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있는 특별한 자판기~

개와 고양이의 사진이 새겨져 있는 자판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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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는 길거리를 방황하는
동물들이 많은데
특히 이스탄불 같은 경우
약 15만마리의
집잃은 개와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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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위해 한 회사가
재활용 쓰레기를 넣으면
물과 사료가 나와서
길거리의 동물들이 먹고 갈 수 있는
자판기를 개발했습니다.

위의 같이
마시다 남은 물을
자판기에 넣으면
아래의 식판으로 물이 떨어지고
패트병을 넣으면 그만큼의
사료가 식판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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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은
재미를 위해 길거리의 재활용 쓰레기들을
스스로 주워와서
자판기에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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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된 사료와 물은
길거리의 배고픈 동물들에게
먹이와 식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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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자판기에요~
언젠가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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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소소한사는이야기
터키의 따뜻한 자판기~^^*
-mani-
추천 0
조회 62
14.08.20 17:4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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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페북에서 보고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 했었었는데^---^
그러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시행착오가 너무 많을 것 같네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