요.
하나같이 한비문학을 사랑하는 마음,
화합의 장, 낭송 어울마당에 오고 싶어하는 마음들이 한결같았습니다.
우리 문학회 회원님들은 사업에 묶여 계시는 두 세 분만 빼고 거의가 정회원을 승락하셨습니다.
물론, 아직 시간관계상 다 전화드리지 못했고, 지금 명단의 순서대로 연락을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만....
그래서 저는 이번 낭송회를 하면서도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
앞으로는 서서히 체계가 잡혀갈 것입니다.
회원님들의 호응으로 보아서는 그 맥이 끊어지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 한비문학회 문우님들을 100% 믿고 신뢰합니다.
원고 접수 받는다는 공지 후 제일 먼져 접수 해주신 열정의 자문님들 고문님들께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어르신들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역시, 또 무대포로 밀고 나가시는 '되고송'의 대가 김영태 불도져 회장님,
전화도 자주 못 받고 속 썩혀 드렸는데 시종일관 싱글벙글 웃으며 협박을 하십니다(주글래? ㅎㅎㅎ) 그래도 지는 다행히 안 죽었고 고맙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낭송은 타고난 목소리가 좋아서 정말 듣기가 좋았습니다. (비밀인데예, 서정윤 샘보다 훨 목소리만 더 좋아예 ㅎㅎ)
우리의 일꾼 사무국장 영쑤기샘, 애가 쓰여서 전화가 빗발입니다.
그 애살에도 머슴은 느긋하기만 합니다. 사실은 그 애살 덕분에 이만이나 했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전화 한 통 없이 즉석에서 사회를 맡겨도 무대 꽉 채워 주신 든든한 재경쌤,
낭송도 잘하시고 무대 센스도 있고, '이러저러 하자'는 약속도, 전화 한 통도 없었건만
준비도 없이 즉석에서 참으로 잘 해내셨습니다. 참으로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아, 우리의 스타 서정윤쌤,
낭송은 당연히 잘하셔야 하고, 잘 하셨습니다. 스스로 목소리가 좋으시다나요? ㅎㅎㅎ
예, 당근 좋았습니다. 못 들으신 분들은 아쉬워 마시고 3월에는 꼭 들을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뿅, 반할겁니다. 제가 반했냐구요? 에이 그건 비밀이지요 ㅎㅎㅎ)
서정윤 선생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마음이 동화결 같은 권영주 선생님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시며 제일 먼저 낭송을 해주셨습니다.
낭낭한 목소리가 20대 입니다. 원고도 일찍 접수해 주시고 ... 감사합니다.
먼 길 달려와 주신 시분과 회장 오인자선생님 낭낭하고, 잔잔한 목소리로 수준 높은 낭송도 해주시고 격려의 문자와 전화도 주셨고 그 따뜻한 배려 오래 기억할 겁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남부지회장 김순희 선생님 언제나 넉넉한 미소로 채워 주십니다.
낭송도 참 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
우리의 정신을 번쩍들게 해주셨던 이귀선 선생님, 감사합니다.
뚜엣으로 낭송을 해주신 김성한 선생님과 정영란 선생님, 특히, 정영란 선생님이 우리 김영태 회장님의 시 '그대는 아는가'를 아주 잔잔하게 잘 낭송해 주셨습니다.
김영숙 선생님의 '자반고등어'는 리얼성을 잘 살려 낭송해주셨습니다.
홍미영선생님 분위기도 살려주시고 낭낭한 음성 아주 좋았습니다.
김민영선생님의 매화는 김금주 선생님이 낭송해 주셨는데 3월엔 민영선생님 육성으로 듣고싶습니다. 참석해주셔 든든하고 고마웠습니다.
김금주 선생님 낭송은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자주 전화주시고 수시로 문자주시며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넘치는 한비의 일꾼입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김숙희 선생님 '하늘 합판' 위에 마음으로 풀어낸 열 두 보자기 그림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행사국장 이재경 선생님, 사회도 잘 보시고 임기응변도 뛰어나고, 낭송 또한 수준급입니다. 그러나 표준말 보다는 사투리가 더욱 잘 어울리고 구수하게 행사를 빛내주시니 사투리 마음놓고 쓰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월 낭송의 베스트는 김상은 교수님과 송낙준 선생님이셨습니다.
시의 맛도 잘 살려내셨지만 정말 시가 가슴에 녹아 꽃을 피워 내셨습니다. 우리들의 귀감이 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게스트로 오셔서 서정윤 시인의 '아침의 기도'를 잔잔한 목소리로 낭송해 주셨던 초대손님, KBS 대구 방송국 프로듀서 김명숙 편성부장님 감사합니다.
박정숙선생님 친히 지인분들과 함께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함께오신 지인께서 한비의 회원으로 가입 하시겠답니다. 감사합니다.
박문자 선생님, 김광기 선생님,류금자선생님, 김광련선생님,이동순 선생님,정영신선생님 그외 함께해 주신 수준 높은 우리 문우님들 참으로 감사합니다. 참석하신 문우님들의 명단을 받지 못해서 다 밝혀 적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은 미비한 점이 많지만 우리 한비의 문우님들의 열정으로 점점 채워 지고 발전해 나갈거라고 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3월 원고 서둘러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슴 이상미드림
첫댓글 바쁘신데 큰 일 맡아 고생하셨습니다. 행사를 잘 치루셨다니 다행이구요. 앞으로도 큰 발전을 바랍니다. 멀리서 인사만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3월에는 참석해 주실거지요? 문자 주시고 쪽지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3월에는 꼭 뵙게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봄의 길목을 한비 낭송인님께서 촉촉하게 적셔 주시니 파릇파릇 새싹이 많이 움트고 있었습니다.(낭송하시는 분들의 발전) 조금만 뒷 바침이 된다면 훌륭한 낭송가가 나올것 같아요~회장님 고생하셨습니다.그 뒤엔 더 많은 고생은 대구에 계신 김영태회장님을 비롯 이재경작가님 사무국장님~모든 문우님들의 덕입니다..
먼길 고맙습니다. 그 깊고 따뜻한 마음 귀감이 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늘 몸살 기운을 느낄 만큼 바쁘게 사시는 와중에도 한 점 빈틈없이 낭송회를 이끄신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불도저 추진력의 발행인님,능력도 인품도 넉넉한 행사국장님,통통 튀는 바지런함으로 애쓰시는 사무국장님,그 밖의 모든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3월에는 문우의 정을 만나서 함께 나누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
바쁘신 중에 전화로 다시 확인하시는 그 책임감! 존경할 만합니다. 이상미 낭송분과 회장님의 노력과 한비문학회 회원님들, 참여하시는 분들이 모두 즐기시고, 함께 하시니 시낭송회가 한비의 중추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또 못들었네요 하선생님의 낭송.... 3월을 기대해 봅니다.
일은 바쁜 사람에게 맡겨라 하였지요... 그 바쁜 가운데서도 그 몫을 거뜬히 하신 낭송회장님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이지요. 금주샘 믿고 밀어 부쳤잖아요. 약속 !!! 믿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연휴 며칠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정신 없었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정말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낭송회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동참으로 한비 문학회를 알리는 행사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함께해 주시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