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히히히 안녕하세요 인천고등학교 2학년 송재환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엿는데요 이번이 더힘들엇다능.....
많아도 끝까지 읽어줄꺼지..???♥
아무튼 1조 귀요미여름이,수통 짐꾼!종수(ㅋㅋㅋㅋ장난인거알지??),옆집아저씨 광섭,
훈남 키큰 근,스크래치 승진,든든하고 착한태진,루시퍼 나희!
그럼 시작~!
1일(첫째날 7/31 일요일)
작년에 일찍 시청에 가서 쓴맛을 본 이후 이번에는 내가 늦겟소~ 라는 마음으로 늦게가서 쓴맛봣다 -_- 눈치보며 조를 확인한후 우리조로 갔는데 작년에 같은조였던 킹왕짱 귀염이 여름이가 떡~있네??! 방갑게 인사하구 후딱자리에 가서 앉았지~ 작년 동영상과 여러가지 주의할점 듣고 훈남훈녀 팀장님들 소개와 옷을 받고 작년의 기억을 더듬으며 가방을 준비하는데 작년이랑 많이 바뀌엇네...가방에 뭐씌우고.. 개인별 포대..신기햇다.. 여러준비를 마친후 부모님과 빠빠이 한다음에 조끼리 앉아서 조이름과 구호를 정해야햇다... 우리 1조팀장님 성조형이 작년에 내가 왓던걸 알아보시고 아는척해주셧다(감동받앗다는...)
조끼리 모여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는데 내가 제일 형이네...??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고 결국 나이대로 조장을 정하자해서 내...내가됏..다..
조장할 생각 없이 갔던 나로선..ㅠㅠ 아무튼 조장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조 이름과 구호를 정해야 했는데 말을 걸어도... 대답이없고... (지금생각해보면 웃기당ㅋㅋㅋ)
결국 종이와 펜을 돌려가며 의무적으로 적게한다음에 인기 투표를 한 결과 살려줘(조)가 되엇다.. 여자조원들이 조기를 만드는동안 남자 조원들은 구호를 생각하기로했는데 마땅히 생각나질않아 벡터맨 타이거,이글,베어로...나름 발표때 호응이 있을줄알고 자신만만했는데....OTZ 아무튼 모든일정을 자아알~해내고! 나름 서먹하면서 호흡이 맞던 1조! ㅋㅋㅋ 첫쨋날 제일 웃겻던게 앞뚜껑없는 선풍기 엿엌ㅋㅋㅋㅋ 1조만알겟지??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우리조는 첫쨋날을 자알보냇다...
2일(둘째날 8/01 월요일)
첫째날 시청역에서 잘 자고 씻고나서 송도신도시쪽으로 종주단은 힘찬걸음을 걷기 시작했다! 비가 내린뒤라 공기도 좀 신선한?! 느낌이엿고 신세계까지는 정~말 기분좋게 걸었다 하지만 승기천을따라 걸어가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흙탕물들과 배설물냄세...ㅠㅠ 뭐 체험이지라고 생각하고 걸었다 열심히 걸어가서 송도 해돋이 공원에 도착한뒤 중식을먹고 소래 습지 생태공원을 향해 걸었다! 남동공단?에서의 저어새 와 1년만의 만남은.... 점말 숨막힐정도로 반가웟다 한국 다시찾아줘서 고맙다~저어새와의 아이콘택트를하고 다시 걸어가는데 작년에 무슨 자동차시험장에서 쉬었던것을 생각하며 걸어가는데 이번에는 거기서 않쉬고 그냥 지나가네...?? 정말힘들엇다. 난 소원이가 뒤처진것도모르고 그냥걸어갓다... 물도떨어지고 우리조애들도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엄마가 집에서 말씀해주신 사탕은 침을 만들어낸다라는 말이 생각나 얼른 사탕을꺼내 나누어먹엇는데.... 더갈증났다(미안 얘들아....일부러그런거아니당..)정말 힘들게 걷다보니 빗방울이 정말 시원하게 느낄정도로 떨어지고 있엇다! (비야 고마웠어!) 비의 힘을 받고 힘차게걸어 소래습지공원에 도착하니 아이스크림과 자두와 물이 기다리고있엇다! 진짜 뻥1%도 안치고 그렇게 맛잇는 자두 처음먹어봤다... 만찬?을 즐기고나서 인천대공원으로 힘차게걸었다~ 인천대공원 공연장앞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좀하고! 작년에도 와서 종주단원들에게 멋진 춤을 가르쳐주었던 플렉스팀 회장님과 총무님이 오셔서(작년과 바뀌셧더군요!) 박진영노래 허니를 알려주셔서 간단하게 배우고나서 물썰매장 옆 샤워장으로 갔는데 뭔... 사람이 그렇게많나... 물도 잘안빠져서 발목까지 고여있고 누가 오X쌋다고 비명지르고 아정말 웃겻엌ㅋㅋㅋㅋ 기다렷다가 씻고나와서 빨래하고 우리조끼리는 처음으로 텐트를 치는데 1조! 정말 잘해서 깜짝 놀랬다! 텐트치고 간식받아와서 서로 이야기를하고나서 취침을 햇지요~아맞다 단장님 샤워장사건....잊지못해..ㅠㅠ 종수 알지???ㅋㅋㅋㅋ
3일(셋째날 8/02 화요일)
(너무 자세히햇더니 힘드네영 좀 간략하게 쓸꼐여...굽신..)
작년에 와봐서 얻은교훈...물이 최고다ㅋㅋ 근데 조장인 내가 수통을 챙겨야 햇는데 우리조 멋쟁이 종수가 커다란 수통을들고 다녓다는...ㅜㅜ (고맙다 종수야!) 산을타서 그런지 발이 덜피곤하긴 햇지만 조원들이 힘들어하는데 도움을 주기못한 내가참... 한심하다 그렇게 만월산, 약산까지 넘고 우리집뒷산!!! (아진짜 집가고 싶었다....) 을지나 부평아트센터에서 중식을먹는데 어머니께서 조원들과 인고친구들과 나눠먹으라고 얼음 한봉지와 물을 챙겨주셔서 나누고 남아 다른 몇몇조원들에게 나눠준뒤 오리걸음좀하고 다시 원적산?을 지나 세일고에 도착햇다 작년에는 시~원한 얼음물을 준비해주셔서 좋앗는데...이번엔 물한컵.ㅠㅠ
좀쉬다가 다시 걸어 계산 체육공원을 향해 가는데 쨍쨍하던 날씨가 화난듯 어두컴컴해지더니 금방 엄청난 소나기가 내려서 준비를 안한 나는 홀딱 젖엇다... 뒤늦게 우비는 입고 걷는데 신발에서 거품이나오네 뭥미... 아무튼 걸어도걸어도 끝이없고 걷다보니 우리 외삼촌댁을 지나가네! 외삼촌댁에서 몇분 않걸으니까 계산체육공원에 도착한뒤 시원~한 수박한통 나눠먹고 밥먹고 샤워물품챙겨 실내체육관? 같은데가서 허니~를 배우고나서 평가받았는데 잘한조라서 1등으로 샤워했다~! 후후후 씻고 나오니 부모님이 양말 몇개와 속옷을 가져와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렇게 준비를하고 평발이라 유난히 물집이 많이 난거같은..? 발을 치료받기위해 적십자 텐트로갔는데 사람완전많았다 치료받고 간식받아서 이야기를하며 셋째날의 달도 기울어져갔다~
4일(넷째날 8/03 수요일)
첫일정이 계양산을 오르는 날이였다 텐트를 걷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나서 걷는것을 시작했다 3일동안 걸은것이 있었기 때문에 단련이된 다리는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않고 버텨주었다 그저 언덕과 같던 계양산 정상을 찍고 훈남 태유와 이야기를 하다가 계양산뒤쪽으로 내려왔다.내려와서 버스에 차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운좋은 재환이.. 버스를 타고 아마 고인돌을 먼저 보러갔을거에여 고인돌보러 우비입고 가서 단체사진 한방 찍고 다시탄다음 인천 매립지 공사?에가서 매립지의 효율성등 동영상을 시청하고 중식을 먹은뒤 다시버스를 타고 강화도 서사 학습 체험장을향해가는데 작년에는 비가않와서 엄청걸어서 서사학습장까지 갔지만 이번에는 운이좋게도? 비가많이와서 버스를타고 서사학습장 바로앞까지 갔습니다! 도착해서 강당에다가 짐을풀고 팀장님들 이야기듣고 장기자랑 뭐할지를 정하는데 루시퍼를 하자고 결정이나서 열심히 배우고 침낭을 풀고 간식을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취침시간이되어 소등을하고나서 친구들과 이야기좀하다가 잠들었다..
5일(다섯째날 8/04 목요일)
언제나 그랫듯이 밥먹고 서사학습장을 떠나 우비를입고 논길을 걷기 시작했다 비올때마다 그랫듯이 내 신발은 거품을 물며 삐륵거리고 있엇다. 비가 서서히 와서 오다가 지알아서 그치겟구나 생각했다.걸으면 걸을수록 더오네? 정말 안경을쓰고 걸으니까 여간 불편함이 많았다 비가 정말많이와서 오히려 비가 그치면 짜증날정도의 지경에 다다랐다 비가 어느정도오니 바닥에 물이고이기 시작했다. 우리조 멋진훈남 팀장님인 성조형님께서 마음약한 여자아이들을 놀래키고 물웅덩이에서 점프하며 다니는 모습을보며 걸으니까 심심함이 없었다<-나 왕따니? 아무튼 종수가 나대신 조기를 들어줘서 힘듦이 덜햇다. 심심할때마다 앞에서 3,4조? 멋쟁이들이 똑같은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신낫다 친구들아
6일(여섯째날 8/05 금요일)
새벽일찍이 일어나서 마니산등반을위해 만만의 준비를하고 작년과 다르게 의무가아닌 등산을 하엿다 편한마음으로 등산을 할수있어서 힘들지않았던거 같앗다 오르다가 힘이들지않아서 멋쟁이신사 하늘이와 마니산정상 공동등산 협약을 맺은뒤 같이 선두까지 따라붙어 올랐다 빨리올라가서 다른사람들보다 더쉴수있엇고 경치를 즐길수있엇다 기념사진을찍고 내려오는데....곱등이! 를봣다 활기찬 점프에 나는 놀랬다.아무튼 놀란가슴쓰다듬으며 내려가는데 중간에 포기?한무리가있어서 반가웟다 지금기억나는건..승진,가을..아무튼 무리들과함께내려와서 아이스크림을딲~먹으니까 십년묵은 땀이쫚~ 흘리고 줄을슨뒤 오리걸음 몇걸음걷고(이땐 오리걸음이 재밋엇다) 버스에 탑승한뒤 인천공항을향해 달렷다!
도착한뒤 몇가지 주의할점과 인천공항의 역사를 들은뒤 멋지게 공항순항을하고 밥먹으러 식당에갓는데 돈까스를먹고 배가 고파서 라면까지 받아와서 광섭이와 종수,태진이랑있엇는데 종수와광섭이,팀장님한분이랑 나눠먹었다. (멋쟁이지) 배불리먹고 옥수수차 한가득받아서 다시 버스를타고 적당히가서 장봉도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를먹고 언덕하나넘은뒤 해안가에 텐트치고나서 장기자랑준비한뒤 장기자랑 순서정햇는데.... 1조애들아 미안하다 순서1등이다... 충격이커서 장기자랑 기역이 안난다... 1조기역나는분 평가 댓글로좀...ㅋㅋㅋㅋㅋ
나름대로 다른조 힘차게 응원하니까 목이아펏다.. 끝나고 샤워하고 과자를먹고 고2와 봄이엿나? 같이 놀다가 잣다..6일이 제일재밋엇다ㅋㅋㅋㅋ
7일(일곱째날 8/05 토요일)
늦게자서그런지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걷는데 무척이나 힘들엇다 구읍뱃터? 까지 가는데 진짜 죽는줄알앗다 배를타자마자 자고나서 월미도에서 차이나타운가는데 태양이 엄청나게 비췃다..ㅠㅠ 미워 차이나타운에 도착해서 먹는데 맛이....먹고나서 태유한테 놀러갓는데 틴장님께서 맛때문에 뿔나셧다! 직원분에게 한마디하셧는데 정말 멋졋다...짱! 그렇게먹고 자유공원에서 아이스크림먹고 부모님과 동행하여 드림하이 촬영장에서 좀쉬다가 다시 문학산을향해 걷고다타고 시청도착...(너무 스토리가 빨리가는느낌이..??!)
아무튼 모자던지고 누나가 사진찍어줫다 근데 날 안보여준다..ㅠㅠ 미워 짐을받고 차에 놓으러갓다가 돌아오니까 조원들이 전부~ 다없고 여름이만있어서 여름이와 태유와 기념사진찍고나서 집으로갓다...
마치고나서!!!
아진짜 1조 내가 조장노릇 마니못해줘서 미안하다 가방도들어주고 해야하는데 미안하구... 너네가 대견스러워!
20일날보구 홧팅이다..
마따!ㅋㅋㅋ 나도 전화번호 남겨볼께여...010-4755-2379 이게 대세라매~ 아무튼
성조형님도 못난 저를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옥이형 진짜 의리하나 최고인 옥이형 수고많으셧어여 일촌신청 수락해주실꺼져..?ㅋㅋㅋㅋㅋ
댓글달아주세요 이건부탁이아니라 구걸이랍니다...^^
에헴 좀잇으면 가을이네...?
여름! 이번에 완주못햇지만.. 내년엔 열심히해서 완주하길바래~
종수! 부조장 역할 잘해내서 대견스러웠어~
광섭! 처음엔 돼게 힘들어하더니 갈수록 잘해내서 뿌듯햇단다...ㅋㅋㅋ
근! 넌 멋쟁이야ㅋㅋㅋㅋ 자부심을갖고 운동열심히해!
승진! 스크래치 멋졋고ㅋㅋㅋㅋ 너때매 재밌었엌ㅋㅋㅋ
태진! 아 정말 넌 너무착해...정말 대견스러웟단다...
나희! 도중에 소원이가 가서 혼자 외로웟을텐데...진짜 내가 도와주지도않고 미안해...정말 혼자 잘해내줘서 고마워!
소원! 둘째날에 내가 도와줫으면 아마 포기하지않았겟지...ㅠㅠ 정말미안해.....
재환! 뭐니넌....
그러고보니깐 미안해할사람들이 많네...ㅠㅠ
형 글이 제일 재밋고
가장 불쌍해;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군진 모르겟지만 내 슬픔알아줘서 고맙당...ㅠㅠ
머릿말글은왠지사랑스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좀 사랑스럽징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도 종주할꺼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