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의 끝이 보이는것 같다
오늘 광탄의 아침 기온이 정말로 정말로 오랜만에 20도 아래로 떨어졌다
아침 기온이 19도 ...실로 지난주 일요일 (8.26) 가장 더운 날로부터 4일만에 가을이 온것 같다
8.26일 저녁 8시 서울의 기온이 32도 고양시 30도 파주 29도 정말 살인적인 더위였는데
며칠만에 가을로 진입한것 같다...이렇게 나의 40대 마지막 여름이 가고 으악새 슬피울 가을이
목전에 와 있다
하음삭(河朔飮)으로 인한 휴우증으로 다소는 몸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맞은 가을인데
避暑의 계절을 보내고 독서를 통하여 마음을 살찌우는 계절이니 마음의 양식을 쌓는 우리가 되어야
할텐데......
지난주 폭염 속에서도 우래 면옥에서 실시한 8월 정기모임에 많이 참석 하였다
아쉬운 점은 우리의 모임은 저녁만 먹고 간단하게 헤어지지 않고 서로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기 위하여 심야까지 이어지는 모임인데 영업시간이 9시 까지라 평소보다 일찍 해산
하여 모두가 아쉬워 하였다 . 삼삼오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광탄거리를 배회하며 주말모임의 2차 시간을 보냈다
가을을 맞이 하여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생활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지..
신산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9월 30일 모교 교정에서 열린다
금년은 37회 동창회의 주관으로 열린다.우리가 43회 이니까 우리가 초등학교 입학할 당시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던 선배님들이 주관한다.
동창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첫댓글 즐겁고 반가운 만남이 되겠네 그시절 우리들의 담임이셨던 세분선생님 연락처 올려놓을께 정근수선생님:성남정자초등학교장.010-9289-6422 이진무선생님: 수원서호초등학교장. 010-3780-5492 유금종선생님:011-207-0685 이미퇴임하셨고 서울에살고계심 최근연락처이니 연락할 친구들 연락하여 반가움 나눌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