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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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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의 수필 & 소설 남한산성(丙子胡亂 다시 보기)
작은구름 추천 1 조회 396 17.10.18 19:55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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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19 10:55

    첫댓글 감명 깊게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7.10.20 13:38

    잘 보셨다니 감사 드립니다.

  • 17.10.19 15:06

    풍부한 역사지식으로 남한산성에 얽힌 병자호란과 인조 및
    당시의 인물 등에 관해 좋은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덕분에 우리역사에 대한 갈증이 상당히 해소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우리의 역사는 자랑스럽기 보다는 한과
    억압의 굴레로 점철된 치욕의 역사가 주를 이루고 있는 듯 합니다.
    즉 가진자는 누리고 살았지만 다수의 백성은 수많은 고통을
    당하며 잡초처럼 살아가야 했다는 결론인데 지금도 상황은
    크게 호전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진보된 사진실력으로 선명한 화면을
    선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7.10.21 10:00

    우리 역사를 통하여 가장 무능하고 잔인한 군주가 인조라는 생각입니다.
    자신도 정통 왕좌에 오를 신분이 아니면서, 며느리 손주 까지 다 죽이는 잔인함에
    더해 무능까지, 인조의 잘못이 아직도 청산되지 못한 듯 합니다.
    중국이 한국은 전통적으로 자신들의 속국이라고 트럼프에게 했다지 않습니까?
    김자점이 이자는 효종 때 북벌 계획을 청에 밀고까지 한 자입니다. 이런 자를 군사 책임자로,
    사실 쓸 얘기는 많은데, 많이 망서리게 하네요,
    사진 좋게 평해 주신점, 기분 좋습니다. 대가께서 칭찬해 주시니,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10.20 13:39

    게시글 치고는 장문이라.망서렸습니다.
    잘 보셨다니 감사드립니다.

  • 17.10.23 16:53

    즐감

  • 17.10.23 18:50

    남한산성 아래 살면서 운동삼아 천번은 올라갔습니다만
    이렇게 깊은 역사가 있는 줄 몰랐네요
    많은 지식 얻고 갑니다
    예나 지금이나 지도자가 잘 해야 하는데~~

  • 작성자 17.10.25 15:43

    맞습니다.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하는데
    그런면에서 우린 운이 없는 편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17.11.01 08:55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7.11.01 10:08

    네, 고맙습니다.

  • 17.11.02 06:33

    앗. 친절하시게 답글까지.
    제 소견입니다만 병자호란...물론 아쉬움은 남지만 우리 조상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청나라와 왜나라, 모두 당시 만만한 국력이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저는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선방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중국을 보면 이름만 남은 민족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역사도 지키고 땅도 지키고하는것은 모두 고민하고 살으셨던 조상들의 눈물덕이죠. 단, 적앞에서 분열하는 DNA가 우리 몸속에 있다는 것은 잊지않았으면 합니다.

  • 작성자 17.11.02 19:20

    정확히 보셨습니다.
    호란의 주역 여진도 결국 사라졌습니다.
    머리 조아려 항복한 우린 살아 남았지요
    이젠 웬만큼 국력도 키웠으니 정신차려 지켜야지요, 성의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 18.01.12 23:33

    @떠도는 몸과 마음 백성을 지키고자 어쩔 수없이
    창칼을 내려놓아야 했던
    마음을 분열이라 볼 수있습니까?

  • 17.11.02 13:09

    최명길과 김상헌의 대사가 다소 짜증스러웠던 영화이긴 해도 명작이었지요.
    울분을 느끼며 본 영화이면서 늘 죽어나는 건 백성이다.....라는 명제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작성자 17.11.02 19:24

    항복으로 평화를 얻었다는 건, 기만입니다.
    왕과 대신은 일신을 지켰지만, 수십 만의 부녀자가 끌려가 단일민족 자체가 무색 하지요.

  • 17.11.04 22:35

    蒙古침입(1232~1273) , 선조 ( 임진왜란-1592 , 정유재란-1597, 日本-豊臣秀吉) , 인조 ( 정묘호란-1627 , 병자호란-1636 , 淸-누루하치,여진족) 고종(1864-1907)-순중(1907-1910) ------------- 日帝强制倂合( 1910.08.29~ 1945.08.14)

  • 작성자 17.11.02 19:27

    최고의 멍군이자 최고의 악질이 선조, 인조
    두 자입니다. 선조란 자는 의병대장도 여럿
    처형 한 악질이고, 인조란 자는 제 손주도
    죽인 간악한 자이지요,

  • 17.11.04 22:39

    政治 指導者가 얼마나 重要한지 느끼게 된다. 또한 國家의 ㉠ 國防力 ㉡ 經濟力 ㉢ 外交力 ㉣ 國民들의 信賴 等 .....
    特히 周邊에 强大國( 現時代---- Ⅰ美合衆國 Ⅱ 俄羅斯(=Russia) Ⅲ 中華人民共和國 Ⅳ 日本 其他等等)에 둘러 싸여 있을 때 어떻게 國內外 人的.物的자원들을 活用하여 대처,적응해 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歷史를 忘却하는 國家&國民들은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다.

  • 17.11.09 19:20

    各國이 自國의 國家利益을 爲하여 , 때론 損害&損失을 勘案하여 相對國과 圓滿한 關係를 유지.발전해 나가고 있다.
    只今 現在 世上은 世界化&國際化 되어서 孤立되어 交流없이 發展하기 굉장히 어렵고, 힘이 많이 든다.

  • 작성자 17.11.15 12:49

    좋은 말씀 많이 참고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7.11.15 19:36

    광해군 & 소현세자 두 분은 低平價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광해군은 明과 淸 사이에서 實利外交를 추구하였고, 또한 倭國의 침입에 대한 個人感情을 떠나 國益에 따라 1609년 기유약조를 체결하고 朝鮮通信使를 派遣하였고, 허균의 동의보감도 편찬됨 . 또한 百姓들의 稅부담을 덜어 줄려고 大同法을 段階的으로 발효했다.
    소현세자는 淸國에 인질로 가 있는동안 아담 샬(=湯若望)을 통하여 西洋선진문물( 천문역법, 천주교 , 세계지도 等)을 接하고 朝鮮이 井坐之蛙= 座井觀天 으로 지내왔고, 지내고 있다는 것을 自覺하게 되었다.

  • 작성자 18.01.13 05:35

    @약속 역사에 해박 하시군요,
    저도 광해군을 높이 평가 하는 사람입니다.
    지독하게 운이 없는 분이지요,
    왕위에도 어렵게 오르고, 폐위되고도 오래
    살았으니 불행한 삶이였지요,
    댓글에서 지적하신 사항 많은분께도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17.11.14 12:15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17.11.15 12:49

    잘 읽으셨다니 고맙습니다.

  • 17.11.14 17:55

    조상님들 엄적이 기적에 가깝다 ㅜ

  • 작성자 17.11.15 12:49

    그렇긴 합니다.
    작고 힘없는 나라를 나마 지켜냈으니까요,

  • 17.11.21 20:39

    역사에밝고 냉정하게지적하고 분석하신글 잘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7.11.22 09:38

    제 생각일 뿐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광해군의 몰락이 참 아쉽습니다.
    아마도 후일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것도 조선이 힘을 잃은 까닭이지요,

  • 17.11.24 13:06

    다시금 알기쉽게 해석해 주시니 이해가 됩니다, 글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1.13 05:31

    영화인 줄 알고 들어오신 분께는 죄송합니다.
    영화가 다못한 사실과 일부 픽션을 바로
    알려드린다는 뜻에서 쓴 글입니다.

  • 17.11.25 15:41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조가 마지막 삼궤구고두례를 하기전에 김상헌과 최명길의 대화장면이 사실 영화의 마직막 엔딩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김상헌이 임금보다 사실 백성이 중요하다는 투의 말이 부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인조의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 나라와 백성을 살리기 위한 인조의 헌신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 좀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 작성자 18.01.13 05:39

    사실 조선조 최악의 임금이 인조와 선조인데
    영화에서는 인조를 긍정적으로 보이게
    그렸더군요, 아들에 더해 손주와 며느리까지
    죽이고 왕위 보존에만 급급했던 멍군이지요,
    영화를 보시고 넌픽션이라고 믿는분이
    계실까 살짝 걱정도 되긴했습니다.

  • 17.11.27 10:23

    조상들의 넋을 기려 봅니다

  • 작성자 18.01.13 05:40

    정말 힘든 시대를 산 백성이 안타깝습니다

  • 17.12.18 14:54

    ㅋㅋㅋ
    영화 남한산성인줄 알았는데
    멋진 남한산성 사진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 작성자 18.01.13 05:41

    영화를 보시거나 보실분을 위한
    참고 사항들 입니다. ㅎㅎ

  • 18.12.26 18:12

    좋은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8.12.27 10:31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한파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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