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여행하다 보면 이곳 에서만 맛볼수 있는 생소한 음식이 몇가지 있습니다.
먼저 고기국수입니다.
제주 시내를 골목 골목 지나다 보면 심심치 않게 고기국수집이 눈에 띄는데요
그 만큼 제주도민들이 국수를 즐겨 먹는다는 얘기겠죠..!!
제가 들럿던 곳인데요..제주박물관 건너편,삼성혈에서 큰 길을 건너면 있습니다
삼대국수회관으로 기억하는데요...!!주 메뉴는 고기국수고 아강발과 막걸리가 있었습니다.
평일인데 점심 시간대라 그런지 제법 많은 손님으로 붐볐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서 줄을 서지않고 바로 먹을수가 있었습니다.
고기국수 그 맛에 대하여...!!
제 입맛으로 음식을 평하기는 그렇고,외견상으로는 일본의 라멘과도 흡사합니다.
제주도 분들이 일본에서 라멘을 만나면 , 고기국수가 일본라멘의 원조라고 한다고 합니다.
우스겟소리로.......!!
하지만 그맛은 확연히 달랐습니다.돼지고기를 사용함에도 걸죽하지 않은 간결한 맛이었습니다
많은 손제주를 부리지 않는 제주 음식들 고유의 색깔이라고 할까~!!
일본 라멘은 느끼하고 걸죽하고 진한 맛이 나쟎아요, 한번 먹으면 몇일은 생각 안날정도의..!!
이번 음식은 말고기 요리입니다...!!
이것 역시 제주라야 맛볼수있는 특별한 음식이라 할수있습니다.
말고기 요리는 그 종류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입맛에 따라 즐길수 있습니다
육회,갈비구이,갈비탕,말고기초밥등...!!
제가 찾았던곳은 제주 연동에 위치한 흑마가든으로 기억합니다.
코스요리로 1인분에 35,000원 정도구요,말고기 요리를 육회와 구이등 종류별로 맛볼수 있습니다
말고기 초밥~! 그 맛은 뭐라고 해야하나...!!소고기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호불호가 있을 듯한 그런 느낌인데요 평범하진 않고 육회나 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분들은 선호할것 같고
그렇지 안은 사람은 약간 거리가 있을수 있는 그런맛!!
제주 연동 흑마가든
갱이요리
갱이는 게'를 말하는 제주도의 말이다.제주에서도 지역마다 불리는 이름이 다른데 제주도 동부쪽에서는 '갱이'
제주시에서는 '깅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갱이는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크기로 제주해안 어느곳에서나 만날수 있다고 한다.이 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는5~6월로
이때쯤 되면 알이차고 통통하게 살이오른다.
그냥 기름에 볶으면 '갱이볶음'이 된다. 밀가루를 입혀서 튀기면 '갱이튀김,이다.
갱이를 믹서기에 갈아서 죽을 쓰면 "갱이죽,이 되는데,영양만점 토속음식으로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메뉴라고 한다
제주 은갈치구이 : 먹음직스런 통통한 갈치구이 꼭 한 번 먹어볼만한 음식중에 하나죠~
성게 칼국수 : 그냥 먹어도 맛있는 성게를 칼국수로 먹어보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꿩샤브샤브 : 이제는 유명해져서 제주 이외에도 많은 곳에 있습니다.
아강발은 제주도식 족발요리라 할수있다
돼지다리 발목 아랬 부분을 말하는것으로 돼지고기 중에서도 앞발만을 사용한다고한다
이 요리는 족발전문점이 아닌 고기국수집에서 볼수있는 메뉴다.
막걸리와 함께 안주감으로 사랑받는 메뉴다
제주옥돔은 비린내가 적고 지방질이 낮아 고소한맛이 일품인 생선이다
주로 옥돔구이로 많이 먹는데 요리가 간편하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적당히 둘르고 노릇하게 구으면 땡~!!
제주 동문시장이나 서귀포시장들 대형 재래시장에 대량으로 유통하는 전문점이 많다
가격도 저렴하고 원산지 구분도 잘되있어, 제주를 찾으면 꼭 시장에들러 옥돔을 구입한다.
여행사에서 들르는 토산품점에서 구입하실 경우 품질과 선도가 보장되며 가격도 적당하다.
전복죽 / 제가 먹어본 전복죽중에서는 구제주 오리엔탈 호텔옆에 유빈식당 전복죽이 젤로 맛있었던듯요~
제주흑돼지 오겹살
각종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해물탕..오분작도 듬뿍
신선한 활어회
다양한 제주 전통음식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더 배가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