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설명
♣ 고려산 (436m)
고려산은 인천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4개 읍·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436m로 강화 최고의 낙조 포인트로도 꼽힌다. 특히 한강, 임진강, 예성강, 송악산, 영종 대교
63빌딩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사통팔달 전망좋은 곳이다.
고려산은 비록 큰산은 아니지만 진달래 군락만큼은 수준급이다.
4월중순, 20여 만평 산능선과 비탈에 연분홍 물감을 풀어 놓기라도 한듯 천지가 꽃바다를 이룬다.
봄철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장관을 이루는 산이며 또한 낙조봉과 그 서릉상의 진달래빛은
상봉일대의 그것에 못지않다. 낙조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고려산을 통털어 최고이다.
고려산 꽃등산의 백미는 고려산 정상에서 능선 북사면을 따라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
특히 낙조봉까지 4킬로미터 능선 20여만평을 진달래 꽃밭이 수놓는다.
해거름에 낙조봉에 서면 석모도 앞 잔잔한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해넘이를 볼 수 있는데
강화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진달래 산행.
진달래만 보고자 한다면 백련사가 있는 곳에서 오르면 가까운 거리이다.
고려산은 진달래의 명산이라는 화왕산,비음산,영취산,무학산,비슬산등 어느산
못지않게 넓은 면적과 조밀한 밀도를 가진 진달래밭이다.
고려산의 원래 이름은 오련산(五蓮山)이라고 한다 .
인도에서 온 조사가 이 산정의 연못에 피어난 적,황,청,백,흑색의 다섯송이
연꽃을 허공에 던져 그 꽃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 (현 적석사) ,황련사,청련사, 흑련사(묵련사) 의
5개의 사찰을 지었고 ,산 이름도 오련산이었다고 지었다.
현재는 백련사와 청련사 그리고 적석사의 3개 절만이 남아있다.
산중턱에는 고구려 장수왕때 창건한 적석사 절이 있다. 절 서쪽 정상으로 오르면 낙조봉이
있어 그 곳에서는 서해 수평선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며 해지는 광경을 볼수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황홀한 느낌을 만끽케 한다.
또 산정상에는 갈대밭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연인들이 추억의 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하며
정상을 따라 20분 정도 걷다보면 솔밭산림욕장이 있고 그 안에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지석묘군락지가 있다. 고려산 정상을 넘으면 고찰인 백련사와 청련사가 있으며
고려23대 왕인 고종의 홍능이 동편산 기슭에 영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첫댓글 봄꽃 향기가 가득한 강화 고려산으로 .... 고 고
참석합니다.😆 ^^
네 접수했습니다.
유영래 김정순 김현미 접수합니당
김계자 님외 2명 접수합니다
김미경.조순심.김종숙 접수해주세용^^
즐산 안산하고 오세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음달 산행까지 못갑니다
미안해서 어쩌죠 저두 산행이 안될것 같아서요 일 때문에 죄송합니다