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손곡박씨들의 카페
 
 
 
카페 게시글
박준식 방 <유승>의 댓글에 대한 답변 - 또 바둑이야기
박준식 추천 0 조회 80 10.08.08 00:0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8.09 14:04

    첫댓글 히히히 임자 만났군 그러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요새는 나는 놈 위로 엎여 가는 놈 있단다. 그 길로 키웠으면 프로기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아쉽네. 하기야 프로바둑기사 그거 한심한 직업 아니가. 근데 이번에 중국 심천인가 아시안게임에 바둑도 종목이던데 이창호와 이세돌인가 하는 선수가 나가는 모양이던데, 바둑이 스포츠가?????

  • 10.08.09 14:13

    니 어디가도 겸손해라 니는 늘 잘 하고 있지만서도. 어디에 또 고수가 숨어 있는지 모른다. 몇년 전 라디오에서 조영남이가 제딴은 스케이트를 좀 배워 잘탄다고 지거들 한테 폼내고 거들먹거렸다네, 어느날 아나운서 김동건앞에서 거품물고 스케이트는 이렇게 탄다고 폼 잡는데 그 김씨가 스케이트를 타더니 유유히 뒤로가더라네, 고수가 아니고는 뒤로 못가나봐. 그 뒤로 어디가서 스케이트 좀 탄다고 일절 말 안한단다.

  • 10.08.09 15:59

    또 한가지 이야기는, 제 딴은 나름 단전 호흡의 도사가 되었다고 자신하며 천하의 도사들과 겨뤄볼려고 돌아다니던 중에 하루는 허름한 암자(토굴)에서 하루 밤을 유하게 됐는데 행색이 남루한 노스님 앞에서 단전 호흡이 어떻니 저떻니 일장 있는 폼 거창하게 야기해도 들른척도 안하더래. 그래 한 밤중에 같이 잠을 자면서 보니께네 그 스님의 호흡길이가 3분이 넘더래. 아마 신선의 경지에 거의 달했나보더래. 그 자칭도사. 날도 새기 전에 줄행낭을 쳤다나. 참고해라!

  • 작성자 10.08.09 17:57

    괴산인가? 더위는 잘 쐬고 왔는가? 단전호흡 얘기가 나와서 얘긴데 내가 한 3개월 해봤는데 그것만큼 좋은 운동(?)은 없더라
    단전호흡에도 氣가 있는지 모르지만 결국은 맨손체조와 스트레칭 게다가 인체의 내장들을 움직이거나 자극을 주는 것들인데
    효과는 확실하더군. 한때는 유행처럼 더러 있더니만 지금은 흔적도 없더구만. 가까이 있으면 한번 더 해보고 싶은데.
    사실 인간의 몸이란 건 골고루 움직여 주면 궂이 그런 지도를 받을 필요까지는 없는데 게을러서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

  • 10.09.08 16:04

    이번에 내려가면 저랑 바둑 한 판 두면서 사진 한 방 찍으셔야됩니다~

  • 10.09.10 18:02

    추석에 한판두고 결과보고서 써라. 흥미롭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